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녀 온지 겨우 한달 남짓....
또 서울행 뱅기를 탔다
며느리가 준 선마을 숙박 티켓으로 이용을 했다. 너무 먼 거리라고 생각해서 망설였지만 검색해보니 교통이 잘되어 있어서 기회라생각하고 남편과 다녀오기로 했다
김포도착해서 두번의 지하철과 7001번 지방버스를 타고 다시 셔틀타고 4시간걸쳐간곳이다
물론 중간 잠실에서 롯데타워도 보고 지하에서 점심도 먹는 여유를 부렸다
도착하니 아직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 이곳저곳 산책을 했다
객실을 배정받고 난뒤 (여러가지 프로 그램이 많이 마련되 있지만) 우린 그냥 스파와 사우나를 하고 조용히 방에서 음악을 들었다
여긴 와이파이가 안되고 객실에 티비도 없는 곳이다 .그야말로 쉬는 곳....
저녁으로는 아주 건강식이 나왔고 날씨가 흐려서 별은 볼수가 없었다
저녁먹고 선향동굴..등 산책을 하고 음악을 듣고....멍~때리는 시간...
다음날 아침에도 우린 6시에 눈을 떴다. 습관이 무서운가 보다...
잠시 탄산수에 몸을 담그고 아침을 먹고 ....
본격적이 산책? 1시간 30분 정도 선비 코스를 돌고 내려 왔다
제주도는 바다와 오름인데 여긴 사면이 산이다. 겨울 산이라 조금은 쓸쓸해 보였지만... 나도 어느새 제주사람이 되어 가는 듯하다
점심으로 건강한 비빔밥을 먹고 다시 길을 되돌아 제주로 왔다
1박 2일의 여정 길고도 짧은 여정이였다
.....
여긴 이시형 박사와 대웅제약에서 건립한곳인데 건축가 승효상이 건축에 관여한 곳이 여러 있다
몇장의 사진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