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이 나에게주는 의미

오늘은 11월 11일 세간 젊음 사이에는 빼빼로 데이라 하며 막대모양의 쪼콜렛과자를 선물을 하고 농민들은 떡가래날이라 하여 흰 가래떡을 빼서 나누어먹는  행사를 하는 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나에게는 다른 의미의 날로 기억이됩니다 즉  이 카페의 큰 주역이된 행복한퇴직설계과정 교육이 2008년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천안상록수 리조트에서 실시되었는데 그때 전국에서 함께  참여한 교육생들의 소통을 위하여 이 카페가 개설되어 오늘이 13번째 생일이 되는셈이다 이자리를 빌려 카페를 개설하여준 님께(내가 알기로는 유충문님으로 기억됨)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3년 이란 세월은 그렇게 호락하지않은 긴 세월인데 지금 생각해도 병천순대 맛은 잊을수가 없고 당시 이성숙 총무님과 시골 밤거리를 달려 순대 사러갔던 기억도 덩달아 나니 추억은 역시 아름답습니다 사실 저는 교육내용에 큰 관심은 없었지만 비용 부담없이 잠시 여행을 다녀온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하였다고 늦계나마 부끄러운 고백을 하지만 막상 교육에 참석하고보니 상당히 유익한 정보들과 나와는 다른 분야에서 근무하신 분들과 교류가 이루어져 매우 유익한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나에게는 큰 자산이라 자부하면서 한가지 아쉬운 것은 지금은 이 카폐가 나만의 일기장이 되어버린 카페창입니다  글 재주는 없고 아는것도 부족하여 내세울 것은 없지만  제가 멈추지않고 카페를 끼웃거리는 이유는 단 한가지 이 카페를 개설하여준 고귀한 그분의 뜻을 그렇게 쉽게 뿌리칠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글을 써서 독자들을 감동시키지 않아도 되고 오자 탈자가 있어도  이해가 되고 순수한 마음을 전하기만 되는 보통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가지 아쉬운 점은 몇분의 안부를 묻고 싶은데 휴대폰을 걸면 번호가 바뀌어 결번이라는 멘토가 나를 슬프게도 하는것을 ... 혹여 하는 마음으로 010-3573ㅡ,9755 소생의 전화번호 입니다 울산  쌍둥이 할아버지  송석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