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잠자는 머리방향에 대해서

[바람공자]

침대, 잠자는 머리방향에 대해서

양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앞서 말한 대문과 안방, 그리고 부엌입니다.
이 안방은 활동력의 재생산을 위한 중요한 공간입니다.  

잠을 자고 쉬고 아이들이 만들어지는 곳이기도 하지요.  

편안하고 아늑해야 합니다.  

너무 어두워도 되지 않고 너무 환하지도 않고

쾌적한 느낌을 주는 곳이어야 함과 동시에

그 집에서 대부분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보통 이사를 가면 어느곳에 머리를 두고 잘까하는 생각을 곰곰히 해보는데

어른들은 보통 동쪽이나 남쪽에 머리를 두고 자야한다고 말씀하시곤 합니다.  

얼마전 tv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운운하면서

동쪽과 남쪽으로 머리를 두는 것이 뇌에 좋다더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조사를 잘한건지 아닌건지-  

물론 아주 틀린얘기는 아니고요.  

자기의 영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풍수에서는 사람에 따라 머리를 두는 방향을 조금씩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내 경험으로 양택을 모르기전에는 그저 동쪽이나 남쪽,

사정이 여의치 않을 곳에는 북쪽이나 서쪽에 머리를 두고 잠을 잤었습니다.  

그러나 왠지 개운치 않았었는데 양택공부를 한 뒤에

그날 그날의 일정에 따라 머리 방향을 바꾸었더니 정말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두극좌라고 하는 머리두는 방향에 대해 참고하시길 바라면서  

아래 글을 올려봅니다.
이 회두극좌는 그 사람이 살아 생전에는 그 방향으로 머리를 두지 않으며,

사후에 묘를 쓸때도  이방향으로는 반드시  머리를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하의 명당 자리에서도

그 사람이 그 방향으로 머리를 두지 못하여

그 자리를  쓸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고인의 덕이 부족하여 땅이 거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회두극좌를 볼려면 자신의 태어난 해의 간지를 알아야 합니다.
중궁에 해당하는 사람은 꺼리는 방향이 없어서

어느쪽이나 다 무사통과라 합니다.  

태어날때 부터 복을 타고 난 사람이라네요.  

제가 중궁이거든요.

중궁에 해당하는사람은 꺼리는 방향이 없음.
갑자. 무오, 기유, 경자, 신묘, 임오, 계유년생

건궁에 해당하여

정서북쪽에서 좌우 22.5도 사이 방향으로 머리를 둘수 없는 사람
갑술, 을축, 기미, 경술, 신축, 임진, 계미년생

태궁에 해당하여

정서쪽에서 좌우 22.5도 사이 방향으로 머리를 둘수 없는 사람
갑신, 을해, 병인, 경신, 신해, 임인, 계사년생

간궁에 해당하여

정동북쪽에서 좌우 22.5도 사이 방향으로 머리를 둘수 없는 사람
갑오, 을유, 병자, 정묘, 신유, 임자, 계묘년생

리궁에 해당하여

정남쪽에서 좌우 22.5도 사이 방향으로 머리를 둘수 없는 사람
갑진, 을미, 병술, 정축, 무진, 임술, 계축년생

감궁에 해당하여

정북쪽에서 좌우 22.5도 사이 방향으로 머리를 둘수 없는 사람
갑인, 을사, 병신, 정해, 무인, 기사, 계해년생

곤궁에 해당하여

정서남쪽에서 좌우 22.5도 사이 방향으로 머리를 둘수 없는 사람
을묘, 병오, 정유, 무자, 기묘, 경오년생

진궁에 해당하여

정동쪽에서 좌우 22.5도 사이 방향으로 머리를 둘수 없는 사람
병진, 정미, 무술, 기축, 경진, 신미년생

손궁에 해당하여

정남동쪽에서 좌우 22.5도 사이 방향으로 머리를 둘수 없는 사람
정사, 무신, 기해, 경인, 신사, 임신년생



침대나 잠자리를 놓을때는,
그 집과 안방의 문을 보고, 음양과 오행,

그리고 그 사람의 회두극좌와, 동사명의 사람인지

서사명의 사람인지를 구별하여
가장 좋은 곳에다 침대나 잠자리를 정합니다.
그런데 동사명인지 서사명인지는  

본 사이트 상단의 "풍수인테리어"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나에게 맞는 대문은?"에서

자신이 해당하는 방위가

건곤간태 방향은 서사명이고
감리진손 방향은 동사명입니다.
.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자리를 잡은 후에
이 방향에 수맥이 흐른다면 차선의 자리를 다시 잡아야 합니다.
자리를 잡은후에는 침대를 어느 방향으로 놓을 것인지를 판단합니다.
이때는 88향법을 준용하거나 본명궁을 적용하여 잡습니다만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엔 어려우므로

가상학적인 관점을 고려하여
머리가 문 방향이나, 방 중심 방향은 안되며,
안락함과 편안함을 줄수 있는 방향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
그런데 풍수적으로 잘 잡힌 방향은 절대 이상한 모양이 되지 않습니다.
놓고 난뒤에 조금 어색하거나 이상하면 잘못 잡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침대는 부부가 같이 쓴다는 점을 명심하여

사람 모두에게 좋아야 겠지요.

길방

두침(頭寢)방향 조견표

        생년                   띠                   머리 방향(두침 방향)
인오술(寅午戌)생     범·말·개           미(未)방향, 7시 방향, 남서간
해묘미(亥卯未)생     돼지·토끼·양     진(辰)방향, 4시 방향, 동남간
신자진(申子辰)생     원숭이·쥐·용     축(丑)방향, 1시 방향, 북동간
사유축(巳酉丑)생     뱀·닭·소           술(戌)방향, 10시 방향, 서북간

  12신살은: 겁살 재살 천살 지살, 연살 월살 망신살 장성살 , 반안살 역마살 육해살 화개살로 진행한다.
  12신살은 년지를 삼합에 의하녀 겁재천지, 연월망장, 반역육화로 진행한다.

  년주가 을묘년 이면 해.묘.미에 속하는데 신에서 시작한다.
신에서 겁을  시작하면 진이 반안살이다.
즉 반안살  방향을 등지고 앉아서 공부해야 좋다.
잠은  반안살 방향에 머리를 두고 잔다.

  남자는 기사생이고, 여자는 정축생이년,  사, 유, 축, 인에서 겁을 시작하니 반안살은  술 방향(서쪽)이고
여자도 정축생이므로 사, 유, 축으로 같아서 서쪽에 머리를 두고 자면 좋다.
  남자와 여자가 다를 경우 남편 위주, 부인이 건강이 나쁠 경우 부인 위주의 방향으로 잔다.

중요한 것은 자기 사주에 용신이 있으면 방향,  색깔 모두 용신과 같은 것이 좋다.
만약 목화가 용신인 사람은  동양, 남쪽 즉 한국에서 살아야 한다. 
금수가 용신인 사람은 서양에 일이 더 잘 된다.

  생명체가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도 온도, 기후, 날씨이다.
  목화가 용신인 사람은  낮에 활동하고, 금수가 용신인 사람은  밤에 활동해야 한다.
목화가 용신인 사람은 봄, 여름이 좋고 금수가 용신인 사람은 밤에 신바람나게 술장사  등을 하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