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3(목)_사6.1-13_나를 보내소서
시작기도.
사랑의 주님, 주의 은혜가 넘치는 아침입니다. 이 비참한 죄인을 용서하여 주셔서 구원에 이르게 하시고, 또 날마다 죄를 용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이시간 주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오니 주의 보혈로 나의 죄를 씻어 주옵소서. 주의 양식을 먹고 살아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해묵상.
강성했던 왕 웃시야가 죽은 해, 이사야가 만군의 왕되신 여호와를 봅니다(v5). 세상의 왕은 죽으나, 하늘의 하나님은 영원히 통치하십니다. 이사야가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서자 성전에 주의 옷자락이 가득하고 주께서는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습니다. 보좌에 앉으셨다는 것은 그분의 ‘통치’를 뜻합니다.(서형섭)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옷자락이 하늘 위에서 부터 내려져 땅에 닿았습니다. 땅에 닿아 성전에 가득(מָלֵא)했습니다. 성전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몸이고, 성전에 가득한 그의 옷자락(שׁוּל)은 그분의 충만한 통치를 상징합니다. 이 옷자락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그 가장자리가 수놓아진 제사장의 옷입니다(출28:33-34, 39:24-26) 이 옷은 대제사장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옷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신 아들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합니다. 우리의 이 몸이 예수의 통치와 성령의 충만함으로 가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됨됨이에 따라 우리를 사랑하는 분이 아닙니다. 옷자락이 내려지듯 하늘에서부터 내려진 그분의 사랑은 완전하고 온전하고 충만하고, 그분의 몸된 이 성전에 가득합니다.
이사야가 보니 천사들이 날고 있습니다. 창세이래 단 한번도 주의 명령을 어긴 적인 없는 여섯날개를 가진 천사들이 감히 주의 영광을 보지 못하고 얼굴을 가리웁니다. 감히 발을 드러내지 못하고 발을 가리웁니다. 그리고, 성전을 날아다니며 외칩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아멘,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아침 하늘의 하나님이 성전삼으신 우리의 이 몸에서 이 모든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을 쫓느라 분주한 하루를 시작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늘에서 내린 주의 옷자락이 가득하고,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천사들이 노래하고, 주의 영광으로 충만한 이 성전에서 주를 노래합니다.
천사들이 노래하고 주의 영광이 가득한 성도님의 그 성전에서 이 아침 두 날개로 날아다니는 천사가 말합니다. ‘너의 악이 제하여 졌고, 너의 죄가 사하여졌다’. 아멘.
이 아침 어떻게 우리의 죄가 사해지는 것입니까? 그것은 제단에서 가져온 숯불로 인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쓰인 제단은 영적으로는 예수께서 ‘성령의 불’로 자신을 태워 드린 십자가의 제단입니다. 이 불은 꺼진 불이 아니라 타오르고 있으므로 오늘 성경은 ‘핀 숯(רִצְפָּ֑ה)(burning coal)’이라고 부릅니다.
예수께서는 ‘핀 숯’처럼 타오르는 성령의 불로 자신을 태워 올려 드렸고, 무덤에 계시다가 부활하시고 나타나셔서 각 사람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제 예수 믿는 우리 또한 ‘핀 숯’처럼 타오르는 성령의 불로 나 자신을 태워 아버지께 예배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 예배입니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성도님의 그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오늘 하나님께 드리십시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드리는 것이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영적예배인 것일까요?
먼저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내 안에 살아계신 성령 하나님께서 나를 이끄셔야 합니다. 성령이 나를 이끌어 예수의 보혈로 나의 더러움이 씻어면, 내 악이 제하여지고, 내 죄가 사해지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시고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처럼,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 또한 나를 산 제물로 드려 예수의 무덤에서 예수와 함께 부활하여 사람들 앞에 나타나야 합니다.
오직 먼저 나의 악이 제하여지고 나의 죄가 사해졌을 때 우린 사람들 앞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영적 제자로 삼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28:19-20]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8절도 말하듯이, 나의 악과 죄가 사해지자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이사야는 말합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오직 주의 보혈로 죄가 용서된 자 만이 오늘 하루 주의 보내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님은 당신이 택하신 자들을 오늘 성도님에게 보내 주실 것입니다.
오늘 마지막 절은 그들을 ‘거룩한 씨’라고 부르는데요, 거듭되는 심판을 겪고서도 끝까지 살아 남을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가리킵니다(롬 11:5). 바로 이 설교를 듣는 성도님이 그 남은 자입니다.
이들은 성장을 거듭하여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어’(37:31) 거대한 나무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오늘 주의 제자가 되어 나아가 또다른 제자를 낳으시길 축복합니다. 성령의 불로 나를 산제사로 아버지께 드리며 오직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하루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샬롬.
나의묵상.
성령충만은 무엇일까? 성령충만은 하늘에서 부터 이어진 주의 옷자락(שׁוּל)이 주의 몸된 나의 몸, 이 성전에 가득한 것이다. 이 옷자락은 대제사장의 옷자락이다. 이 옷자락은 손만 대어도 병이 낳는 옷자락(ἱμάτιον)이다(마14:36). 이 옷자락이 닿은 곳은 너무도 거룩하여 천사들도 그들의 얼굴과 발을 가리고 감히 발을 땅에 딛지도 못하고 날아다니는 곳이다. 그럼으로 그들에겐 여섯날개가 필요하다. 아무리 구원받은 백성이라도 이곳에서는 날마다 불타는 숯으로 나의 죄를 용서받아야 한다. 용서받지 못한 자에게 주는 질문하지 않으신다. 모든 거짓의 통로인 입술에 이 불타는 숯이 닿자 이사야의 악이 제하여졌다(סוּר),악의 목이 베인(סוּר) 것이다. 그리고 죄가 사하여졌다(כָּפַר). 죄가 취소된(כָּפַר) 것이다. 놀랍다. 타오르는 숯불처럼 타오르는 성령께서 나의 입술을 통치하신다. 이 아침, 나와 우리 더함교회 식구들이 타오르는 성령의 불에 이 몸을 내어 맡기길 원한다. 그리하여 예수 보혈이 흐르는 그 제단의 숯불이 닿을 때 우리의 죄가 용서받길 원한다.
묵상기도.
사랑의 주님, 이 몸의 소욕이 얼마나 크고 강한지 나의 영혼은 주를 붙들지 않으면 아무 가능성이 없음을 봅니다. 오직 주의 말씀을 먹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 한분으로 만족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나와 우리 더함교회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