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코리아챌린지] 혼합복식 ‘황지만·황유미’ 우승 등 `사진`

[민턴맨(나선태)]

[코리아챌린지] 혼합복식 ‘황지만·황유미’ 우승

남자단식 박성환-이철호, 여자단식 배연주-권희숙 결승 격돌

혼합복식의 황지만(강남구청)-황유미(대교눈높이) 조가 2008여수코리아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황지만-황유미 조는 13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이재진(밀양시청)-김진옥(KT&G) 조를 2:0(21:15,21:14)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복식에서 환상적인 궁합을 과시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재진과 황지만은 이번 대회 혼합 복식에서 적으로 상대를 맞아 황지만-이재진 조가 이재진-김진옥 조를 꺽었다.

남자 단식에서는 국가대표인 박성환(강남구청)이 태국의 사엔솜분수크에 2:0(21:18, 21:18)으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남자단식의 이철호(한국체대)도 야마다 카즈시(일본)를 꺽고 결승에 진출해 박성환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여자 단식에서는 '떠오르는 샛별' 배연주(성지여고)가 김미영(인천대)에 2:0(21:14, 21:12) 꺽고 결승에 진출했다.

권희숙(KT&G)은 김문희(한국체대)를 역시 2:0(21:10,21:18)으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복식에서는 세계 최강 이용대(삼성전기)-정재성(삼성전기) 조가 남자복식 4강전에서 고성현(동의대)-권이구(경희대) 조를 24분 만에 2:0(21:10, 21:10)으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재성-이용대 조는 쿠마르-토마스(인도) 조를 2:1로 꺾고 올라온 조건우(삼성전기)-유연성(원광대) 조와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여자 복식에서는 하정은(대교)-김민정(군산대) 조가 김진옥(KT&G)-정경은(KT&G) 조를 꺽고 결승에 진출해 김미영-장예나(인천대) 조와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