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왈~! 오늘저녁 9시 이후에는
물 외 음식은 먹지 마시고 낼9시까지오세요
몬순이! 네
간호사의 안내를받곤 병원문을 나섰다
낼당장 죽을것도 아닌데
산사람인지라
금식 들어간다는 간호사 통보에
꼭 누군가가 하지 말라는 일은
청개구리 처럼 발부둥을 친다
병원문 나서자 마자
9시 이전에 저녁을 먹어랬지란
단어 한마디에 식은 땀 이 난다
저녁 9시 이후 금식이랴
부랴부랴
시장통 소시적 어머니손맛
날씨도 허리멍텅해서
손수제비 맛갈나게 만들어
파는 시장골목 수제비
맛나게 먹곤 집으로돌아왔다
저녁8시쯤 늦은 저녁을 먹곤
9시이후 아무것도 먹을수 있는게
없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히어
집에서 가장 큰 물컵에
물을 잔득담고 물 배를 채웠다
담 날 병원에서
수면 위 내시경을받았다
잠에서 깨어났다
간호사님 더 자란다
위험하다고
휘청거리는 몬순이 모습에
몬순인 아량곳않고
간호사 팔뚝과 보호자 팔목을 붇잡고
의사면담에 들어갔다
의사쌤!~왈 뱃속에 음식물이 가득차있어
자세히 볼수가없으니
다음에 다시 한번 더 받아보자는
말에 당황한 보호자
몬순이를 붇잡고 수면에서
들깨어난상태로
몬순인 강인한 사람인 척
후들들 주사바늘 로이로제 때문에
그작년 검진을 건너뛴 기억이나는데
후들들
보호자 팔을 매매 붇잡고
병원문을나섰다
빙글빙글
땅이 꺼지고
뱅글뱅글 하늘이 돌아간다
다음날 사랑밖엔 난몰렁요
금실좋은 보호자님 환자님
금실하면 바늘이요
바늘하면 금실인 몬돌이 몬순이
기 싸움 들어갔다
몬돌이 후진하긴 싫었는지
보호자왈
몬순이뒤에 여자 환자분은
간호사 한명이 가뿐하게
침대위로 들어 올렸는데 ㅉㅉ
야!!~~아 근데
몬순인 뭘 그리도
배속에 가을이 오자마자 겨울 난 다 고
다람쥐 새끼도 아니고
간호사 네명이 붇잡고 끙끙대며
무거운 몬순이 들어서 침대위로 올리드래요
헛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다이어트를 해야겠네
음식물이 가득고인 몬순이 위를
깨끗하게 비우곤 다시 가야겠네
활짝웃는 해바라기 꽃잎처럼 ^^
바스락바스락
가족들과 순천만 행진중 수박시식중
포항갔다가 배는고프고 늦은저녁중
식권중 졸고있음
태종대 촬영마치곤 영도맛집에서
도희왕팬 비오라버님 초대주심에
여수에서 먹방중
천사들의 모임날 초딩친구랑
대전어죽이 유명하다기에 어죽먹방중
소현공주랑 대개먹방 시식중
앗!~~꼬막 비빕밥 순천낙안음성 입구에서
토끼네서 익어라 익어라 고기야
꼬로록 꼬로록 고기 굽는중
공연뒤 토끼네서 늦은저녁 식빵으로 땡
사천비토리 초딩친구네서
석화구이 굽는중
가족들 밥 다 먹은뒤 도착 아귀찜에
아귀는어디로갔나요 에잉^^ 콩나물 배만 채운듯
시골길 지나다가 젊은이들 먹방중
도희에게 딱 걸렸음
시식겸 한상차림 얻어 먹는중
초저녁 거제도에서
먹어야 산다기에
무인카페에서 겨울이야기
일본 서도 행사중 입에 뭐가 들었지^^
밥먹코
공연미팅중
활짝웃는 호박 꽃은 되지 않기위해서
요케만 빼야겠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