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뒷고기
2. 위치 : 서창 명성의원 바로 앞
3. 전번 : 몰라요
4. 주차 : 옆 공터에 양껏
5. 카드 : 안 될 듯...
큰아들이 지가 오늘은 당번하겠다며 올라옵니다.
저녁 안 먹었다기에
"뭐 먹을래?" 했더니
그냥 바로 앞에 있는 뒷고기 사달랍니다.
아직 한번도 안 먹어봐서...
그냥 가봅니다.
먼저 메뉴~
가격 착합니다.
실내입니다~
선술집 분위기입니다.
기본 주는 것들...
별 것 없습니다.
제일 작은 것이 3인분이랍니다.
그래도 7,500원입니다~ㅋㅋ
뒷고기는 말 그대로 잡탕의 돼지고기입니다.
종류마다 입감이 다르던군요.
어떤 것은 제법 쫄깃하고
또 어떤 것은 에법 퍼석하고...
큰아들넘 말로는 부대 앞보다 못하다고 하네요...ㅋㅋ
저는 김치 올려 구워서 소주 한 잔과 더불어....
그리고 국수 시킵니다.
물론 밥과 된장도 있고요...
국수는 거의 맹물인 듯....히~
마눌 냄새 난다고 할 것 같아 향기 제일 진한 스타 백합 사다 줍니다...ㅋㅋ
2대만 꽂아 두었는데도 온 병실이 향이 쥑입니다....
처음으로 뒷고기라는 것을 먹어 보았습니다.
첫댓글 제야 !역시 뒷고기는 역시 김해서무야된다
뒷고기의 어원이 뭔고 즉 뒷고기라는 것은 뭐를 말하는 건데
뒷고기...도살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고기를 자르다 보면 상품으로 낼 수 없는 자투리고기...맞나?
적당히 발라낸 뼈에는 여전히 고기도 많고, 또 사골(소의 경우)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해서 정밀하게 해체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때 나오는 고기를 뒷고기라고 합니다.
멋진 설명 고맙다. 이제야실히 알겠네..뒷고기는 맛은 있겠다..
최선생이 다녀가면 무조건 맛집으로 변한다...여는 나도 한번 가야겟다 뒷고기 좋아하거등 울산 장생포에도 뒷고기로 김치찌게 하는 집 잇는데 한번씩 일부로 간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