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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레몬하우스
 
 
 
카페 게시글
리빙작가 ㄴ ㅑ하님 스크랩 아기침대(보조.미니침대) 만들기 ^^
ㄴ ㅑ하 추천 0 조회 634 11.10.24 09:5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어느집이든 아기가 태어나면 부부가 따로 이불을 덮게 되죠 ㅎ

저희집도 역시 마찬가지~

 

저와 다니엘이 침대에서 자고 신랑이 바닥에서 잤어요~

바닥에서 혼자 자는게 안쓰럽기도 하고 보기도 안좋고 해서 침대확장 차원의 미니침대를 만들어봤습니다 ^^

 

 

 

 

 

 

 

아이침대. 아가침대. 간이침대. 보조침대. 원목벤치. 셀프인테리어. 아이방꾸미기

 

 

 

 

 

 






스프러스 각재로 좌. 우 옆 구조를 짜기로 했어요~

정확하게 칫수재고 이중기리 작업후 65mm 스크류 사용

 

 

 

 

 




구조적인 작업을 할때는 항상 긴장이 됩니다

정확한 각이 생명인 구조작업..

혼자 작업하다보니 무리가 많이 따르죠 ^^;;;

 

클램프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

 

 

 

 





 

왼쪽 사진은 좌. 우 옆판 구조작업이구요

오른쪽 사진은 밑판... 그러니까 침대판이 되는 부분 보강작업을 하고 있는거랍니다~

나무는 삼나무 사용

 

 

 

 

 





침대밑판은 세로 보강을 합니다~

 

밑판사이즈 가로 1500 폭 500

 

 

 

 




 

보강후 앞 가림막까지 덮기 완료

 

 

 

 

 




X 라인 다리 만들기

겁나 힘든 작업;;;;;

각도 재는것도 힘들고... 잰 각도따라 자르는것도 힘들고.. .부착하는것도 힘들고...;;;;

두께의 반만큼 잘라내 결합하는 방법을 쓸수도 있었겠지만 직사각형인지라 자신이 없더라구요

목심작업은 번거로워서;; 안하는편 ㅎㅎㅎ

우여곡절끝에 X 라인 좌. 우 다리완성

 

 

 





 

 

친숙한 아부지 등장 ㅎㅎㅎ

다니엘이 쓸꺼라 각진곳에 혹시 다칠까봐 모든 모서리는 둥글게 샌딩해주기로 했어요~

달밤에 작업실앞에서 샌딩 시작-

 

 

 

 

 

 

 

 

 

샌딩 후 페인팅 직전 사진 ㅎ

 

 

페인트는 던에드워드 가구용 저광을 이용습니다 ^^

완전 화이트가 아닌 크림화이트 정도의 색이예요~ 항상 쓰는색 ^^

 

 

 

 

 

 

 

 

 

 

 

 

두번의 페인팅후 안방 입성

 

 

 

 

 



 

 

기존화이트 침대와 색이 잘 맞는 느낌입니다 ^^

 

 

 

 

 



 

 

꽤 길죠~

1500mm 사이즈니까... 제 키보다 10cm 작은거죠 ㅎ

 

 

 

 

 



 

 

등판은... 집성판재 통판인지라... 보강을 하는게 좋긴해요

그래야 덜 휠테니까..

하지만 등판이 훤~히 보이다보니 ㅎㅎㅎ 일단은 보강 패스 ㅋ

휘면 휘는대로 써보죠 뭐 ㅡㅡㅋ

 

 

 

 

 



 

 

침대옆에 딱- 붙여놨어요

 

 

 

 

 



 

 

공들인 X 라인..

공들인 모서리샌딩...

 

 

 

 

 

 



 

 

다니엘의 잠자리는 몇번의 변화가 있었어요~

범퍼침대도 있었구요

원목 아기 침대도 있었어요~

모두 치웠지요 ㅎㅎㅎㅎ

 

 

 

일단 범퍼침대는...

아직까지 밤에 두세번 깨는 다니엘인데... 새벽에 자다가 바닥에 있는 범퍼침대로 내려가자니 제가 잠이 확- 깨버리는겁니다 ^^;;;

다니엘이 썩 편안해하지도 않구요... 그리고 자리도 엄청 차지;;

 

원목침대는...

부부침대와 높이가 같아 옆에 붙여둘수있었어요

하지만 너~무 큰 덩치때문에... 제가 너무 갑갑하더라구요;;;;

개인적인 취향이긴하지만.. 너무 꽉-찬 인테리어를 좋아하지 않는지라.. 침대가 있는 내내 너무 답답했어요 ^^;;;

 

 

 





 

 

그래서 생각한 원목벤치형 보조침대

 

완전히 잠들었을때만 쓰는거니 많이 높지않아도 되고...

부부침대와 연결이 되니 또로로~ 자다가 굴러올수도 있고..

 

나중에 필요없게 될시 벤치의자로 쓸수있다는 장점!!!!

 

 

 

 







 

 

길이는 왜 1500mm 일까????

 

라고 생각하시겠죠 ㅎ

일반적인 퀸 침대가 2000mm 정도예요~

맞춰서 2000mm 또는 1000mm 짜리 두개를 제작할수도 있었지만 일부러 1500mm로 제작했어요

 

원목침대를 써볼때 느낀건데..

길이가 너무 기니까 침대에서 내려갈때.. 완전히 침대아래로 내려가야하니까 많이 번거로웠어요

그래서 침대옆으로도 내려갈수있게 길이를 좀 줄인거랍니다

 

다니엘은 이제 76cm 초꼬맹이니까 1500mm로도 충분하잖아요 ^^

 

 

 

 

 

 

 

 



 

자다가 부부침대와 보조침대 사이로 폭- 빠지지않을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ㅎㅎ

 

안보이는 부분에서 아예 부부침대와 붙여놓았으며 빵빵한 패브릭제품을 깔꺼예요 ^^

 

 

 




 

 

바닥패드. 등판. 좌.우옆판까지... 범퍼형처럼 푹신한 패브릭제품을 덧댈 예정입니다 ^^

아직 제작은 안했공 ㅎㅎ

 

 

 

 

 



 

 

어제 시험삼아 제가 자봤거든요 ㅋㅋ

다니엘을 가운데 눕히고 제가 저기서 잤어요~ 다리는 약간 사선으로해서 부부침대에 걸치구..

 

제가 덩치가 커서 그런지 침대틈사이도 잘 안느껴지고.. 좋더라구요 ㅎ

 

 

 

 

 

 



 

 

딱 하나 불편한건...

 

돔형으로 생긴 모기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것;;;

덕분에 저도 모기물리고 다니엘도 모기물렸어요.///

 

 

 

 

 

 



 

 

몇달간의 바닥생활 청산한 신랑은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

 

 

 

 

 

 



 

 

머릿속으로는 엄~청 튼튼하고 엄~청 예쁜 미니침대가 펼쳐지지만 능력의 한계. 귀차니즘... 으로 ㅎㅎ 이정도로 완성했어요 ^^

 

심플하게 만들었지만 무척 튼튼해요

다니엘 일이라면 물불안가리는 깐깐한 친정부모님의 충분한 검증을 받았답니다 ㅎㅎㅎ

 

무엇보다 신랑.저. 다니엘.. 우리 3식구.. 한침대에 자는것같아 무척 좋아요

 

 

 

 

 

 

 

 

부산은 또 비오네요;;;

장마도 아닌데 어찌 이런;;;;;;;

 

그래도 굿모닝... 해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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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24 10:12

    첫댓글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화사해보이고 멋져요

  • 11.10.24 12:03

    엄마의 사랑의마음이 룰루 넘치는 것같아요 *.*

  • 11.10.24 14:11

    엑스자가 너무이쁘네요..^0^

  • 11.10.25 08:07

    아기가 크면 벤취로 쓰면 되겠네요

  • 11.11.19 22:16

    꺄오 ㅎㅎ 넘좋겠어영 우앙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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