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주제: 김무성 대표의 반민주적 옥새 반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시간 및 장소: 25일(금) 오전 11시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주최: 종북좌익척결단, 무궁화사랑운동본부,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바른사회시민연대, 바른사회여성모임,자유대한포럼 회견문: 김무성 대표의 독선적인 '옥새 반란'을 민주주의 파괴행위로 규정하여 규탄한다 대한민국의 상승세를 꺾어온 여당 웰빙족들이 또 자해극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천 막바지에 소위 ‘옥새(玉璽) 반란’으로 ‘유승민 구하기’에 나서면서 최후의 자해극을 벌리고 있다. 공천위에서 의결된 공천탈락자들을 구하기 위해 김무성 대표가 서울 은평구을(이재오), 대구 동구갑(류성걸), 대구 동구을(유승민) 등 5개 지역구를 ‘무(無)공천 지역’으로 남기겠다고 선언했다. 모든 연유와 사정을 넘어, 김무성 대표의 마지막 공천분탕으로 우리 국민의 눈에 비친다. 특히 해당행위자 유승민 무소속 구하기에 직인을 악용하는 여당 대표의 행위는 ‘독재시대에나 있을 법한 공천독재’로 비친다. 지역구의 경우 후보자들의 공천장에 당대표 직인(職印)을 찍어주지 않으면 후보 등록이 불가능한 제도적 한계를 악용하여 ‘옥새 반란’을 실행하는 김무성 대표의 소탐대실적 해당행위는 종북좌익세력과 싸워온 우리 국민의 눈에는 용납되기 힘든 ‘웰빙족 얼라의 자해적 생트집’으로 보인다. “이날 김 대표가 무공천 지역으로 선언한 곳에는 서울 송파구을, 대구 달성군 등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김무성 대표가 ‘옥새 반란’을 일으킨 지역의 후보가 언론에 의해 소위 ‘진박’이라고 낙인된 후보자들이라는 사실에서, 우리 국민은 ‘여당 대표가 대통령과 맞서는 추하고 해괴한 내부대결구도’를 구경하게 된다. ‘5개 무공천 지역’을 발표하면서 김무성 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원칙과 정도의 길로 갔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 생겼다. 잘못된 공천을 최소한이나마 바로 잡아 용서 구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 생각한다”며 “새누리당이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어 총선 승리를 이끄는 길이 당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당과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는 주장을 했다. 하지만 김무성 대표의 이런 독재적 공천훼방행위는, 국민에게는 물론, 최고위원들에게도 떳떳히 밝힐 명분이 없어 보인다. 이런 생뚱맞고 독재적인 발표에 사과하지 말고, 김무성 대표는 이런 막장 추태를 부리지 말았어야 했다. 자기주장이 공천위와 최고위에서 관철되지 못하면, 당대표는 이들의 결정을 수용하는 게 민주적 처신이다. “후보 등록이 끝나는 내일(25일)까지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않겠다”는 김무성 대표의 발표는 “정당의 후보자로 선관위에 등록할 때 당 대표의 직인이 찍힌 추천장을 내도록 하고 있다”는 공직선거법 49조를 악용한 독재적 횡포로 평가된다. “당 대표 직인이 없는 공천장을 무효”라는 법적 한계를 악용하여, 공천위와 최고위에서 결정된 후보자들의 피선택권을 빼앗는 김무성 대표의 반발은 ‘독재시대에나 있을 법한 공천폭력’에 불과하다. 김무성 대표의 막가는 공천독선과 옥새반란을 용납하기 힘들다. 김무성 대표는 최고위원들의 민주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면, 퇴출돼야 한다. 정당의 공천은 어느 계파에도 완전한 만족을 줄 수 없다. 공천과정에 억울하거나, 불합리하거나, 정의롭지 못한 경우도 없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계파싸움에 탈당한 후보자를 돕고 자당 후보자의 출마기회를 봉쇄하는 것도 또 다른 불의, 불합리, 억울함을 만들어낼 것이다. 정부와 여당을 대적하는 여당 대표의 해당행위는 최고위에서 제명될 죄가 아닌가? ‘옥새 반란’을 계속하여 친북좌익세력을 돕고 우익애국세력을 해치면, 민주와 국리를 위해 새누리당 최고위는 비대위를 구성하여 김무성 대표를 제명시켜야 할 것이다. 김무성 대표가 감싸는 총선 후보자 중에 유승민 의원이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경악한다. 유승민 의원을 겨냥한 이한구 위원장의 “우리가 모두가 공유해야 할 헌법적 가치, 정치인이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정치적인 도리, 국민에 대한 예의 같은 중요한 가치들이 개인의 유불리한 이익에 따라서 크게 전도되고 왜곡되고 있다”는 ‘정당한 비난’은 김무성 대표에겐 ‘부당한 억지’로 들리는가? 유승민 의원이 자신을 ‘따듯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라며, 새누리당 의원들을 ‘냉혹한 보수, 불의한 보수’라고 매도했는데, 김무성 대표는 모욕도 느끼지 못하는가? 지금 김무성 대표의 행위가 상식적, 합리적, 개혁적인가? 김무성 대표는 자기 계파를 챙기기 위해 정부와 여당에 대적하는 자해극의 표본이 아닌지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에 집착하는 김무성 대표의 정치행보가 우리에겐 미심쩍었다. 그런데 이번에 20대 총선의 공천과정에서 다시 한번 유승민 따위를 비호하는 김무성 대표의 불합리하고 비민주적인 정치자해극을 구경하게 되니, 우리는 크게 실망한다. 김무성 대표는 전장으로 나서는 아군의 등 뒤에서 총질하는 듯한 자해극을 멈추고, 공천서에 직인을 찍어, 공천위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의 심판을 국민의 심판에 맡기라. 우리 국민의 선택권을 독재적 여당 대표에 의해 박탈당하고 싶지 않다. 2016년 3월 25일 주최: 종북좌익척결단, 무궁화사랑운동본부,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바른사회시민연대, 바른사회여성모임,자유대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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