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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12개, 쇠고기(사태살) 200g, 무 250g, 대파 1뿌리, 송송 썬 대파 약간, 마늘 4쪽, 국간장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조금씩, 황백지단(채썬 것) 조금
다시마 맛국물 - 물 6컵, 다시마(4x4cm크기) 4쪽
1. 토란 삶아 건지기
토란은 껍질을 벗겨 쌀뜨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10분 정도 삶아 건진다.
2. 토란 썰어 준비하기
삶은 토란은 찬물에 헹궈 건져 굵은 것은 반쪽으로 썰고, 대파는 5cm 길이로 큼직하게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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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시마 국물 만들기
분량의 물에 다시마쪽을 넣고 30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 5분 정도 끓여 국물 맛을 우린다. 다시마는 건져내고 국물에 쇠고기와 마늘, 통무를 넣고 서서히 끓여 무가 알맞게 익으면 건져 나박나박 썬다.
4. 토란 넣고 끓이기
고기가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면 토란, 대파를 넣고 서서히 끓인 후 고기는 건져 편육으로 썰거나 찢어 놓고 마늘과 대파를 건져낸다. 국물에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 후 나박 썬 무와 찢어 놓은 고기를 넣고 한소끔 끓여 그릇에 담고 송송 썬 파와 황백지단을 올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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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탕을 만들 때는 토란을 쌀뜨물에 담가 두거나 쌀뜨물에 넣고 삶는 것이 포인트. 쌀뜨물에 담갔다가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 내면 아린 맛을 내는 독성이 없어지고 미끌거리지도 않는다. 국물 맛은 다시마로 내는 것이 맛과 영양 면에서 가장 효과적. 다시마 역시 토란의 떫은맛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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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우리그릇 려(549-7573)/요리·박동자/진행·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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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½개, 물 2컵, 설탕 ⅓컵, 소금 ½작은술, 생크림 ½컵, 우유 5큰술, 설탕 ⅓컵, 잣 조금
1. 단호박 겉껍질 벗기기
단호박은 필러를 이용해 겉껍질을 깨끗이 벗겨 낸다. 단호박은 껍질이 단단해 벗기기 힘든데, 이때 필러를 이용하면 손쉽고 손을 다칠 염려가 없어 편리하다.
2. 적당한 크기로 썰어 찌기
껍질을 벗겨 낸 단호박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찜통에 안쳐 10분 이상 찐다. 속이 완전히 무를 때까지 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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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걱으로 으깨 체에 내리기
잘 쪄진 호박을 나무주걱으로 곱게 으깨 가며 체에 내려 입자를 곱게 만든다. 체에 내리는 것이 번거로우면 주걱으로 아주 곱게 으깨기만 해도 된다.
4. 끓이다가 생크림·우유 넣기
냄비에 체에 내린 호박과 물을 부어 끓이다가 설탕과 소금을 넣어 눌지 않도록 10분 정도 끓인다. 호박이 고루 보글거리면서 끓으면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 3분 정도 젓다가(잘 저어주지 않으면 작은 덩어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불에서 내린다. 그릇에 담고 잣가루를 뿌리거나 통잣을 올려 상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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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맛있는 단호박은 값이 싸면서 당도가 높아 여러 방법으로 조리해 먹으면 좋다. 추석 상을 색다르게 차리고 싶다면 호박수프를 만들어 에피타이저로 낸다. 생크림 대신 쌀가루를 넣거나 찹쌀 경단을 넣으면 구수하면서 맛있는 호박죽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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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콜렉션박(3211-8700)/요리·최승주/진행·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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