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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도시보건지소가 설치될 남동구 간석동 89-2번지 독서실 모습.구는 이 곳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보건지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 남동구의 도시형 보건지소 설치 계획이 보건 복지부로 부터 승인을 받음에 따라 본격 추진 될 전망이다.
구는 (가칭) 간석도시보건지소 설치계획이 내년 보건복지부의 예산 지원 대상으로 승인 됨에 따라 탄력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올해에도 복지부에 도시형 보건지소 설치를 신청했다 탈락했었다.
구는 이에 따라 간석동 89-2번지 독서실을 매입해 (가칭) 간석도시보건지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청사건물 매입과 설계 용역에 이어 하반기 건물 증ㆍ개축 공사에 착공해 2012년 하반기 준공과 함께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30여억원의 사업비가 소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건물 시설비 등은 국고 지원을 받고 필요 인력 15명 가운데 10명은 행안부의 증원을 요청하고, 나머지 5명은 자체 인력(계약직)으로 채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구는 보건지소가 설치될 경우 방문건강관리와 재활 보건, 만성질환 관리 등 핵심 보건사업 활성화 시켜 소외 계층 등 의료 취약지역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인천에는 서구 검단도시보건지소를 시작으로 계양 장기도시보건지소, 부평 청천도시보건지소가 운영중에 있고 2011년에 남구 숭의도시보건지소, 연수구 송도도시보건지소가 신축 계획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