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과학고 경쟁률] 인천 2.36대1...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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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과학고 경쟁률] 인천 2.36대1...소폭 하락

일반전형 73명 모집에 190명 지원

[0호] 2013년 08월 26일 (월) 13:26:42

김대식 기자 iamds@veritasnews.kr

[베리타스알파 = 김대식 기자] 인천과학고의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인천과학고는 2014학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92명 정원에 217명이 지원해 전체경쟁률 2.36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과학고의 지난해 경쟁률은 2.68대1로, 모집정원 92명에 지원자 247명이 몰렸었다.

▲ 지난해 서울대 수시에서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세종과고, 한성과고, 경남과고, 경기북과고에 이어 5위를 기록, 수시중심으로 개편된 대입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인천과고는 올해 일반전형 73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 일반경쟁률 2.60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진산과고 개교 이후 소폭 하락세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전형이 73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해 2.60대1을 기록했다. 사회통합대상자전형에는 19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경쟁률 1.42대 1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일반전형 73명 모집에 206명이 지원해 2.82대1을 기록했으며, 사배자전형에는 19명 모집에 41명이 몰려 2.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학교	전형	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2014 인천과고	일반전형	73	190	2.60
	사배자	19	27	1.42
	전체	92	217	2.36

인천과고는 지난해 서울대 수시에서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세종과고, 한성과고, 경남과고, 경기북과고에 이어 5위를 기록, 수시중심으로 개편된 대입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수시에서 좋은 성과를 낸 비결은 학술, 경시대회, 취미(비교과) 동아리를 학생당 1개 이상 총 3개를 의무적으로 들게 한 활동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2009년에는 시설 확충을 단행해 120명까지 수용 가능한 기숙사를 완비했으며 기초실험실, 심화실험실은 물론 약품실, 천체관측실, 생물현미경실, 전산실 등을 두루 갖췄다.

인천과고는 서류심사와 방문/소환/전화 등의 방법으로 면담을 통해 면접 대상자를 가려 11월 13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소집면접은 11월 18일에 진행된다. 12월 2일부터 3일까지는 3학년 2학기 성적과 출결이 반영된 학생기록부Ⅱ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 오후 2시이다.

구분	시기	비고
면접 대상자 발표	11/13(수) 14:00	총 모집 정원의 1.5배수 내외 선발
소집면접	11/18(월)
추가 서류 제출	12/2(월)~12/3(화)	3학년 2학기 성적, 출결 등이 반영된 학교생활기록부Ⅱ사본 제출
합격자 발표	12/11(수) 14:00

앞으로 과학고는 8월 한달간 28일 대구일과고, 29일 전북과학고, 29일 울산과학고, 30일 전남과학고, 충남과학고가 원서를 마감하며, 다음달 3일 강원과학고 5일 경남과학고와 창원과학고, 6일 제주과학고를 마지막으로 원서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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