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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 적은 건강한 새 맛…
최고 보양식 국&찌개 | |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밥상에서 푹 끓인 국이나 찌개는 빠질 수 없는 메뉴. 각종 국물 요리에 염분이 많다는 발표 때문에 국 끓이기를 망설였다면 재료 자체의 영양과 맛을 그대로 살려 담백하고 든든하게 즐기는 국, 찌개, 탕 요리를 배워보자. 매일 국 한 그릇이면 보양식 따로 필요 없는 가을 국물 요리 올 마스터. |
가족이 건강해지는 주말 별미 닭고기 대파국
재_료 닭 1마리, 굵은 파 6~7대, 새송이버섯 6~7개, 앙파·붉은 고추 1개씩, 다진 마늘·청주·고춧가루·된장·설탕 1큰술씩, 고추장 4큰술, 생강즙·국간장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장식용 파채 적당량 육수 : 물 15컵, 굵은 파 1대, 양파 ½개, 마늘 3~4쪽, 통후추 1작은술
만_들_기 1_ 닭은 크게 토막을 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_ 데친 닭을 꺼내 분량의 육수 재료를 모두 넣고 1시간 정도 푹 끓인다. 3_ ②의 닭고기 육수는 체에 부어 따로 받아놓고 닭고기는 살만 쭉쭉 찢어놓는다. 4_ 굵은 파는 5~6㎝ 크기로 길쭉하게 썰어 끓는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양파는 굵직하게 채썰고 붉은 고추는 송송 썬다. 새송이버섯은 손으로 쭉쭉 찢어놓는다. 5_ 닭고기 육수의 기름을 완전히 걷어내고 다진 마늘, 청주, 고춧가루, 된장, 설탕, 고추장, 생강즙, 국간장을 넣고 찢어둔 닭고기를 넣어 끓인다. 6_ ⑤가 끓어오르면 찢어놓은 버섯과 양파, 데친 파를 넣고 한 번 뒤적여 한소끔 끓인 다음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7_ ⑥을 그릇에 담고 파채와 송송 썬 붉은 고추를 올려 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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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게 먹으려면…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육수를 낼 때는 끓는 물에 한 번 살짝 데쳐 잡냄새를 없애면 좋다. 각종 국물 요리에 두루 사용되는 닭 육수는 냉동 보관하기 전에 좀 더 바짝 조려 얼음 큐브에 얼려놓으면 찌개나 죽을 끓일 때 치킨스톡처럼 하나씩 넣어 맛을 내기 편리하다.
구수한 토속 맛이 최고! 된장 모시조개탕
재_료 모시조개(또는 바지락) 200g, 물 5컵, 국물멸치 30g, 굵은 파 약간, 풋고추·붉은 고추 1개씩, 청주·다진 마늘 1큰술씩, 된장 3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_들_기 1_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검은 비닐봉지를 덮고 해감시킨다. 2_ 굵은 파는 흰 대 부분으로 준비해 곱게 채썰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씨를 빼고 곱게 채썬다. 3_ 물에 멸치를 넣고 15분간 끓인 다음 멸치는 건져내고 청주, 다진 마늘, 된장을 넣고 10분 정도 더 끓인다. 4_ ③의 멸치 국물이 끓어오르면 해감한 조개를 넣고 조개 입이 벌어지면 한소끔 더 끓인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5_ 마지막에 채썬 붉은 고추, 풋고추, 굵은 파를 올려 상에 낸다.
더 맛있게 먹으려면… 조개로 국을 끓일 때는 조개의 부드러운 육질을 살리기 위해 마지막에 넣는 것이 포인트. 조개를 냉동실에 얼려둘 때는 해동을 하지 않고 조개탕을 끓여야 조개 입이 잘 벌어진다. 얼었던 조개를 해동해 조개탕을 끓이면 입을 벌리지 않아 상한 것과 구분이 되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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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필요 없는 별미 영양식 미역 순두부찌개
재_료 마른 미역 30g, 순두부 400g, 돼지고기 100g, 육수 4컵, 감자 2개 돼지고기 양념 :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새우젓·생강즙·참기름·다진 마늘 ½큰술씩, 양파즙·들기름 1큰술씩, 다진 양파 2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_들_기 1_ 순두부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감자는 작게 깍뚝썬다. 2_ 미역은 물에 불려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놓는다. 3_ 돼지고기는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작게 썬 다음 분량의 양념에 무친다. 4_ 냄비에 ③의 양념한 돼지고기를 볶다가 육수를 조금씩 넣어가며 익힌다. 5_ ④가 어느 정도 끓으면 감자와 미역을 넣고 끓인다. 6_ ⑤가 푹 끓으면 마지막에 순두부를 넣고 살짝 끓인 다음 상에 낸다.
더 맛있게 먹으려면… 즉석에서 끓여 먹기 좋은 미역 순두부찌개는 마지막에 산낙지를 숭숭 썰어 넣고 불을 끄면 아주 시원한 찌개가 된다. 가을 낙지는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국물 요리에 두루 사용하기 좋은 보양 재료. | | |
첫댓글 우와~ 언니 최고최고!!!! 그래서 제가 언니 좋아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