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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여행,골프,음악 스케치 스크랩 2010.7.18 日 장마가 잠깐 주춤한 날 양재천과 대모산 산책길에..
유대준 추천 0 조회 24 10.08.26 17: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0.7.18 日 장마가 잠깐 주춤한 날 양재천과 대모산 산책길에..>
1. 산책 시간 및 코스(약16km, 5시간 50분)
  ○ 양재천과  탄천 걷기 코스
     말죽거리(양재역)⇒양재천 영동1교⇒ 타워팰리스앞 영동3교⇒학여울 삼거리⇒
     탄천교⇒광평교⇒ 수서역(약9.5km)
 

  ○ 대모산 구룡산 산책코스
     수서역 ⇒ 교수마을갈림길⇒ 대모산⇒ 구룡산⇒전망봉(삼각점봉)⇒
     해외국제협력단 해외봉사훈련센타(약6.5km)
 <산책궤적>


2. 산책 일기
약 이틀동안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을 쏟아 붓던 장마비가 일요일 오전부터 살짝 소강상태를 보입니다.

아직도 눅눅하고 습한 기온이 있는듯한 휴일의 오전 시각....
산책길을 나서 보려합니다.


간단하게 작은 배낭과 식수 한병과 간식거리를 챙겨 넣고, 혹시 잠잠했던 소낙비가 내릴지도 몰라서

우산하나 배낭옆에 매달고서는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양재역 사거리 4번출구 앞으로 나갑니다.

누구 만날 사람도 없는 홀로 거니는 날이지마는 말죽거리라는 커다란 입석이 서있는 옆 벤취에서 잠시

앉아서 어떻게 오늘 산책길을 어디까지 진행할 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서 등산화 끈도 여미구요. 산책을 위한 채비를  마치고는 일단 양재천으로 향해 봅니다.

10시15분입니다.


양재역 사거리에서 영동1교가 있는 양재천까지는 도보로 약20분 정도 걸립니다.
2주일 정도 거니는 일을 쉬었었는데 퍽 오랜 시간만에 산책을 나가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들구요.

서서히 구름 깔린 하늘에서도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합니다.


양재역에서 남으로 향하는 강남대로는 생각보다 오늘은 차량통행이 적어 보이구요
비가 그치고 난 후라 멀리 청계산 매봉 쪽까지 깨끗한 시야가 확보됩니다. 


영동1교아래  양재천에 도착을 합니다.
아~어제 까지 내렸었던 비가 상당히 많은 양 이였었군요.

양재천 산책로 옆에 길다랗게 자라고 있었던 숲들이 뉘여져 있는 것을 보니 큰 물길이 휩쓸고 지나갔었습니다.

양재천변 곳곳에 휴일인데도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에 뒤덮인 흙더미들을 치우는 작업차량과

일하시는 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초구와 강남구에서 시민들이 휴식하는 공간의 빠른 복구를 위해 휴일인데도 이렇게 일찍 작업을

시작하셨네요.


영동1교에서 양재천을 따라 북동향으로 편한 발걸음을 쭈욱 옮기려 합니다.

거닐면서 여러 식생들을 살펴보며 휴일 나들이를 시작합니다.

되도록 원예종들 보다는 야생종의 식생들과 눈맞춤의 시간을 많이 갖으면서 거닐어 보렵니다.

수크령이 꽃을 피우던 경사로인데 아직은 꽃은 아니 보입니다. 

바람결에 휘청이며 너울치는 초록의 이파리들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숲에서 먼저 인사하는 들꽃이 있습니다.

초록 위에 하얗게 수를 놓은 듯한 자잘한 꽃들이 고개를 위로 살짝 치켜들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아주 앙증맞고 깜찍하게 생긴 들꽃입니다.


쥐손이풀로 보입니다. 꽃의 크기도 1센티 이하로 이질풀보다 작습니다.

꽃봉오리도 1개씩 위에 솟아 올렸습니다.

이와 비슷한 이질풀은 우선 꽃봉오리가 두 개씩 올리고 크기도 1센티 이상으로 큰 편입니다.


잠시 여울이 지는 곳 근처에는 분홍빛 부처꽃도 도심의 빌딩과 어울리며 가는 허리선을 휘청이며

아름다운 자신의 몸매를  한껏 뽐내봅니다.


이제 영동3교를 지납니다.

좌측에 있는 양재천 뚝을 건너가면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도 있지요.

오늘은 휴일이라 들려가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괜스리 사무실 근처를 배회하다가 일하고 싶은 생각 이 들어 사무실로 들어가게 되면

머처럼의 양재천 산책길이 무산되는 것이지요.

재미없는 일상이 될까봐 얼른 근처를 지나구요.

아~ 강남의 고층빌딩 타워팰리스 아래를 지나칩니다.

위로 고개 치켜 들어 한참을 바라봅니다. 뒤로 자빠지겠네...

정말 조형물 멋없게 지었습니다.
그런데도 땅부자들은 욕심을 내고 난리들이지요.

뭔 건축물이 한 번 쳐다보고 나면 예쁘고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 마냥 다시 보고픈 여운이 남아야 되는데....

일부러 얼굴 들어 치켜올려 볼 느낌을 들지 않게 합니다.  

딱딱하게 각진 모서리들..


전혀 예술성하고는 무관한 크기만 강조한 초대형 솟아 올림...
이게 우리나라 건축물의 美인가.....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아니라서 그런가....


양재천과 산책로 사이에 벼를 심어놓은 논자락이 있습니다.

이곳은 강남구청에서 친환경 생태체험 하는 곳으로 지난 5월 달에 모내기 행사를 했었던 곳입니다.

서초구청의 것은 영동1교 부근에 이런 생태체험장이 있습니다.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허수아비들도 참여하게 됩니다


요즘도 벼를 보고 쌀나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는 모르겠습니다.

감자는 토마토처럼 줄기에서 매달려 달린다는 둥....

벼를 심은 논길로 올라서서 논뚝길을 거닐면서 살펴보니 우렁이

조용히 우아하게 한마리가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학여울로 내려가는 산책길은 벌써 아주 깨끗하게 청소를 해놓았어요.

양재천 물을 끌어올려 뿌리는 물호수차가 몇 번 왔다 갔다 하더니 흙두덩이였던 바닥이 산뜻한 모습으로 변모했습니다.


양재천 초록 숲 속에 키가 훤칠한 식생이 보이네요.

단풍잎돼지풀 같은데 정말 잘 생겼군요.

근데 이것이 생태계교란식물이라고 하던데... 내 보기에는 아주 멋지고 출중하게 생겼구만요.


이제 학여울에 도착을 했습니다. 11시50분이구요.

학여울이란 탄천(炭川)과 양재천이 만나는 한강 갈대밭 부근의 옛날 지명입니다.

지금도 이 지명을 따서 학여울역이란 지하철역 이름도 근처에 있습니다.

조선시대 대동여지도에는 이곳을 학탄(鶴灘)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하구요.

강남구 대치동 514번지 일대가 학여울지역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탄천을 건너면 송파구 지역이 됩니다.


이곳 삼거리 합수지점에는 물길이 만나는 곳이라 수많은 어류들도 많이 살고 있구요.
그래서 학(鶴)들이 많이 날아오고 거쳐가는 곳이지요.

생태 하천 양재천이 확실하게 살아나서 수많은 철새와 어류들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마침 수생식물인 수련이 지금 한창 꽃을 피운 곳이 있어서 잠시 눈을 맞추고 가렵니다.

수많은 어류가 살고 있다더니 잉어가 한 마리 꽤나 더운지 물 밖으로 주둥이를 내밀고 꿀꺽 꿀꺽 공기를 들이키고 있네요~


금불초도 갈대 숲 속에 집단으로 피어 올렸구요. 넘실거리는 노랑 물감속에 벌과 나비들도
머처럼 맑은 햇살내리 쬠을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산책로의 방향을 동향으로 꺽어 탄천을 거슬러 성남방향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현재도 지자체들이 탄천의 생태복원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내 개인생각으로는 조금 더 

탄천 살리기에 노력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양재천이 경기도 과천시와 서초구, 강남구의 지자체가 협동하여 잘 가꾸어 왔듯시 이곳

탄천도 해당지자체들이 목표를 함께 추진하는 많은 노력이 있어야 겠지요.

탄천은 경기도 용인에서 시작하여 성남시와 서울 송파구, 강남구
사이를 흘러 한강으로 들어가는 하천을 탄천 또는 숯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동향 위편으로 멀리 남한산성의 산줄기도 보이는군요.


탄천이란 안내문을 읽어보다 보니 재미있는 일화가 있었군요. 옮겨 봅니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저승의 염라대왕이 저승사자에게 삼천갑자(三千甲子:18만년)를
살았다는 동방삭(東方朔)을 잡아오라고 명령을 내렸고 저승사자는
용인 땅에까지 왔더랍니다.

그러나 워낙 꾀가 많은 동방삭인지라 쉽게 잡히지 않아
고심하다가 저승사자는 한 가지 꾀를 내어 숯내 개울에서 검은 숯을 빨래하듯 빨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랜시간이 지난 어느날 숯을 열심히 빨고 있는 저승사자에게

어떤 사람이 다가와서
"왜 숯을 빨고 있느냐"고 묻자

"숯을 희게 하기위해서 빨고 있다"라고 하자


어떤 사람 하는 말이
"내 삼천갑자(三千甲子:18만년)를 살았어도 물에다 숯을 빠는 사람은 처음보았소"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이 순간에 저승사자는 "이자가 동박삭이 틀림없구나" 하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그 자리에서 동방삭을 사로잡아 저승으로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저승사자가 숯을 빨던 곳이란 의미에서 탄천으로 되었다는 전설이야기가
안내판에 적혀있더군요.


탄천 주변에서 가끔은 심한 악취도 나지마는 그리 심한 정도는 아니여서 이리저리 눈길을 주며 거닐어 올라갑니다.

머처럼 맑은 날 휴일을 즐기려는 산책객과 자전거를 달리는 많은 분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뚝길 경사로에는 키가 꺽다리인 참나리가 어젯밤에 불어닥친 비바람에 휘어져 있어도 나름대로 운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요. 좀 일찍 피어 올린 쑥부쟁이는 벌써 가을 내음도 살짝 느끼게 하구요.


시간이 흐를수록 하늘의 구름은 하나 둘 걷혀 가구요.
따가운 햇?이 내리쬐기 시작합니다.

거닐어 가는 바닥에서 이제 후텁텁한 열기가 솟아 오르구요.

등에 멘 작은 배낭과 등 짝 사이에도 땀이 흥건히 젖어갑니다.

이제 탄천교를 지났습니다. 서양벌노랭이도 있었구요.

흔들어대는 갈대 늪 속에는 소시지처럼 생긴 부들이 몇 개 보이구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열에 달아올랐네....

어디서 날아들어 둥지를 틀었는지 황금빛 마타리도 이제는 숲 속에서 터주대감 주인노릇도 하는 듯 보입니다.
꼬리조팝나무는 정원수로 심은 것인지 모르겠으나 심심찮게 지나는 산책길

진분홍빛으로 화사한 꽃술을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갈대 숲 속에 날렵하고 용맹스러워 보이는 곤충이 한 마리가 앉아서 광채 나는 커다란 눈망을로 네 방향

주변을 엄하게 감시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파리매라고 하는 것이지요.

곤충들 이 곤충에 공격 당하면 쉽게 벗어나기 어렵지요.


아~ 근데 이게 무슨 나무꽃인가..하얗게 피워 올린 것도 있고 결실을 맺은 것도 있고...
꽃 이파리는 넉 장인데....덜꿩나무 인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키 작은 관목으로 흰말채나무라고 하는군요.


흰말채나무와 어울린 덩굴줄기도 하나 보이는데 마 종류의 덩굴인줄 알았는데 이것도 처음 인사해보는 것이라

이름을 몰랐었습니다. 알아보니 이것이 하늘타리의 결실이라고 하네요.

아주 똘똘하게 생겼군요. 오늘 새로운 식생들 여러 개체를 처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흰말채나무}


[하늘타리}


이제 광평교 근처로 올라갑니다.
날씨가 더워서 오늘 산책을 이만 거두려고 하거든요.

수서역쪽으로 나가서 양재역으로 나가는 지하철을 탈 생각으로  탄천의  산책길을 접었습니다.


광평교에 오르니 동편으로 남한산성쪽이 올림픽 훼미리타운 아파트에 가려서 조망이 가로막혔네요.


아래로는 분당 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가 지나구요. 수서역 방향으로 거닐어 갑니다.
수서역으로 거닐어 가다보니 어~ 대모산이 어렴풋이 내 시야에 잡혀지네요.


수서역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면서 잠시 나는 또 망설임속에 휩싸입니다.

수서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양재역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건너편 푸른 숲으로 가까이 다가온 대모산이 자꾸 시선을 잡아끌기 시작합니다.


결국 나는 지하보도로 계단으로 내려가질 않고 두 다리가 자동 주행모드로 고정되어

대모산 들머리인 숲 속으로 진입하게 되는군요. 
시각은 13시20분입니다. 양재천과 탄천에서의 산책시간을 약3시간을 보냈었군요.


녹음 짙은 어두컴컴한 숲으로 들어가니 우와 시원합니다.
도심 땡 볏에 확확 달아오른 시멘트 도로포장길과는 역시 다르지요. 


숲 그늘 등산로에는 수많은 산책객과 등산객들이 있었습니다.
나도 그들과 함께 자연에 동화되면서 오늘 또 하루 삶을 이어갑니다.

숲은 어제까지 많은 비가 내렸었던 터라 노랑망태버섯이 피고 지고를 했었었던 곳이 있더군요.

2년 전에 한번 만났었던 자리인데 역시 그 자리에서 피어났다가 벌써 시들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자신들의 자리에서 변함 없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니 순환하는 자연의 영속성이 참 경외스럽군요.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작은 너럭바위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부터 좌측으로 철책이 쳐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남향으로 멀리 청계산이 살짝 보입니다.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쉬어갑니다.


대모산이 나지막한  산길이지만 오름 길엔 조금 힘이 부치구요.

역시 꾸준한 운동을 해야 몸도 가벼워지고 그런데 며칠 게을렀었다고 제법 힘에 겹습니다.

몇 번을 쉬어가며 대모산정상에 도착합니다. 시각은 14시30분입니다.


대모산은 높이 293m의 산입니다.

산 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 하여 할미산으로 불리우다가 태종의 헌릉을 모신 후 어명으로

대모산으로 고쳤다고도 하구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구전에 의하면 산 모양이 여승의 앉은 모습과 같다 하는 說과

여자의 앞가슴 모양과 같다 하여  대모산이라는 설도 있습니다.(강남구청홈페이지에서 인용)


대모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조망이 좋은 헬기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북향으로 서울시내 일원과 멀리 삼각산과 수락산, 불암산등이 잘 조망이 되는군요.

오늘 새벽까지 비가 내리면서 여러 먼지들을 씻어내려서 그런가 아주 조망이 멀리까지 보여주는군요.


좌측 철조망을 따라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중간에 안부로 내리섰다가 다시 오름길입니다.
철망 안쪽으로는 민간인들이 출입이 통제되니까 자연스레 자연그대로의 삶이 펼쳐지고 있더군요.

철조망 안쪽에 꽃며느리밥풀이 피어난 것도 눈에 띄구요.

영지버섯이 꽤나 크게 자란 것이 내눈에 띄더군요. 카메라도 살짝 당겨보았는데..아주 색감도 좋구요.


구룡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시각은 15시20분이구요.
국수봉이라고도 불렸던 구룡산(九龍山)은
옛날 임신한 여인이 용 10마리가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보고 놀라서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한마리는 떨어져 죽고 아홉마리만 하늘로 올라가서 구룡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하구요. 
하늘에 오르지 못한 한마리는 좋은 재목, 좋은 재산인 물이 되어 양재천(良才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강남구청홈페이지에서 인용~)

근데 식수가 떨어졌습니다.

오늘 간단히 양재천 산책하고 들어가려고 작은 식수 하나만 가져왔었는데..

오늘따라 아이스케끼 아저씨도 아니 보이구요.

아~ 간식을 갖고 온 것 있습니다.

토마토를 가져온 것 있는데 이것으로 수분을 좀 보충합니다.


빠른 걸음으로 능선을 진행합니다.

관악산과 우면동일대가 잘 조망되는 조망터가 있지요.

그곳에는 풍향계 같은 시설이 있구요. 그 아래에 삼각점이 있습니다.

고도는 약280m정도 되는 곳입니다.


계속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학술진흥원쪽으로 하산을 알리는 이정표식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바로 해외국제협력단 해외봉사훈련센타 뒤편 후문쪽으로 등산로가 연결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오면 맞은편에가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가 있는곳이지요.
시각은 16시05분이군요. 오늘 양재천 산책을 나왔다가 대모산과 구룡산까지 가벼운 산책을 즐겼습니다.

머처럼 길게 거닐어 보았더니 기분이 좋습니다. 역시 나는 거닐어야 합니다.
찌푸등하던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습니다.

오늘도 산책길에 스쳐지났던 여러 인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짧은 산책기록을 여기서 접습니다. 감사합니다.
-aspiresky/ 청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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