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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거제) 미륵도(통영) 생긴 모양이 마음을 닮은 섬, 지심도 지심도(只心島)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只心島)라고 불리우고 있다. 남해안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묘목수나 수령이 압도적이어서 '동백섬'이란 이름이 여타 섬들보다 훨씬 잘 어울리는 섬이다. 실제 동백숲을 둘러보면 현재 국내에서 원시상태가 가장 잘 유지되어온 곳으로 알려져 있다. 숲으로 들어하면 한낮에도 어두컴컴하게 그늘진 동백숲동굴로 이어지고,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지는 동백꽃의 특성 때문에 숲길을 걸을 때 마다 바닥에 촘촘히 떨어진 붉은 꽃을 일부러 피해가기도 힘들 정도로 동백꽃이 무성하다. 마음 심(心)자를 닮았다함양휴게소 거제 장승포 지심도여객선터미널 유람선에 승선하다 지심도 점심식사시간(김밥+컵라면) 전망대에서 구 일본군포대자리 방공호 지심도 끝 전망대에서 지심도에서 거제 장승포항으로 돌아오는 배에 승선 - - - - - - 미륵도(통영시 산양읍)
미륵도가 있는 통영은 조선 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라, 경상, 충청의 3도를 총괄하는 수군통제사가 머문 통제영이 있던 자리라는 뜻에서 비롯됐다. 남해를 앞에 둔 통영에는 미륵도뿐 아니라 다양한 관광 자원이 있다. 그중 관광특구로 지정된 미륵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섬으로 남해 해양 관광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관광호텔과 음식점 등을 비롯해 각종 위락 시설을 갖춘 도남 관광지가 중심이다. 미륵도 관광특구는 그 명성답게 요트, 유람선, 윈드서핑, 카약, 수상스키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양 관광이 발달했다. 통영 앞바다의 한산도와 비진도, 매물도 등을 연결하는 유람선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기 있는 수상 레저다. 바다 위로는 충무교가, 바다 밑으로는 해저터널이 지나 접근이 쉬운 섬 아닌 섬이다. 미륵도 관광특구의 또 다른 명소는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미륵산이다. 2008년에 준공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다도해를 내려다보는 절경이 일품이다. 미륵산은 해발 461m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갖춘 명산으로, 봄에는 진달래가,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등산로도 잘 갖춰져 있어 2시간가량의 가벼운 등산을 해도 좋다. 용화사 광장에서 시작해 관음사와 미륵재를 거쳐 정상에 오른 후 미래사와 띠밭을 거쳐 다시 용화사 광장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압권이며 맑은 날에는 일본 대마도까지 내려다보인다. 저녁 만찬(통영서호수산시장에서 굴과 생선회 구입) 아이구 졸려 달이 드다 동이 뜨는 새벽 우리가 머물던 "달아팬션"에서 바라보는 남해 아침바다(미륵도 달아포구) 달아팬선3층 독채 숙소 배란다에서 앞바다를 배경으로 찰칵 우리 일행이 하루 머물던 "달아팬션"<055-643-6619> 통영시 미륵도 통영시 미륵도 달아공원(전망대) 스댄포드호텔&리조트 거북선 통영활어수산물시장에서 해산물쇼핑 통영 대풍각에서 굴요리로 점심(부라우닝 사장님이 쏘다) 고성공룡휴게소 에서 잠시휴식 2019.12.1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