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필독] 학원에서 알려주지 않는 라이트 조작법

[김종문 목사]

[초보운전 필독] 학원에서 알려주지 않는 라이트 조작법

면허도 따고 새 차도 뽑았는데 아직은 운전대가 너무 낯설다고요? 당연한 거예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그래서 마카롱이 준비했습니다. 초보운전자를 위한 가이드!

오늘은 램프에 대해 낱낱이 살펴볼게요.

1. 미등

가장 약한 세기의 빛을 내는 미등은 차량의 전면과 후면 모두에 있어요. 레버 손잡이를 미등 표시로 돌리면 자동차 전면 램프와 번호판 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계기판에서도 초록색으로 미등 아이콘과 동일한 초록색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어요. 차폭등이라고도 불리는 미등은 다른 차에게 내 차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켜는 램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2. 하향등

야간 주행 시 기본으로 켜야 하는 하향등. 하향등은 화살표가 아래쪽으로 빛을 쏘는 모양의 아이콘에 있도록 레버를 돌리면 켜집니다. 계기판의 모습은 미등 상태일 때와 똑같죠? 미등이 다른 차를 위해 켜는 등이라면 하향등은 운전자 본인의 시야 확보를 위해 켜는 등입니다. 야간에 램프를 켜지 않고 달리는 차량을 스텔스 차량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유령 차량은 주변 운전자에게 굉장한 위협이 됩니다. 따라서 야간 주행 시엔 미등과 하향등이 켜져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계기판에 하향등 표시가 별도로 나오는 차량도 있습니다.)

3. 상향등

가장 밝은 빛을 내뿜는 상향등은 레버를 계기판 쪽으로 밀면 켜집니다. 이때 계기판에는 앞쪽으로 빛을 쏘는 모양의 파란색 아이콘 들어와요. 상향등을 점멸하려면 레버를 몸 쪽으로 당기면 됩니다. 외진 길 또는 산 길처럼 주변에 차량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도로에서는 상향등의 너무 밝은 불빛이 마주 오는 차량과 앞차 모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때문에 상향등 사용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안개등

OFF로 기본 설정되어 있는 레버 가운데 화살표를 안개등 표시가 있는 위쪽으로 올려주면 안개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계기판에서는 미등 표시 옆의 또 다른 초록색 불빛을 통해 안개등이 켜졌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안개등 역시 상향등과 마찬가지로 주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름 그대로 흐리거나 안개 낀 날에만 사용하는 게 예의라는 점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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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시 램프는 어떤 모습일까?

전면부에 위치한 램프의 모습입니다. 가장 약한 밝기의 미등, 미등의 한 뼘 밑에 작은 불이 들어오는 안개등, 미등보다 밝은 하향등, 가장 밝은 상향등이 있죠.

이번엔 후면부에 위치한 램프의 모습입니다. 아래 두 개의 조명이 낯설다구요? 네, 아래의 두 종류는 위에서 다루지 않았는데요, 브레이크를 밟으면 뒤차에게 신호를 보내는 브레이크등이 켜지고, 후진 시엔 깜빡이 램프 옆의 작은 조명에 불빛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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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의 초보운전 가이드 첫 시간 '램프에 대한 모든 것.' 어떠셨나요, 쉽게 이해가 되셨나요? 혹시라도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카린이 여러분 모두가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는 그날까지 마카롱이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