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저우' 9호 우주선 발사 성공

[제목] 중국 '선저우' 9호 우주선 발사 성공 (2012. 6. 16.)   중국의 '선저우' 9호 우주선(神舟九号飞船)이 창정(長征)2-F 로켓(长征二号Ｆ遥九火箭)에 실려서 내몽고 자치구의 주천 위성발사센터(酒泉卫星发射中心)에서 16일 18시 37분에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번 발사는 2003년의 선저우 5호, 2005년의 선저우 6호, 2008년의 선저우 7호에 이어 선저우 우주선의 4번째의 유인 비행(舟飞船的第四次载人飞行)이다. 선저우 9호에는 경해붕(景海鹏), 류왕(刘旺), 류양(刘洋·여) 등 3명의 우주인(航天员)이 탑승했다. 이번에 우주선에 오른 33세의 유양(刘洋)은 중국 최초의 여성 우주 비행사(女航天)가 되었다.    선저우 9호는 발사 후 570여 초가 지나서 로켓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지구 궤도를 돌기 시작했다. 우주선은 궤도에서 10여일 동안 비행하다가 우주선을 천궁 1호와 두 차례 도킹을 시도할 계획이다(飞船在轨飞行十余天，计划安排飞船与天宫一号进行两次交会对接). 만일 이 도킹이 성공하면 중국은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유인 우주 도킹 기술을 확보한 나라가 된다. 3명의 우주인은 우주 궤도를 돌면서 식사, 과학 실험, 기술 시험, 단련과 휴식을 한다(进行科学实验、技术试验、锻炼和休息). 선저우 9호는 발사 후 13일이 지나면 톈궁 1호와 분리해 네이멍구자치구 초원 지대로 귀환한다. 자력 개발 기술로 여성 우주인을 우주로 내보낸 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세 나라 밖에 없다.   ----   (위의 글을 무단으로  퍼 가거나 허가 없이 전재하면 관계 법률에 의한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DIV id=newsBody> <DIV style="FONT-SIZE: 16px" class="content font_type_0"> <DIV>  </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