저는 대머리는 아니지만 어릴적부터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적은편이어서 머리숱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많은 체험과 자료를 통해 두피에 관한한 자칭 박사에 준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탈모로 고생하시는 초보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장사치들의 기만상술에 넘어가시지 않으셨음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우선 탈모의 종류 및 메커님즘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탈모는 크게 유전성(남성형)탈모와 원형탈모가 있습니다.
첫째, 원형탈모(흔히 동전크기의 모양으로 빠지는 형태, 혹은 이런 동전크기가 전체적으로 연결되어 머리털이
완벽하게 없어지는 형태) 의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로써...... 규명되지 않은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병원만
꾸준히 다니시면 금방나을수 있는 탈모증세입니다...간혹 치료가 더딘분이 계시긴하지만 유전성탈모에
비하면 심각한것이 아니기에 크게 걱정하지 마십시요~^^
둘째, 유전성 탈모(옆머리와 뒷머리를 제외한 앞머리와 윗머리가 벗겨지는 형태)~~!!!
이넘이 문제입니다.....전문용어는 가물가물하지만 유전성탈모의 주된원인은 대머리유전자 + 남성호르몬
+ 유전발현인자 입니다......이 3요인을 모두가지고 있다면 이넘이 언제 발현 되는지 시어머니도 모릅니다.
다만, 남성호르몬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니 빠른경우 남성호르몬이 왕성해지는 시기, 즉 고등학교때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들이 작용을 하기시작하면 증상은 이렇습니다
우선, 이넘들은 모공을 점점 축소시킵니다...모공이 축소될수록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푸석해지며 대게
3년주기를 갖는 모낭의 주기를 점점 짧게 만들죠~~그러면서 결국 모공은 그 입을 꽉 다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머리분들 머리가 반짝이는 것은 모공이 이렇게 닫혔기 때문이죠~~~~희안한것은 이런 증상은
옆머리와 뒷머리는 남겨둔채 꼭 앞머리와 윗머리에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해서 대머리분들이 옆머리를
길게 길러 윗머리를 가리시는 것입니다~~
그럼 현재 치료방법이 없는가??
안타깝지만 저는 없다고 장담합니다~~왜냐?? 단적인 예로 몸값이 몇백억인 지단이 대머리인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사람이 그 스타일이 좋아서 놔두는 것일까요?? 아닙니다...억만금을 줘도 치료제가 없기
때문입니다....물론 증상을 지연시키는 양약이 있긴합니다..........미국식약청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제품~~!!!
마이녹실과 프로페시아입니다....이것을 제외한 모~~~~~오~~~든 발모제품, 두피클리닉은 개뻥입죠~~
마이녹실과 프로페시아는 다른 이름으로도 많이 불려서 초심자분들은 헷갈리실겁니다....
예를들어 미녹실,프로스카 등등~~허나 이 약들조차도 근본적인 치료책이 되질 못할뿐더라 오히려 건강을
해할수 있고, 효과에 대해서도 개인차가 있기에 함부로 추천할 것은 아니라 사료됩니다..
왜 그런지 다음설명을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설명에 앞서 두제품은 기본적으로 3~6개월이상
사용하셔야 효과를 본다면 볼수 있고, 사용을 중지시에는 몇 주만에 원상태로 복구됨을 기억하십시요~~~
우선, 미녹실은 원래 혈관확장제로서 고혈압치료제로 쓰이다가 부작용으로 전신에 털이 나는것을 착안~~
개발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머리에 발라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모공을 넓힘으로서
머리카락을 키운다는 것인데.....주의할점은 저혈압분들은 사용하시면 안된다는 것과 생각지도 못한
다른부위에 털이 날수 있다는점,두피에 안맞으면 두피질병을 유발할수 있다는점 입니다.
그리고 사용하신분들 대부분 별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하시는데,효과가 있다고 해도 극히 미비해서
손가락에 난 솜털정도라고들 하니 장기복용하는 것이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지요`~
다음으로, 프로페시아는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먹는 약품으로써 유전성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호르몬을
억제시켜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효과를 보시는 분들은 미녹실보다 훨씬 좋다고 하시는데 꺼려지는
이유는 말그대로 남성을 남성답게하는 남성호르몬을 강제적으로 억제시킨다는점입니다.
장기복용을 하는 경우 성기능 및 성욕감퇴, 간기능이상 등 부작용이 무섭더라구요..
헌데 이런 약을 탈모때문에 평생복용해야 한다니 훗날 인체에 끼칠 영향을 않봐도 아시겠죠??
의학계에선 부작용의 사례가 5프로도 안된다며 기우라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장기간 억제시킨다는 것은 빈대잡다가 집태우는 격이 되는것이 아닐런지 각자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아이쿠~~손목이 아파서리~~ 더 하고 싶은말이 있는데 2탄을 통해서 말씀드릴께요~~^^
첫댓글 수고하셨어요^^ 그런데 여성들 탈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탈모도 결국 근본적인 원인이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그렇다고 들었어요 ^^
제가 2탄을 통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참,그리고 남성형탈모라는 용어보다 유전성탈모라고 명명하는 것이 삼신님께 이해하시기 수월하실듯 싶습니다.~~~ 제가 고치겠습니다.~~~
발모제는 약이 아니어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마구 살 수 있나요? 약의 오. 남용이 심각한데 잘못쓰여진 발모제 탈모방지제 오히려 안 쓰는 것만 못하지는 않을까나요. < 장기복용을 하는 경우 성기능 및 성욕감퇴, 간기능이상 등 부작용이 무섭다> 결론은 의사의 처방전따라 써야겠군요. 의사도 믿을 사람은 못 되지만 그들은 자격증을 가졌으니 믿지 않을 수 없잖아요
제가 님의 의중을 정확하게 이해를 못했습니다...죄송~~~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바르는 발모제는 미녹시딜밖에 없습니다...이 제품은 처방전없이도 살수 있습니다.(맞나??맞을겁니다..^^) 그리고 먹는 발모제 프로페시아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합니다....그 이유는 아직까지 이약품이 발모제 용도가 아닌 전립선염치료제로써 구입해야하기 때문이랍니다....제가 프로페시아를 복용한바가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약값이 비싸서 프로스카던가?? 그걸 구입해서 쪼개 드신다는 분들이 많답니다.....그리고 위 두가지 약은 복용후 효과가 있으시다고 끊으시면 다시 원상태로 복귀합니다..
따라서 평생을 드셔야하고 바르셔야합니다....바로 이부분이 제가 걱정하는 약의 남용실태라 할수 있겠죠....그러므로 탈모당사자는 딜레마에 빠질수 밖에 없습니다....약을 계속복용해야하나?? 끊자니 머리는 다시 원상태로 가고 장기복용하자니 남용하는것같고...님 말씀중에 " 의사의 처방전대로 써야겠군요 " 라는 말씀은 의사의 처방전이라는 게 하루 한알 정량을 먹으라는 것일뿐....하루 몇번 바르시라고 하는 것 일뿐.....평생드시든지,중간에 끊던지는 님의 판단이라는 말씀이지요~~~ 위에서 언급드렸듯이 의사분들은 그런 부작용은 5%미만이라고 장기복용에 걱정말라고 하시는데....몇년,혹은 몇십년씩 먹어야한다는게 왠지....
정상적일리 만무할것 같습니다....~~^^*
2탄이 기대됩니다..저도 연구 중이거던요..ㅎㅎ 대머리는 아닙니다만..증상이 있으니 치료법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