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의 전개
30. "그는 눈으로 형색을 보고 사랑스러운 형색에는 욕망을 일으키고 사랑스럽지 않은 형색에는 혐오를 일으킨다. 그는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확립하지 못하고, 마음은 제한 되어 있다. 그는 나쁘고 해로운 법들이 남김없이 소멸되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한다.
그는 이와 같이 욕망과 성냄에 구속되어 그가 무슨 느낌을 느끼든지[受], 그것이 즐거운 것이든 괴로운 것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이든, 그 느낌을 즐기고 환영하고 움켜쥔다. 그가 그 느낌을 즐기고 환영하고 움켜쥘 때 즐거워함[愛]이 일어난다. 느낌들을 즐거워함이 바로 취착[取]이다. 그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있다.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生]이 있다.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 근심 ‐탄식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통 ‐절망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가 일어난다.
첫댓글 눈으로 형색을 보고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확립하지 못하고
욕망과 성냄에 구속되어, 느낑을 즐기고 환영하고 움켜쥔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가 일어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