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님이 올리신 Only Yesterday를 듣고 감흥에 젖어
갑자기 Carpenters의 여성싱어 고 Karen의 부드러운 저음의 이 노래가 듣고 싶네요.
카렌이 부르는 영상은 가라오케 용으로 나온 것 밖에 없네요. 한번 따라해 보시죠.
그런데 앞의 사무엘님 올리신 노래 가사와 멜로다가 더 젖네요.
어제가 다시 돌아올 수만 있다면.............................
Yesterday Once more!
When I was young
I'd listen to the radio waiting for my favorite songs
When they played I'd sing along
It made me smile.
Those were such happy times and not so long ago
How I wondered where they'd gone
But they're back again just like a long lost friend
All the songs I loved so well.
Chorus:
Every Sha-la-la-la, Every Wo-o-wo-o
Still shines
Every shing-a-ling-a-ling
That they're starting to sing's so fine.
When they get to the part where "he's breaking her heart"
It can really make me cry
Just like before
It's yesterday once more
Looking back on how it was in years gone by
And the good times that I had makes today seem rather sad
So much has changed.
It was songs of love that I would sing to then
And I'd memorize each word
Those old melodies still sound so good to me
As they melt the years away
(Chorus)
All my best memories come back clearly to me
Some can even make me cry.
Just like before
It's yesterday once more
내가 어렸을 적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라디오를 듣곤 했었지
그 노래가 나오면 난 따라 불렀어
그 음악은 나를 미소 짓게 했지
그 땐 너무나 행복한 시절이었고 그리 오래 전 일도 아니야
그 행복한 시절이 어디로 사라져 버렸는지 궁금하구만
하지만 오래 전 헤어졌던 친구처럼 그 기억들이 다시 돌아왔어
난 그 모든 노래들을 너무나도 좋아했지
**
노래중 Sha-la-la-la하는 부분과 Wo-o-wo-o부분은
아직도 아름답지
노래 시작부분인 싱얼링어링하는
부분도 너무 좋아
노래중 "남자가 여자의 맘을 아프게하는 부분"에 이르게되면
그것은 정말 날 울리게해
옛날처럼 말이야
다시 한번만 그때로 돌아갔으면
지나간 과거를 돌이켜보면
내가 누렸던 행복한 그 시절에 비해 오히려 오늘날은 더 슬퍼 지는구만
너무 많이 변해버렸어
그 때 내가 따라 부르던 노래들은 사랑의 노래였었지
난 가사를 전부 기억하고 있지
그런 오랜 멜로디는 여전히 날 기분 좋게하지
마치 지나간 세월들을 녹여 버리듯이
** 반복
나의 가장 추억에 남는 기억들이 내게 뚜렷이 다가오네
어떤 기억들은 날 울게 해
마치 예전처럼
다시 한번만 그때로 돌아갔으면(펌글)
첫댓글
Carpenters
70년대 미국의 대표적인 듀오였지요.
오랜만에 Yesterday Once more!를 감상하니 정말 좋습니다.
오빠는 피아노를 연주하고
누이동생은 드럼을 아주 잘 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목소리도 정말 좋았지요.
지내놓고 보면 모든것이 다 좋네요.
그러니까 오늘하루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아름다운 멜로디입니다. 인생은 한번 흘러가면 두번 다시는 돌아올 수 없기에 '옛날'은 항상 아름답고, 추억에 남아있고, 또 수시로 생각나게 하지요. 하지만 today도 내일이면 yesterday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오늘을 후회없이 살아야 하지 않겠나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정작 생각뿐이기만 합니다. 아름다운 노래 감사드립니다.
신학적이며 실존적인 답변이십니다. 어거스틴도 현재적 시간관을 역설했답니다. 전 Yesterday노래도 좋아하지만 요즘은 청명한 멜로디의 Today를 더 좋아합니다.
가사가 이렇죠. "오늘만이 나의 순간, 바로 지금이 나의 삶일 뿐이지요.
오늘 웃고 울고, 오늘 노래할거예요." 짐 크로치의 'Time in a bottle'에선 "만일 시간을 병 속에 담을 수 있다면 제일 하고 싶은 것이 영원이 다 지나갈 때까지 매일매일을 병 속에 담아 두었다가 그 날들을 당신과 함께 보내는 것이랍니다." 노래하죠. 그는 일찍 요절했지만~~~~~
Yesterday once more 멋진음악이지요. Carpenters기억이 새롭습니다. Yesterday once more/ Carpenters가 우리노래를 표정한거 같애요. 우리노래 이런거 있지요. "♬ 꿈이여 다시한번♪" "♪아아~! 꿈은 사아라아지고 뭉개구름 피어나듯 사랑이 일고....♪." 이걸 표절한 거 아닙니까. 아니면 "♪과거는 흘러갔다.♬" ♪잃어버린 그날을 찾을 수 있다면....아련히 떠오르는 과거로 돌아가서....♬/죽은 불쌍한자식 나이세고/ OB난거 생각하고/ 옛날에 돈날린거 생각하고/ 돈 벌뻔한 절호의 기회 날린거 후회하고..//"주여 부디 뒤돌아 보지 아니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앞으로 굳세게 나아가는 오늘 그리고 또 내일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멘
장로님이 저보단 선배님이시지만 장로님 시대에 제가 좀 어릴 적 다 아는 노래들입니다. 즐거웠던 그 날이 올 수 있다면 ~~여 운 씨가 부른 그 노래 좋아했습니다. 뭣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장로님 말씀대로 뒤는 이미 지나간 것 그저 추억으로 기억만 할 뿐, 이제 남은 생을 향하여 사도 바울처럼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는 겁니다. 장로님께서 엄청난 물질(상상초월)을 놓치셨지만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얻으시고 더불어 영생을 얻으셨고, 유한한 세상에선 가장 소중한 물질을 잃어버리셨지만 영원한 세상에서 누릴 최고의 선물을 얻으셨으니 할렐루야인줄 믿습니다. 혹 수천억 돈이 있으셨으면 주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