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4]
오늘은 '센토사 섬(Sentosa Island)' 에 가는 날
'센토사 섬'은 싱가포르에서 남쪽으로 800m 떨어져 있는 섬으로 거대한 관광 리조트 단지입니다.
'센토사(SENTOSA)'의 語源은 말레이어로 '평화와 안정'을 뜻한다고 합니다.
호텔을 나서서 지하철을 타고....... 센토사 섬으로 가기위한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하버프런트(Harbour Front)역'까지 갔습니다.
깨끗한 싱가폴 지하철 역
지하철(MRT) 북동선을 타고 '하버프런트역'에 가서.....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인 '비보시티(VIVO CITY)' 건물 3층에 가면
센토사 익스프레스(모노레일) 역이 있는데 거기에서 센토사行 모노레일을 탈 수 있습니다.
'센토사 역' 과 운행 구간표.....4개의 정거장간을 셔틀로 운행합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케펠(Keppel)운하를 건너갑니다....
모노레일의 아래쪽으로는 자동차가 다니는 길입니다.
센토사역과 비치역을 오가는 앙증맞고 예쁜..... 한 칸 짜리 모노레일
색깔도 다양하군요......두번째 역인 '임비아(Imbiah)역에서 내렸습니다.
'임비아역' 바로 앞에 있는....37m 높이의 거대한 '멀라이언 타워'.....
발밑에 있는 입구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가면
머리 위 부분과 입 부분이 전망대로 되어 있어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의 섬까지 전망할 수 있다는데....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입장료는 9,000원 정도)
그러나 바로 언덕 위에 있는 '이미지 오브 싱가포르(Images of Singapore)' 에는
입장료가 10S$이 넘지만 들어가 보았습니다.
'스탬포드 래플스'경과 개척자들의 모형
민속의상을 입은 남녀 모형
現代館에는.....하버프런트와 센토사섬을 잇는 케이블카 모형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역사문화관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몇분 동안 공중 여행을 즐길 수 있는 110m 높이의 전망타워인
'타이거 스카이 타워(Tiger Sky Tower)' 가 있습니다.
그 밑에서 싱가폴 맥주인 '타이거(TIGER) 생맥주 한잔씩 하고...
센토사 '비치역'으로 가는 길가에는.....곧 시작될 '센토사 꽃 박람회' 를 위해
잘 꾸며져 있고..... 아직 공사 중인 곳도 있었습니다.
그 꽃 밭에서 만난.....꿀벌새....꿀을 빨아 먹으면서도 경계심이 강해...가까이 다가가진 못했습니다.
꾸미고 있는 산책로를 거쳐
센토사 비치역......예쁜 색깔의 모노레일 차량이 출발하고 있습니다.
센토사섬 내를 운행하는 교통 수단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섬을 일주하는 버스
코스가 다양한데...우리는 비치역의 오른쪽에서 '실로소 비치'까지 가는
'실로소 비치 트레인' 을 타기로 했습니다.
비치역에서 '실로소 비치'까지 셔틀로 운행되고 있는데...
해안을 따라 구성된 이 도로를 따라 운행되고 있습니다.
해안에는 각종 놀이 기구와 휴양시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실로소 비치(Siloso Beach) ' ............여기에서 잠시 바다 구경 좀 하고....^^
'실로소 비치'에서 셔틀 트레인을 타고 '센토사 비치역'으로 돌아와.....모노레일을 타고 '센토사역'으로 갑니다
'하버 프론트'와 '센토사섬'을 연결하는 케이블 카....요금이 1인당 36S$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3만3천원이 넘는군요
싱가포르 최대의 쇼핑몰인 '비보시티(Vivo City)' 건물로 모노레일이 연결 됩니다
이 건물 3층에 있는 '센토사'역에 도착하여서는
다시 하버프런트역에서 MRT 지하철을 갈아타고
차이나 타운을 구경하기 위해.....7호선 '차이나 타운'역에서 내렸습니다.
센토사 섬 관광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