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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견회 4월행사 경희궁/서울역사박물관/경교장
보견회 4월 유적탐방행사는 경희궁 인근지역으로 잡았다. 4월4일 10시30분 지하철5호선 서대문역으로 15명의 회원이 모였다. 오늘은 문화해설사의 설명 약속을 잡지 않아 자유스럽다. 역사박물관은 11시,1시에 해설사를 만날 수 있지만 인원이 많은 단체는 곤란하단다. 단체약속은 한달전에 시간을 잡아야 한다니- 과연 현지에 가보니 이해가 되었다. 서울의 초등학교 학생들로 대만원이었다.
조선의 5대궁궐 중에 하나인 경희궁은 다른 궁궐에 비해 초라하고 잊혀진,잘 찾지않는 궁궐이 라 대부분 회원들이 처음 찾는 경우가 많았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경희궁을 둘러보고 곧이어 입구에 있는 경희궁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회원 중에는 그림 그리는 회원들이 다수 있어 서 관심이 많았다. 필자도 서예와 문인화에 관심이 있어 몇점의 참고 될만한 작품을 카메라에 담았다. 바로 옆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입구에서 1시간의 시간을 갖고 자유롭게 관람토록 하 였다. 1층과 2층을 오르내리며 상설전시실,유물기증전시실 그리고 기획전시실을 관람하고 나 오니 이미 점심시간이 지나고 있었다. 인터넷으로 알아본 '미르'라는 식당으로 갔다.
울릉도 여행시 필수적으로 먹게되는 홍합밥이 타깃이다. 여행에는 맛기행도 중요하다. 김치전을 안주로 소주와 막걸리를 시켜놓고 홍합밥정식을 시켰다. 반찬이 많아 별도 안주가 필요치 않다. 자연 주류파와 비주류파가 나눠진다.이날 식대 전액을 김능태 회원이 부담해 주 었다. 감사감사. 모처럼 별미의 밥과 거나하게 술배를 채우고 다음 행선지로 나섰다.
마지막 탐방지는 지난 3월16일 개관한 김구선생이 서거했던 경교장이다. 분위기가 자연 숙연 해지고 모두 조용히 엄숙한 기분으로 지하 1,2층을 오르며 임시정부 시절의 유물과 영상사진, 김구선생의 집무실,거실을 그리고 마지막 흉탄을 맞고 쓰러진 역사의 현장을 당시의 참상을 생각하며 관람하였다. 경교장을 나와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오늘의 행사를 모두 마쳤다.
경희궁(慶熙宮) 경희궁은 조선 후기의 이궁(離宮)이다. 1617년 광해군때 짓기 시작하여 6년만에 완공하였다. 경희궁은 서쪽에 있다하여 서궐이라고도 불렀는데 창덕궁,창경궁의 동궐과 대비되는 이름이 다. 인조부터 철종까지 10대에 걸쳐 임금들이 이곳에 머물렀는데 특히 영조는 치세의 절반을 이곳에서 보냈다. 경희궁에는 정전인 숭정전(崇政殿)을 비롯,편전인 자정전,침전인 융복전,회상전 등 100여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일제강점시 갖은 수난을 겼으면서 대부분의 궁궐이 헐려 나갔다. 면적도 절반 정도로 축소되어 궁궐의 제 모습을 잃게 되었다. 2002년부터 일부 복원된 궁궐모습을 공개하였다.
경희궁 정문인 흥화문
숭정전으로 들어가는 숭정문
경희궁의 정전인 숭정전
편전의로 들어가기 위해선 이 자정문을 거쳐야 한다.
경희궁의 편전으로 왕이 신하들과 회의,경연을 벌이던 곳이다.
옥좌와 일월오악도 병풍
영조의 어진을 모신 태령정/현판 글씨는 석봉 한호의 글씨를 집자한 것이다.
영조의 초상 태령전 뒤에 있는 기이한 모양의 서암(瑞巖)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보여 주는 서울도시역사박물관으로 2002년 5월에 개관되었다. 서울의 역사를 담은 유일한 박물관 으로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기증유물전시실,교육실,강당,뮤지엄샾이 있다. 기획전시실에서 는 "김한용의 서울풍경"이 1부 도시의 추억 2부 미인의 초상으로 전시되고 있었다. 김한용선생(1924년생)은 필자의 지인으로 평생을 사진과 함께한 사람이다. 서울의 여러 사진 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으며 광고사진은 이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제품광고사 진의 대부로 통한다. 조선시대의 서울
육조전 거리
운종가
고종황제 설명문
외국인,안경,가마 한양의 풍물
한양 종로의 곡물전
70년대 서울 뒷골록의 음식점
김한용씨의 영상물
70년대 후반 금성사(현 엘지전자) 행사광고
홍합밥정식으로 별미식을 한 식당 "미르"
경교장(京橋莊) 대한민국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곳이 경교장이다.사적 제465호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공간이며 벅범 김구 선생이 서거한 역사의 현장이다. 최근 경교장을 원형 복원하고 내부 를 전시공간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나온 역사를 유물과 영상, 정보검색코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살펴 볼 수 있게 하였다. 김구선생의 뮤물로는 백범일지,김구선생의 혈 의, 그리고 데드마스크가 있다.
경교장 모형도
임시정부요원들의 서명
국기의 변천
김구선생이 흉탄에 맞아 쓰러질 때의 혈의
귀빈식당
김구선생의 필치 사무사(思無邪)
김구선생이 흉탄을 맞은 장소
거실(집무실)
임시정부 요원의 회의장면 / 신탁통치 반대를 논의하다
경교장 앞에서
참석회원 (15명) 강순중,김능태,김문헌,김민효,김수철,김원주,문의용,박상보,박정륭,박준천,오상평,이이춘, 장극두,최상탁,허현
경비결산 전월이월 2,041,439 15명 참가회비 300,000 결산이자 3,006 현재잔고 2,344,505원 이날 식대는 전액 김능태회원이 부담해 주셨습니다(245,000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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