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불교중앙박물관 가을 기획전 ( 9월23일 ~ 11월 22일 )
9월23일 부터 개운사의 화엄경과
대곡사의 불화에 대한 기획전이 불교중앙 박물관에서 있었습니다.
어린이용 안내 책자 입니다. 내용이 다채로웠습니다.
기획전 안내문입니다.
개운사 (開運寺)
개운사는 6호선 전철역 안암역 2번 출구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무학대사에 이어 인파당 축홍스님, 벽송대사, 박한영스님, 탄허 스님이 주석하시며
한국 불교의 인재 양성을 이룬 곳 입니다.
이곳의 중앙불교전문학교는 현 동국대학교 전신이며
이제는 김포시로 이전한 중앙승가대학교도 이곳에서 싹을 키웠습니다.
화엄경의 원명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며,
한역본이 나타난 이래 우리나라 및 중국에 화엄사상을 형성했을 뿐 아니라,
그 회통적인 철학성은 동양사상 속에서 하나의 강력한 흐름을 형성하였습니다.
이 경을 설한 장소를 60화엄에 의해서 살펴보면,
제1 적멸도량회(寂滅道場會)와 제2 보광법당회(普光法堂會)는 지상(地上)이고,
제3 도리천회(忉利天會)와 제4 야마천궁회(夜摩天宮會), 제5 도솔천궁회(兜率天宮會),
제6 타화자재천궁회(他化自在天宮會)는 천상(天上)이며
제7은 다시 지상의 보광법당회와 제8 중각강당회(重閣講堂會)에서 설하고 계십니다.
이 여덟 회좌(會座) 중 보광법당회가 두 번 있으므로 7처가 되고,
80화엄의 경우는 보광법당회가 세 번 있기 때문에 9회가 됩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인용
비로자나불은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과 지혜의 빛이 세상을 두루 비추어 가득하다는 뜻으로,
부처의 진신(眞身)을 이르는 말입니다.
고려시대에 이어 조선시대까지 불상의 중수가 이어져 옴을 알수 있습니다.
화엄경은 신라 자장율사에 의해 우리 나라에 들여져 온것으로 짐작되고 있습니다.
보시는 보살의 수행덕목인 육바라밀 가운데 첫번 째 덕목입니다.
재시, 법시, 무애시로 마음이 우선입니다.
화엄사상은
우주의 모든 만물이 끝없는 시간과 공간속에서 서로의 원인이 되며,
대립을 초월하여 하나로 융합한다는 통일성을 강조하는 사상입니다.
음의(音義) 는 어려운 한자를 읽는 방법과 뜻을 쉽게 풀이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무주제자는 측천무후가 황제로 집권한 후 국호를 당에서 주로 바꾸고,
새로이 만들어 사용하게 한 20여자의 글자를 말합니다.
무량수불은 수명이 한이 없는 부처 즉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높여 이르는 말입니다
아미타불은 서방 정토의 극락세계에 머물면서 불법(佛法)을 설한다는 대승 불교의 부처입니다.
아마타부처님의 가피가
오늘 날 개운사가 한국불교 중흥의 주춧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의 중앙불교전문학교는 현 동국대학교 전신이며
이제는 김포시로 이전한 중앙승가대학교도 이곳에서 싹을 키웠습니다.
목조아미타 여래좌상은 복장물의 정확한 연대 기술로 고려시대의 불상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화장찰해도는 연화장 세계를 표현하여,
우리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화장찰해도는 불교 경전 화엄경(華嚴經)의 세계를 화폭에 옮긴 그림으로
추상적 진리의 세계를 둥근 여의주(如意珠)로 표현하고 있으며,
원형으로 나열된 여의주들은 끊임없이 확장하는듯한 무한한 공간감을 줌니다.
또 원(圓)들을 둘러싸고있는
산과 바다와 구름에서는 뭉게뭉게 상서로운 기운이 일어나
신성함과 광활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권수에 따라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가 번역한 60화엄의 경우
7처(處:경을 설한 장소) 8회(會:경을 설하는 모임) 34품 (品),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권수에 따라
실차난타(實叉難陀)가 번역한 80화엄의 경우는 7처 9회 39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야(般若)가 번역한 40화엄은
60권본과 80권본의 마지막 장인 입법계품(入法界品)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화엄경』의 완역본은 아닙니다.
*** 사진이 깨끗하지 않지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대곡사 ( 大谷寺 )
대곡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봉정리 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입니다.
고려 시대 1368년(공민왕 17)에 인도 승려 지공(指空)과 왕사인 나옹(懶翁) 혜근(惠勤)이 창건하였다고 전합니다.
대곡사는 인도 승려 지공이 창건하였으며, 삼화상 진영이 모셔져 있습니다.
진영(眞影)은 덕이 높은 스님의 모습을 초상화로 표현한 것으로 영정이라고도 합니다.
대곡사 삼화상 진영으로 중앙이 지공화상이며 좌측이 무학화상 우측이 나옹화상 이십니다.
위와 같이 한 폭에 세 스님을 함께 모신 진영은 순천 선암사와 남해 용문사에만 계십니다.
( 홍보 인쇄물에서 옮겨 왔습니다. )
청허당 휴정(淸虛堂休靜), 사명당 유정(泗溟堂惟政) , 포허당 담수(抱虛堂曇秀)의 진영입니다.
. 위 진영은 용문사 청허당 휴정의 진영입니다.
대곡사 청허당 휴정의 진영은 촬영이 안되어 싣지 못함을 이해해 주십시요.
대곡사 보운당 덕징 진영입니다.
경상북도 지역의 대표 화승 선겸 스님입니다.
화승은 그림을 그리시는 스님이십니다.
대곡사 지장시왕도 입니다.
지장시왕도 구성에 대한 설명문입니다.
지장시왕도에 대한 설명입니다.
자료를 챙기지 못하였습니다.
자료를 챙기지 못하였습니다
자료를 챙기지 못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