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생선구이] 임대인에게 성탄카드+상생요구서를 전달하러 갑니다.
일시 : 2015년 12월 25일 금요일 오후 4시
장소 :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260(이촌동) 한강삼익 아파트 1동
★ 임차상인을 사람으로 여기질 않아서 맨 몸으로 내쫓겠다는 임대인.
기어이 돈을 주고 용역을 사서 사람을 강제로 집행해버리겠다는 임대인.
성탄절엔 안녕하신지 직접 찾아가서 성탄카드와 상생요구서를 전달 하려고 합니다.
★ 서촌, 동네가 뜨니 사람들이 쫓겨나고 있습니다.
장사를 잘 한 임차상인들이 첫 번 째 타깃이 되었습니다.
★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 하더군요.
서울 아니 대한민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 일어날 일 들 중 "일부를 표현"한 용어입니다.
★ 임차상인들의 성탄절은 어떠한가요. 장사가 잘 되는 대목이면 뭐합니까. 쫓겨나는데. 임차상인들 뿐 아니라 쫓겨나고 내몰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탄절은. 그저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날 들 중 하루일뿐이고, 강제집행이 들어올까 불안한 날 들 중 하루일뿐이고, 싸우고 있는 날 들 중 하루일뿐입니다.
나쁜 임대인과 비양심부동산, 약탈을 돕는 법과 제도…….국가가 임차상인들에게 "젠트리"를 줬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커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