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대회가 장마로 인해 취소된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급하게 취소 결정을 내린 점도 충분히 납득됩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주 후반부터 각종 매체를 통해 이번 주 집중호우가 예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강행하려 했던 점은, 주최 측의 중대한 판단 미스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8월에 동일한 기상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대회를 이어나가려 하는것 보다는 위의 내용과 같이 종료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판단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대회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각인된 것은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환불이나 이월 등 참가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고, 신속하고 투명하게 대응하는 것이 상식적인 조치라고 판단됩니다.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참가자들이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계약을 체결해 놓고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듯한 인상은 오히려 불신과 의혹만 키울 뿐입니다.
첫댓글 대회가 장마로 인해 취소된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급하게 취소 결정을 내린 점도 충분히 납득됩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주 후반부터 각종 매체를 통해 이번 주 집중호우가 예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강행하려 했던 점은, 주최 측의 중대한 판단 미스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8월에 동일한 기상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대회를 이어나가려 하는것 보다는
위의 내용과 같이 종료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판단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대회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각인된 것은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환불이나 이월 등 참가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고, 신속하고 투명하게 대응하는 것이 상식적인 조치라고 판단됩니다.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참가자들이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계약을 체결해 놓고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듯한 인상은 오히려 불신과 의혹만 키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