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대통령 -‘반기문 총장님처럼 되고 싶어요!’-를 읽고
김경민
1학년 때부터 사귀었던 친구 다니가 외국으로 가게 되어서 나에게 ‘반기문 총장님처럼 되고 싶어요!’와 ‘세상을 바꾼 위인들의 좋은 습관’이라는 두 책을 이별 선물로 주었다. 그때가 마침 어떤 언니가 자신이 존경하는 위인이라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다니 덕분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반기문 총장님의 생활모습을 담고 있다.
반기문 총장님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재미있어 하셨다. 나라의 형편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도 부족한 환경에서도 공부를 재미있고 즐겁게 하셨다. 그 덕분에 성적은 아주 좋았다. 친구들이 코에 있는 큰 점을 보고 ‘파리똥’이라고 놀렸지만 공부를 아주 잘하니 놀리지 않고 ‘반 선생’이라고 불렀다. 학교에서 수학대회가 열려서 승수라는 아이와 어릴 적 반기문 총장님은 수학을 잘해 후보로 뽑혔다. 하지만 주산 대결을 이겨 수학 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우와~ 공부를 재미있고 즐겁게 하셨구나!”
똑같은 초등학생이지만 본받을 점이 매우 많은 것 같다.
어느 날, 변영태 장관의 연설을 듣고 나라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으셨다. 그래서 다른 나라의 언어인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셨다. 자신의 영어실력이 늘 때까지 쓰고 듣고 읽기를 매일 같이 반복되어 공부를 한 덕분에 영어를 아주 잘 하게 되었다. 고등학생 때 영어대회에서 1등을 하여 미국에 가서 미국의 대통령에게 자신의 꿈은 ‘외교관’이라고 말을 하게 되었다. 그 때부터 뚜렷한 장래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셨다.
“나의 꿈은 연예인과 아나운서, 꼭 이루고 말거야!”
나도 반기문 총장님처럼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하여서 대표로 다른 나라에 가보고 싶다.
반기문 총장님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 합격하여서 31년 동안 외교부에서 일을 하였다. 항상 성실하고 겸손하여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1위였다. 하지만 러시아와 공동성명을 할 때 미국이 오해할 만한 내용이 있어서 외교부 차관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하지만 한승수 외교부 장관이 반기문 총장님을 도와주어 유엔사무총장님이 될 수 있으셨다. 드디어 꿈을 이루신 것이다.
“우와! 나도 반기문총장님처럼 나의 꿈을 이룰 수 있을거야!”
비록 나의 꿈이 외교관은 아니지만 언제나 성실하고 겸손하게 사회생활을 하여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처럼 좋고 유명한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이 책은 내가 읽은 책 중 가장 인상깊고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책이다. 우리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공부에 대한 동기와 재미를 붙여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장래희망이 아주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이 책을 읽고 반기문 총장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반기문 총장님의 공부 비법들과 마음가짐을 본받아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