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준비를 하면서 '아침마당' 에서 단편적으로 들은
'남자의 눈물'에 관한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남자들은 울지 않도록 교육을 받아와서 잘 울지 않는답니다.
그런 남자가 울 때는 그것은 '자존심'의 문제라고 합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우는 것이 여자니까,
여자의 눈물을 믿지말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이 생각납니다.
이러니 부인에게 맨날 바가지 긁혔겠다 싶습니다만...
진심어린 눈물은 짜다고 어떤 형사분께서 말씀했습니다.
전문가가 덧붙이길 감정이 들어가면
우리 체내에서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고
그것이 눈물이 될 때는 짭다고 합니다.
그래서 베테랑 형사는 범인의 눈물을 슬쩍 간을 본다고 합니다.
덜 짜면? 거짓말한다고 판단한다 했습니다.
그래서 악어의 눈물이란 말도 있나 봅니다.
또 강력범 들은 자백을 할 때 화끈하게 '엉엉' 대성통곡하는데,
찌질한 잡범들(사기, 풍기문란 등)은 찔찔짜면서 훌쩍훌쩍 운답니다.
그러면서 호랑이 우는 것과 개가 우는 것은 다르지요- 해서
혼자 많이 웃었습니다.
선근공덕, 종자, 불성... 귀에 익은 말들을 떠올리며,
이렇게 사람이 눈물조차도 다르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신비롭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에고, 저 나쁜 사람들도 불교공부 좀 하면 좋을텐데...' 안타깝고,
어린이 같은 발상이지만, '착하게 살아야지' 다짐 했습니다.
지금껏 형사앞에서 울 일 없이 살아온 스스로에게 감사했습니다.
그 상으로 지금 여기서 이 공부하나 봅니다.
(오후에)
내셔널지오그래피 방송에서 사자의 일대기를 보고 급실망했습니다.
게을러 터진 숫사자, 하루에 무려 21시간을 잔답니다.
인간 신생아보다 더 많이 잡니다.
암사자한테 얻어 먹고,
어린 사자 잡아 먹고,
치타가 사냥한 것도 뺏어 먹고,
조그만 어린 짐승을 고양이 쥐 놀리듯 갖고 놀고,...
법구경에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이란 표현처럼 엄청 멋있을 줄로만 알았는데,
아, 저렇게 치사하다니...
저러니 힘세고 덩치커도 짐승이지, 쯧쯧...
엄청난 떼로 몰려다니는 들소나 영양 등은
단합해서 숫자로 대항하면
얼마든지 사자를 이길수도 있을텐데,
늘 잡아 먹히고,
동족이 먹히는 걸 멀뚱멀뚱 보고만 있고...
저러니 맨날 당하고 살지...
리더가 없어, 리더가!
삶이 전쟁터구나.
사는 게 참 슬프고 고단하단 생각에 빠졌습니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고 기도하는 것이
갑자기 힘 없는 기도가 되었습니다.
말 못하는 짐승이 아니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하라'가 온몸으로 실감났습니다.
모든 것이,
저 말못하는 짐승에 비하면,
얼마나,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대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난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불법만나게 해준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선지식 만난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대.신.염 p. 57 )
* 사사의 은혜 : 의복. 음식.주거.의약, 이 사사(四事)를 갖추지 못하면 안심을 얻기 어렵고 바른 법에 의지하기 어려우며, 발심은 더욱 어렵다. 사사의 은혜가 지중하므로 감사해야 한다.
* 부모의 은혜 : 받기 어려운 인간의 몸을 받게 하여 키워주시고,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만나게 해 주신 부모의 은혜가 지중하므로 감사해야 한다.
* 삼보의 은혜 : 철학이 있는 삶을 살 수 있고, 종교적 신념으로 안심을 얻고 사상의 자유, 삶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인도하는 삼보의 은혜가 지중하므로 감사해야 한다. 정법의 스승은 수행을 돕는 중요한 조건이다.
* 중생의 은혜 : 자신을 존재하게 하고 서로에게 빛이 되는 삶이 되기를 원하는 모든 인연들의 은혜가 지중하므로 감사해야 한다. 종교적 신념을 공유하며 발심한 도반은 수행을 돕는 중요한 조건이다.
* 자연의 은혜 : 행복한 삶의 바탕이 되는 국토와 자연의 은혜가 지중하므로 감사해야 한다. 정토는 청정이며 청정이 곧 광명이다. 청정한 환경은 수행을 돕는 중요한 조건이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무량광 무량수 화신을 성취하신 아미타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일심으로 광명의 지혜를 원하여 아미타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일심으로 화신의 지혜를 원하여 아미타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p.s. 갈매기의 꿈 part 2
<대.신.염>을 연상해가며 읽다가
이 글에 수행환경, 스승, 도반, 타력, 수행, 자유, 자리이타,
회향, 화신관, 전도 등이 다 있는 것 같아서 몇 군데를 옮겨보았습니다.
내 눈이 심하게 편향되어 있는 건 아닐까 살짝 염려되기도 합니다만,
여기에 있는 것이'아미타파에도 다 있다'는 뿌듯한 마음입니다.
(조나단 리빙스턴:우리들, 교사 셜리반:정목스님, 노선배 치앙:선배 도반, 젊은 갈매기 플래쳐:후배 도반)
*수천 수만 마리의 갈매기가 있단 말이지? 알고 있어." 셜리반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 해답은 말야, 조나단. 너는 아마 백만 마리 중의 하나인 희귀한 새라는 거야. 여기 있는 갈매기들 대부분은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려 이곳에 왔어. 하나의 세계에서 그것과 거의 똑같은 또 하나의 세계로 천천히 옮겨왔어. 그리고 자신들이 어디에서 왔는지도 금방 잊어버리며, 앞으로 어디로 향해 갈지조차 생각하지 않고, 단지 그 순간의 일만을 생각하며 살아왔어. 인생에는 먹기, 다투기, 또는 권력 싸움 따위 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 있었다고 비로소 깨달을 때까지, 갈매기들은 얼마나 오랜 세월을 지내와야 했던 것일까. 넌 그걸 알 수 있지? 몇 천 년, 몇 만 년이라는 세월이야! 그리고 또 이 세상에 완전무결이라 할 수 있는 지복의 상태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기 시작하기까지 다시 100년의 세월이 걸리고, 그리고 마침내 우리 생의 목적이 그 완전함을 발견하고 그것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까지는 또 100년이 필요했던 거야. 물론 똑같은 말을 지금의 우리에게도 할 수 있지. 우리는 여기서 배우고 있는 것을 통해서 다음의 새로운 세계를 선택하는 거야. 만약 여기서 아무것도 안 배우면, 다음 세계도 똑같은 것이 돼. 그것은 즉 극복해야 할 한계, 제거해야 할 납의 중하를 그대로 이끌고 가는 일이야."
"하지만 존, 너는 말이지...."하고 그는 말했다.
"굉장히 많은 것을 한꺼번에 배워 버렸기 때문에 여기 오는 데 몇 천 년이나 걸리지 않아도 되었어."
*치앙은 말하는 바에 의하면, 순간 이동의 비결은 우선 조나단 자신이 자기를 한정된 능력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육체 속에 갇힌 불쌍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 데 있었다.
고작 1미터 남짓한 날개 길이와 겨우 비행 지도에나 써넣을 정도의 비상력 밖에 없는 갈매기의 육체에 마음을 얽매이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또 본래의 자기는 아직 쓰여지지 않은 숫자가 한계를 갖지 않듯이 무한히 완전한 것이며, 시공을 초월하여 어떤 장소에나 즉시 도달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치앙은 말하는 것이었다.
"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정말 알 때는 언제든 되는 거야. 자, 그럼 다음에는 콘트롤의 문제인데..."
"존, 너처럼 배우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갈매기를 나는 과거 1만 년 동안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어"
"네가 원한다면 시간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도 좋아"
그러면 너는 과거와 미래를 자유로이 비행할 수 있게 돼. 그리고 거기까지 가면 너는 가장 어렵고, 가장 강력하고, 또 가장 즐거운 모든 일을 다룰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너는 그때보다 높이 날아오르기 시작하고, 또 우아함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는 준비가 완료되는 셈이지."
"모든 생활의 숨겨진 완전한 원리를 조금이라도 깊이 이해하기 위해 연구와 연습과 노력을 결코 중단해서는 안된다"라고 그는 당부했다.
"조나단"하고 그는 말했다. 그것이 그의 마지막 말이었다. "더욱 타인을 사랑하도록 힘써라, 알겠지"
*날이 감에 따라, 조나단은 자기가 떠나 온 지상의 일을 이따금 생각하고 있음을 알았다.
만약 그가 여기서 배운 것의 10분의 1, 아니 100분의 1이라도 저쪽에서 알고 있었다면 저쪽 생활은 얼마나 풍부했겠는가!
그는 모래 위에 서서 생각에 잠겼다. 저쪽에도 자기의 한계를 깨뜨리려고 고투하고 있는 갈매기가 있지 않을까. 비행을 보우트로부터 나오는 빵 부스러기를 얻기 위한 이동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나는 일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고 고투하고 있는 그런 갈매기가 있지 않을까.
어쩌면 갈매기 떼 앞에서 자기의 진실을 말했기 때문에 추방당한 갈매기가 있을는지 모른다. 우아함에 대해 배우면 배울수록, 또 사랑의 의미를 알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조나단은 더욱더 지상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왜냐하면 조나단은 지금까지 외롭게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태어나면서부터 교사가 되도록 운명지어져 있었기 때문이며, 또 혼자 힘으로 진실을 발견할 기회를 찾고 있는 갈매기에 대해서 이미 자기가 발견한 진실의 몇 분의 1이라도 나누어주는 일이야말로 자기의 사랑을 증명하는 그 나름의 방식같이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셜리반의 말이 옳았다.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보는 것이다.
조나단은 거기에 머물러, 새로 온 갈매기들을 열심히 도왔다.그들은 모두 총명하여 수업의 내용을 재빨리 이해했다. 그러나 조나단의 마음에는 다시 옛 감정이 되살아났다. '그 땅 위에도 배울 능력이 있는 갈매기가 한 두 마리쯤은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그는 생각하는 것이었다.
만약 치앙이, 자기가 추방당한 그날 그에게 와주었다면, 자기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웠겠는가.
*플레처 린드는 아직 아주 젊은 갈매기였다.
그러나 그는 갈매기 떼 속에서 자기만큼 가혹한 취급을 받거나 극단적으로 불공평한 취급을 받은 갈매기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뭐라고 하든 나는 상관없어"
그는 흥분해서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먼 벼랑'을 향해 날아감에 따라 그의 시야는 흐려졌다.
"난다는 것은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파닥이며 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정도의 일이라면 음, 그렇지, 모기도 할 수 있어! 내가 좀 장난스레 선배 갈매기 주위를 한 번 횡전했더니 대뜸 추방당했다. 그들은 장님이 아닐까?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 우리가 진정으로 나는 법을 배운 뒤에 얻어지는 영광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지도 못한단 말인가? "
*플레처, 그렇게 날고 싶다면, 너는 갈매기 떼를 용서하고 많은 것을 배워서 언제든 동료들에게 돌아가 그들이 정말 나는 것을 알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겠나?"
플레처는 아주 기품 있고 화를 잘 내는 새였지만, 이 위대한 비행의 명수에 대해서는 본심을 토로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겠습니다" 그는 유순하게 대답했다.
첫댓글 아미타경소 동영상 강의때 스님께서 함께 공부하고 따르면,대한민국 1%안에 포함되는 불자가 된다고 하신 그 본보기를 지금 선법행님께서 여법하게 증명해 보이고 계십니다.진심어린 눈물이짜다는 사실은 누구에게나 한두번은 일어났을법 한 일인데 우린 그냥 지나쳐버린것 같습니다.재미있는 사실입니다.사사의 은혜 .대.신.염을 읽다가 눈이 자꾸 가서 되돌아 읽길 했던곳이였습니다.오늘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희들을 이끌어주시는 선법행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묘관찰지(妙觀察智)란 무엇인가? 이 지혜는 가히 말 할 수 없는 경계를 관찰한다.
말하자면,일체의 법은 모두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아 유(有)도 아니고 무(無)도 아니어서
말을 여의고 생각이 끊어진 경계이므로 말을 쫓는 자가 능히 말하거나 헤아릴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불가칭지(不可稱智)라 이름한다."-대,신,염 25쪽-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 _()()()_
* '갈매기의 꿈 2' 도 재밌게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오래 전에 저도 그 방송을 보았답니다.
숫사자에 대한 실망감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그것을 보며 내가 동경하는 것들이 다 동경을 받을 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와 동일하게 내가 경멸하는 것들이 다 경멸을 받을 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지나치게 좋다고 생각하거나
지나치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가끔 생각을 추스려 본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파 아미타파 아미타파 아미타파 아미타파 아미타파 아미타파 아미타파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내 아들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을때도 우리세대의 남자들처럼 눈물이 같을까 ..아마도 여자의 눈물이나 진배없지 싶습니다
대도는 매일 도둑질을 하지 않는다
좀도둑은 자주 도둑질을 해도 큰 재산을 축내지 않는다
사자가 21시간 잠을 자기 때문에 평원에 평화가 있을 것입니다
4시간 자고 사냥을 한다면 저 평원의 짐승은 얼마나 많은 희생과 종족보존을 위해서 ...사자는 동물의 왕이로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보살님 ..수행일기 .홧팅!
삶의 진정한 의미를 대.신.염.으로 공부 하면서 .. 배우고 기뼈 합니다.
게으른 사자와 ..(밉고 )
다른 동물의 평온 을 ...( 예쁨 ) ...입니다 .^^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끈임없이 연습하는 갈매기처럼 쉬지않는 보살님..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법당에서 참회하며 흘리는 눈물이 제일 짜지싶습니다...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_()()()_어제 제 메모장을 정리하면서 이렇게 쓴 글을 발견했습니다.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무엇이 불안하겠습니까?
일체가 이 마음안에 있는데....
이 마음의 주인은'나'인데"
어여쁘고 착한 마음으로 아미타파에서 많은걸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
일체인연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이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