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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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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기(경상지역) 스크랩 부산 가덕도 연대봉 산행...7월 22일(화)
산바위 추천 0 조회 584 08.07.24 13:3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가덕도 산행지도와 산행코스

 

코스:

눌차 선착장~외눌~동선방조제~강금봉(198m)~응봉산(314m)~매봉(359m)~연대봉(459m)~소망원~천가초등~천가동~성북~선창(약 4시간 40분 산행)

 

*웅주봉(339m)~삼박봉(310m)~구곡산(235m)~갈마봉(155m)~왜성~선창: 웅주봉 들머리를 찾지 못해 가지 못함...가덕 2차 산행갈 예정입니다.

 

2008년 7월 22일 화요일 아침 일찍 회사에 도착하여 업무를 보고, 10시20분경 회사를 출발하여 강서구 송정동 가덕도 선착장에 도착하니 11시 20분. 공터에 주차한 후...선착장까지는 약 3분 거리.

 가덕도 여객터미널

 여기도 원유값 폭등에 문제가..눌차, 선창만 간다고...약 10분거리만 운행합니다...요금은 다음(23일)300원 이상 됩니다(공고)...내일 왔다면 왕복 3천원(600원 절약하고... 기쁘다^^)

 시간표 참조하세요............산지기는 11시 40분 배로 출발

 산지기가 타고 갈 배

 배를 타고 가려면 도선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녹산에서 눌차까지 약 10분 소요됩니다...유류문제가 없을 때 운행한 곳...

 거가대교가 한창 공사중입니다.(부산에서 거제도까지 다리로 연결하는...)

 눌차에 도착...산지기 타고 온 배 찍고...거가대교 공사 중이고...현재시간 11시 52분

눌차에서 본 가야 한 응봉산..

 외눌마을 표시석

 외눌 마을 안 길로 가야 합니다.

 

 

 

 외눌 마을을 지나면서 참께, 옥수수, 꽃, 고추를 보면서.....외눌마을에서 동선방조제까지 마을길로 ..

 동선 방조제..방조제를 지나야 산행 들머리에 ..현재시간 12시 11분

 지나온 길

 바닷가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시원한 바람도 함께..

 소나무 횟집 쪽으로 ..............현재시간 12시 20분

 산행 들머리..............현재시간 12시 21분 ....소나무횟집에서 1분 거리에 산행들머리.

 조금 오르니...가덕도 끝과 바로 옆 낙동강 모래톱이 ...현재시간 12시 34분

 돌 비석이 있는 곳.........현재시간 12시 36분

 낙동강 모래톱.

 산행 길

 온 강금봉과 전망대

 매봉이 보이고....가야할 매봉

 응봉산 밑에 있는 기도원.....기도원 가는 길은 지나온 동선방조제에서 해변을 따라가면 됩니다.

 연대봉을 배경으로 산지기

 암봉을 배경으로 산지기

 눌차선착장에서 온 길...

 오른쪽 끝이 눌차선착장(출발점)이고, 왼쪽 끝이(선창선착장..도착). 눌차와 선창 연결다리가 천가교입니다. 조그마한 섬이 죽도이고, 보이는 마을이 천가동입니다. 천가동 뒤쪽 산으로 선창까지 갈 예정.

 멀리 가덕도의 최고봉 연대봉(459.4m)이 보입니다.

 푸른바다와 배, 모래톱...시야가 흐려 아쉽다.

 응봉산에서 배봉가는 길....돌 바위 터널속으로 나와야 합니다....산지기가 ..

 넓은 길이 나오고.............현재시간 1시 36분

 오르는 길에 방목하는 염소도 만나고, 자연산 노루가 산지기를 보고 놀라 걸음마 날 살려라 도망하고..

 매봉에 도착.......감시초소가 있는 곳이 매봉이라고 합니다. 올라오는 방향에서 초소를 보곡 8시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내려막 길이면 내려가면 임도를 만납니다.

 내려오면 만나는 장소...간이 화장실도 있습니다....화장실(산지기 회사에서 만든것입니다.^^.직업 알림)

현재시간 오후 2시 30분..내려오는 길에 점심(김밥을 약 10분) 먹고..쏘주한잔 못함^^(날씨더워서죽음)

 오르니 연대봉이 보이고....현재시간 2시 55분

 

 연대봉 정상........................도착시간 3시 1분

 봉수대

 연대봉은 오르지 못합니다.

 연대보에서 본 왼쪽은 새바지 선착장이고, 오른쪽은 대항선착장입니다. 앞쪽에 보이는 산이 국수봉입니다. 부산시에 이렇게 큰섬이 있다는 곳에 놀랐습니다. 아마 내년에는 승용차로 올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종주 산행을 하려면 약 14시간 정도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산지기는 조만간 가덕도를 또 찾을 것입니다...산을 좋아하는 분들 많이 가 보세요...푸른 바다와 어울린 산의 풍광에 감탄할 것입니다.

 연대봉에서 산지기.....................산지기 사진 너무 많다^^

 연대봉에서 온 길로 다시 오니........현재시간 3시 25분

임도길로 내려오니.....

 국군용사 추모비와 국군묘지, 예비군훈련장과 간이화장실이 또 (산지기 회사에서 만든..^^)

 산지기 회사 자랑.......부산시 강서구청에 납품한 곳.

웅주봉으로 가려고 길을 찾아 구만리~~.

찾다 내려가는 길에서  현재시간 오후 4시 10분....임도길로 천가동을 지나 선창까지 갑니다..

마지막 배가 6시에 있어...다음을 기약하면서...........천가동 마을로..

 먼저 사람이 되자는 ..

 덕문 중, 고등학교

 천가 초등학교 도착.................현재시간 4시 25분

 

 천가 복다방.....마담쌍 보고 싶군요

 선창마을 도착..............현재시간 오후 4시 49분

 눌차선착장(오전에 도착한 곳)와 선창선착장 연결 다리 ...천가교...차량 통과합니다.

 부산 신항만이 멀리 보이고

 앞쪽이 눌차 선착장입니고..다리는 천가다리

 선창 선착장입니다............시원한 맥주 한 캔하면서 5시 배타고 10분 송정동에 도착, 귀가...

 

* 물을 많이 준비해야 합니다.(산행도중 보충할 것이 한 곳에도 없습니다.)

 

가덕도 산행 정보

눌차 선착장에 내리면 외눌마을 이정표가 보인다. 15분쯤 가면 터질목, 소나무 횟집, 마을로 200m 쯤 들어가면 왼쪽으로 오르는 길과 만난다. 약 15분쯤 오르면 전망대,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만난다. 모양은 호랑이가 내려다보는 형상(가덕도 성북동).

전망대에서는 가덕도와 부산신항만 공사현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불모산 능선과 화산 굴암산 보배산 등이 어깨를 맞대고 있다.

전망대를 돌아나와 능선에 붙는다. 바우봉우리가 있는 곳이 강금봉이다. 바위를 타고 넘는 재미가 색다르다. 불이 난 자리에 서면 정면에 응봉산이 가로 막는다. 내리박듯 가파른 절벽 아래엔 기도원이 있다.

여기서 응봉산까지는 10분.

응봉산 바위는 울퉁불퉁 구멍이 뚫려 암벽을 타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진우도와 낙동강 모래톱이 가깝다. 이 곳이 이 번 산행의 하이라이트로 절경을 이룬다.

내려서면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생긴 구멍이 있다. 허리를 바짝 숙이고 빠져나간다. 왼쪽으로 몇걸음 올라 넘어선다. 우뚝 솟은 바위를 끼고 돈다. 응봉산에서 15분이면 갈림길. 직진한다. 100m앞이 전망대다.

5분 정도 바다를 보면서 서서히 내려가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휜다. 산허리를 타고 5분쯤 가면 무덤이 나온다. 500m 걷다 갈래길에서 직진한다. 곧 누릉령 임도, 왼쪽으로 가면 광산포구, 오른쪽은 동선동으로 연결된다.

맞은 편 산길로 접어든다. 150m쯤 오르다 전방 10m에 무덤이 보이면 오른쪽으로 철조망을 넘는다. 정상까지는 철조망을 따라간다.

두번째 오르막, 평평한 지대를 지나 10분이면 매봉 정상에 닿는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올라온 방향에서 초소를 보고 8시 방향으로 난 길이 연대봉으로 이어진다. 초소를 지나면 길은 푹 꺼진 듯 가파르다.

임도와 만나고 다시 산길로, 길이 갑자기 거칠어진다. 작은 봉우리를 넘어 오른쪽으로 휘도는 기분으로 걷는다. 등산로는 군데 군데 희미해진다.

임도에서 15분이면 예비군훈련장, 국군 23용사 충혼비가 있다. 이 곳에서 대각선 방향에 등산로가 연결된다. 여기서 세번째 오르막이 시작. 이전에 비해 완만하다.

20분이면 산불초소, 이곳이 웅주봉이다. 정상부근의 억새가 제법 분위기를 돋운다. 굵은 소나무 사이로 묵은 길을 헤치며 나간다. 억새밭이 있고 그 가운데로 등산로가 났다. 이 때부터는 소나무에 누군가 화살표 표시를 해 놓았다. 화살표가 왼쪽으로 크게 찍어지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벗어나 능선으로 나간다.

곧 헬기장에 도착, 소나무 숲을 지나면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성북마을 나온다.

직진하면 묵은 임도와 만난다. 150m 정도 임도를 따라 가다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선다. 축구공만한 스티로폼이 소나무에 매달려 있다. 봉우리에 올라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내려선다. 안부에 닿으면 무너진 집터와 무덤이 나온다. 고개를 넘어 내리막 중간에 전망대가 있다.

다시 내려섰다 오르면서 능선을 치고 나간다. 30분 정도면 수풀에 파묻힌 왜성에 올라선다.

성북동 체육시설에서 왼쪽으로 5분이면 능선의 끝자락. 왼쪽으로 선창마을이다.

 

교통편

지하철 1호선 하단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녹산 용원행 좌석버스가 있다.

30분 정도면 종점인 용원에 도착한다. 버스종점에서 선창까지는 5분 거리.

눌차행 배는 오전 7시30분, 8시 30분, 9시 30분.....1시간 간격

나오는 배는 오후 3, 4, 5, 6시에 있으면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달라진다.

가덕도여객선터미널 055)552-7665.

 

응봉산~연대봉~웅주봉..회기 코스, 산행시간은 약 6시간 30분 소요된다.

 

가덕도는 바다와 어울리는 섬,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으며 1544년에는 가덕진.

천성 만호진을 설치하였다. 일제 때의 흔적들이 아직도 존재하는 역사의 섬이기도 하다.

파도소리에 취하고 기암절벽을 바라보면서 산행하는 맛은 가덕도에서만 느낄수 있다.

맑은 날은 멀리 대마도가 구름위에 떠 있다. 연대봉과 연결해 산행할 수가 있으면 산행을 할 수가

있으면 산행의 재미가 더욱 크게 느껴 질 것이다.

식수는 많이 준비를 하자, 여벌의 옷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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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24 14:51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정보로 간직하겠습니다

  • 08.07.24 23:35

    좋습니다. 가덕도에 한번 가고 싶군요.

  • 작성자 08.07.26 23:56

    산그리라님, 꼭 가 보십시오. 산이 높지는 않지만 만만하지는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08.07.26 12:21

    저는 개인적으로 바다와 어울린 산은 무조건 동경의 대상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히 봅니다..^^

  • 작성자 08.07.26 23:57

    산모듬님의 정보 많이 참조하면서 산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좋은 정보를 올릴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감사하고요^^

  • 08.07.31 10:12

    어제(30일) 님이 산행하신 코스 그대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님의 정보을 기본하여 즐거운 산행을 하였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07.31 14:42

    바다가족님 즐거운 산행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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