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부모가 오신 나라
2006.08.24 (목) 한국 전남 여수 청해가든
(경배)「오늘 아침의 훈독 내용은 보시다시피…. 이 책이 ‘이상헌 선생이 영계에서 보낸 메시지’라는 부제로 ‘천상세계의 실상’, 그리고 제목은 『하나님은 인류의 부모』라는 책으로 최근에 선문대학교 출판부에서 출판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입궁식․대관식이 끝난 후 읽어줘야 할 그런 메시지인 것을 벌써 영적으로 아시고 손을 못 대게 하신 것입니다. 그랬다가 6월 16일경에 처음으로 읽었습니다. (김효율)」
어젯날과 오늘날이 달라
참부모님의 재림시대…. 한국으로 이양해야 돼요. 전체 내용을 수습해 가지고 앞으로 한반도의 한국이 이탈리아 반도를 대신할 수 있는 참부모가 오신 나라이기 때문에 그 오신 나라 앞에 하나되기 위한 선언의 메시지예요.
그러니까 만약에 미리 전에 읽어서 세상이 다 알았다면 “아이고, 문 총재가 계획해 가지고 거짓말로 꾸며서 다 시켜 가지고 했다.” 하는 소문이 나기 쉽기 때문에 입궁식이 끝난 후 3일 만에 공개했기 때문에, 지난 후의 내용이기 때문에 반대할 수 있는 조건을 넘어설 수 있다구요.
그런 뜻에서 중요한 메시지라는 거예요. 이때에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은 시대의 변천을 예고하는 내용이고, 아시아에 있어서 한반도가 이태리 반도를 대표하는 섭리의 완성시대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것을 통고해 주는 메시지예요. 중요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알겠나? 「예.」 잘 들으라구요.
(‘영계의 이탈리아 정치가 통일원리세미나 보고서’ 훈독 시작; …… “틀림없는 예수님과 참부모님을 함께 모시고 사는 시대가 도래하였구나!”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어찌하여 예수님께서 이태리 사람들에게 참부모님의 실체를 선포해 주시는 것일까?”하는 의구심과 부푼 기대가 교차한다. 인류의 부모 하나님, 참부모님, 감사합니다. -2006. 3. 22-)
그들을 깨우치고 여러분이 미래 희망의 길을 닦기 위해서는 땅 위에 있는 참부모를 모르면 안돼요. 얼마만큼 참부모와 하나돼 있느냐 이거예요. 눈으로부터, 코로부터, 입으로부터, 귀로부터, 손으로부터 전체가 일체가 되지 않으면 본래 창조이상인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는 거예요. 그 기준을 중심삼고 얼마나 먼 자리에 있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나는 일본 사람이다.”하는데 일본 사람이에요? 타락하기 전에 일본 나라가 있었어요? 그거 다 심각한 가증스러운 결론이에요. 그 보자기 안에 싸여 가지고 “우리나라, 우리 일본의 문화가 역사상에 없어져서는 안 된다.”고 하는 고질 된 정착의 자리에 가 가지고 머리를 흔들고 몸을 밀면서 “세계의 표준을 세우자!”하는데, 하나님의 뜻이 그렇게 안 돼 있는 거예요. 알겠나?「예.」
이태리의 왕이라든가 교황 혹은 종교계의 중심적인 등대와 같은 사람들이 새로운 세계의 등대의 본처를 찾아가 가지고 그 본처 세계의 본향의 집과 본향의 나라와 본향의 왕궁의 문을 통하지 않으면 천상세계 하나님의 창조이상적 본연의 세계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없다? 어느 쪽이에요? 여러분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리에 있느냐, 없느냐?「있습니다.」있다고 하는 것이 우스워요.
여러분의 나라가 어디냐 할 때, 나라를 몰라요. 여러분의 부모가 어디에 있느냐 할 때, 그것도 몰라요. 핏줄이 뭔지도 모르고, 가정의 기틀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랑의 출발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라요. 지금 안다는 사실을 완전히 불살라 버리고 불어 버려야 돼요, 후욱! 그것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불살라 가지고 하나님이 ‘후욱!’ 불어 버려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 가망도 없는 형편이 미진한 자신들을 깨닫고 그 자체를 혁명해야 돼요. 알겠나?「예.」혁명해 가지고 어젯날과 오늘날이 달라요. 청춘시대와 노년시대가 다르다구요. 점점 달라진다구요. 그런 것을 충고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이 땅 위에 대표적으로 여러분에게 통고한다는 것을 생각해야 돼요.
통일원리는 해방할 수 있는 원리
일본 나라가 존속하겠어요? 도쿄의 도쿄타워니 무슨 뭐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다 없는 것으로 생각해야 돼요. 가상적인 꿈의 실체와 같이 없어져야 할 것들이라구요. 알겠나?「예.」여러분의 일본 나라가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있어요, 백방으로. 통일교회 위에 있어 가지고 “우리나라가 통일교회 같은 것은 전수받지 않았다.”하는데, 어떻게 되겠어요? 큰일이지!
그러면 통일교회가 발전함에 따라 가지고 일본 나라는 구렁텅이로 빠져 들어가야 돼요. 그것을 여러분이 브레이크를 걸어 가지고 끌어올릴 수 있는 윈치가 있든가 가상적인 장치를 해야 돼요. 자기 힘 가지고는 안 돼요. 그것이 통일원리예요, 통일원리! 통일원리는 해방할 수 있는 원리예요. 그냥 놔두면 통일이 안 돼요.
통일원리는 여러분의 개개인과 더불어 모든 것을 완성시킬 수 있어 가지고 하나님이 세운 나라의 뭐예요? 어디든지 하나님이 세운 나라는 하나님의 법에 따라서 보증을 받고 있는 세계인데, 지금까지 여러분이 입고 있는 그 탈과 옷을 입고 있는 한 하늘나라에서 추방될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 아니냐 이거예요. 추방당한다는 거예요. 광명한 세계가 아니고 어두운 세계로 내려간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나?「예.」
이 여자들은 뭘 하는 사람들이에요? 왜 한국에 시집왔어요? 어째서 한국에 시집왔느냐 이거예요. 핏줄이 좋아서 따라왔느냐, 그렇지 않으면 고생하는 것이 좋아서 따라왔느냐, 그렇지 않으면 모르는 하늘나라를 알기 위해 따라왔느냐? 모든 해결의 기점이 하늘나라를 알고, 하늘나라에 속하고, 하늘나라를 점령하는 주인이 되기 위한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이 갖고 있는 하늘나라의 내용이 뭐냐 할 때, 세계인들이 “옳습니다.”할 수 있는 자체가 안 돼 있어요. 한국 사회의 한 지방에 살고 있는 여러분에 대해서 소문이 나 가지고 좋다, 나쁘다 이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세계는 좋다고 할 수 있는 기준에서 출발했느냐, “아이고, 시집 잘못 왔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느냐? 큰 문제라구요.
영계에 간 모든 5대 성인들로부터 저와 같은 이름이 붙었던 모든 사람들, 역사에 자기 발자국을 남긴 길은 이태리 박물관에 쌓여 가지고 이태리 민족이 부정할 수 없고 순응해야 할 하나의 도리요, 이태리 나라를 지탱시키는 전통의 본궁이 돼 있어요. 그런데 그 박물관에 저장돼 있는 책이니 역사적인 유물들은 하늘나라에 필요한 것들이 아니에요. 하늘나라를 반대하고 하늘나라에 염려를 끼친 유물이니 자랑할 것이 없다구요. 그 유물들 이상으로 새로운 것을 그 박물관에 남기지 않으면 박물관 자체의 집과 땅을 파 버려야 돼요.
영국에 가 보면, 아이고…. 영국 런던이 박물관 천지예요. 없는 게 없더라구요.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자랑할 수 있는 귀중품이라는 것은 런던의 여러 박물관에 가뜩 쌓여 있어요. 그거 도적질해 온 거예요, 싸워 가지고 빼앗아 온 거예요? 도적질하는 게 나아요, 싸워서 국민을 죽이고 빼앗아 가는 게 나아요? 답!
통일교회가 출발한 지 62년
우리는 싸우지 않고 점령해서 그 나라 백성들의 갈 길을 하나로 묶어 가지고 영원한 이상세계로 초월 극복하려고 노력하는데, 영국이라는 이 도적놈 같은 나라는 어떻게 했어요? 그 나라의 왕가를 때려부수고, 역사적으로 쌓은 모든 보물 같은 걸 다 불태우고, 귀한 것은 영국으로 도적질해 온 거예요. 도적질이라고 할까, 강도질이라고 할까, 뭐라고 할까요? 그래 가지고 자기 나라의 것이라고 해 가지고 갖다 놓은 거예요.
페르시아라고 하게 되면 지금의 이라크와 이란을 말하는데, 그 페르시아의 유물과 애급의 유물도 쌓아 놓았어요. 지금 영국에 가 있는 것이 영국의 물건이에요, 도적질한 물건이에요, 사람을 죽여 가지고 강제로 빼앗아 온 물건이에요? 어떤 나라든지 환영해서 “영국의 박물관에 우리나라의 보물을 장치해 주고 보관시켜 가지고 만민이 구경할 수 있게 해서 잘 했다.”할 수 있는 녀석이 한 사람이라도 있겠느냐? 없다는 거예요. 영국 런던에 가면 침을 뱉고, “이게 뭐냐?” 이거예요.
로마 문명을 따라서 석조 건물을 지어 놓고 그것을 자기 문명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도적질하다 보니 뭐예요? 자기들이 사는 곳보다 좋으니까 바꿔쳐서 만들어 놓고는 자기들이 만든 문화라고 말하는 거예요. 전부 다 가증된 것이에요. 통일교회는 어때요? 통일교회는 뭘 하는 거예요? 가증된 나라들이 합해 가지고 좋다고 하는 통일교회가 아니에요. 일본도 반대했고, 미국은 지금도 반대하고 있어요. 소련이 반대했고, 중국도 반대했고, 한국이면 한국 자체의 국민들한테 반대를 받은 문 아무개예요.
그 문 아무개가 어떻게 돼서 반대를 받았어요? 그것도 수수께끼예요. 누구든지 양심에 있어서는 선한 것을 존중하고 자기보다 비교해서 나을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받들어 가지고 세계의 것으로 전수해서 옮겨 줄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할 텐데, 그것을 막아 가지고 “우리나라가 점령하면 좋겠다, 우리나라의 속국으로 만들겠다.”고 싸움하는 그 싸움패 전부가 도적놈들이에요.
그래, 이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보니까 도적놈이라는 말이 맞아요? 5대 성인들까지도 그래요. 5대 성인들이 문화권을 만들어 가지고 지상과 천상의 그 누구도, 하나님도 부정할 수 없게끔 남아진 것들이 하나님 앞에 자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오히려, 하나님 앞에 염려 거리가 될 수 있는 문제로 등장했다는 거예요. 이 세상의 만물 만사 중에 하나님이 대할 수 있고, 하나님이 관계할 수 있는 것이 어디 있어요?
여러분의 손끝을 마음대로 내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잘라놓은 손톱까지도 하나님이 내 것이라고 할 수 없다구요. 사탄의 소유권으로 돼 있어요. 주인 없는 그런 것을 돈을 주고 사 갔다면 어떻게 해야 돼요? 그렇게 사 간 그릇이 있든가 그런 금고가 있다면 빼앗아야 돼요. 그렇게 빼앗아서 찾아오면 정정당당한 환영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래야 수평이 될 거라구요.
평화, 수평이라는 말이 어디에서 살 수 있느냐? “야야, 평화야! 수평아, 너 어디에서 사는 물건이야? 어느 나라를 찾아가?”라고 물어보면, 답변을 못 해요. 하늘나라가 어디에 있어요? 하나님이 어디에 있어요? 형태로써 증거할 수 있는 내용이 없으니…. 무엇이든지 없다고 하는 것은 단적인 결론이에요. 빠르게 답변을 해 주는 방법이요, 방편이라고 생각하게 될 때 하나님을 있다고 믿고 사는 사람들은 바보 천치가 돼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래, 바보 천치가 되니 어때요? 어머니 아버지도 바보 천치의 아들딸이 되는 것을 원치 않고, 나라도 바보 천지의 나라가 되는 것을 원치 않으니 군왕도 반대하고 그 나라에 사는 거지까지도 바보 천치를 좋아하지 않으니 반대하는 거예요. 그러니 통일교회라는 것은 바보 천치들이 모여 가지고 세계의 요란을 일으키는 무리라고 하는데, 그것이 며칠 동안에 없어질 줄 알았더니 반세기를 넘은 거예요. 통일교회가 출발한 지 62년이 된다구요.
몸뚱이가 움직이려면, 정신이 발달해야
문 선생이라는 사람이 62년만 살게 돼 있지 않아요. 지금부터 2천년 이후에 통일교회가 어때야 된다는 구상을 하고, 하나님의 마음속에 이상의 프로그램을 컴퓨터의 프로젝트와 같이 마련했어요. 컴퓨터 기계가 살아서 움직이기만 하면 그 프로젝트에 들어가 있는 모든 비밀문서가 재까닥 재까닥 나오는데 그 재까닥 재까닥 나오는 실체가 일본보다도 크고, 미국보다도 크고, 세계보다도 크니 세계를 몽땅 삼켜 버리고도 남을 수 있는 그런 것이 되면 그런 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그 무엇이 남을 것이다 이거예요.
문 총재가 그런 무엇을 가졌기 때문에 그러지 전부 다 없어져야 할 물건이나 생각을 붙들고 천년만년 교주를 해먹겠다는 것이 아니에요. 그렇다면 그 녀석도 미친 녀석이 되는 거예요. 무엇 때문에 이러고 있어요? 알고 보니, 전부 다 고아예요. 죄지어 가지고 형무소에 들어가면 제1등 형무소 가운데에서 오늘내일 시간을 재촉하면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수 있는 범죄인으로 살고 있는 무리들이 많아요. 안팎으로 그림자 하나 남길 수 없는 존재가 큰소리하고 살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큰소리하는 것들을 몽땅 쓸어버릴 때라구요. 세계 인류를 한꺼번에 처박을 수 있는 그런 심판의 날이 와야만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그 심판의 왕이 오더라도 형무소에 들어가 있던 사람들을 끌어내서 상급을 주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오시는 것이 구세주로서 세상을 구하는 거예요. 구세주와 메시아, 그 다음에 뭐예요?「재림주입니다.」재림주는 뭘 하는 사람이에요? 재림주가 왜 필요해요? 재림주라는 말은 첫 번으로 주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왔다가 쫓겨가서 뜻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와서 주인 노릇을 한다는 거예요. 그것이 재림주라는 말이다 이거예요.
통일교회에서 사탄세계의 아버지를 뭐라고 하느냐? 타락한 사랑의 도적놈이라는 거예요. 사랑의 주인들을 점령한 도적놈, 사랑의 주인들이 살 수 있는 집을 점령한 강도, 나라를 패악하게 만든 흉악한 악마의 왕으로 본다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청산할 거예요? 싸워 가지고 힘내기를 해서 되지 않아요. 수단방법을 가지고도 안 돼요. 돈을 가지고도 치리 못 할 무엇이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님의 원수예요. 무슨 원수냐? 보통 물건을 하나 들고 간 것이 아니에요. 사탄으로부터 빼앗아서 하나님 앞에 갖다 바쳐야 되는데 그 아들딸을 이미 다 죽여 버렸고, 종교인을 다 죽여 버렸고, 최후에 “물질의 근본이 하나님이다.”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정신의 근본은 없다는 거예요.
사람이 몸뚱이만이에요? 몸뚱이가 움직이려면, 정신이 발달돼야 움직인다는 것을 모르고 있어요. 여러분이 여기에 올 때 어땠어요? “수련회에 가겠다.”할 때는 마음에서 먼저 생각하고, 마음이 그리로 가기 때문에 사지를 움직여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몰라요. 몸과 마음의 구조적 내용이 어떻게 관계돼 있는지 모른다는 거예요. 아무것도 몰라요.
아무것도 좋아할 것이 없고, 부모라고 하든 뭐라고 하든 믿을 것도 없고 따라올 것도 없는 그런 놀음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것을 불살라서 쓸어버리고 고통의 울타리를 넘어서 해방세계에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존재가 있으면 얼마나 감사하냐는 거예요. 일본 하나를 위해서 죽는 사람들은 어때요? 피를 흘리면서 “아이고, 분해라!” 하는 그 패의 핏줄을 남긴 그 위에 남아질 일본인데, 그 핏줄을 이은 핏줄이 또 그와 같은 핏줄을 남기고 울고불고하는 비참한 역사의 무덤이 점점점 커 가는데 미래라고 해서 일본이 좋아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마음이 한 손가락이라면, 몸뚱이는 두 손가락
여러분 가운데 한국 사람하고 결혼한 사람들이 지금 한 8천 명, 만 명 가까이 되는데 어때요? 일본 나라의 인구가 얼마예요? 1억 2천5백만! 요즘에 1천5백만에서 2천5백만이라고 하더만! 만 명 대 1억 2천5백만이에요. 그 나라가 어떻게 벌꺼덕 뒤집어지겠는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이 “탕감복귀는 시간 문제다.”하는데, 그렇게 말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지요. 시간 문제예요? 천하의 문제예요. 해결의 기준이 하루에 세워지지 않아요.
역사가 쌓여서 높아지는 거예요. 부사산(富士山)이 하루에 됐어요? 그것이 그렇게 쌓이고, 그렇게 돼 가지고 그 모양이 그냥 그대로예요. 별의별 풍상을 겪었지만, 부사산은 자체 모양이 변치 않는 거예요. 일본 나라가 외형적으로 변하면서 죽었다 살았다 하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부사산은 일본의 살아 있는 산으로서 다 존경하는 거예요.
그 부사산을 점령한 사람들이 옳은 사람들이에요? 그 사람들이 옳지 않기 때문에 부사산이 옳다면 “야, 이놈의 자식들아! 자기를 자랑하고 부사산을 칭송 안 하는 너희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저주를 해요. 일본의 강 중에 제일 큰 강이 뭐예요? 도요카와(豊川)예요, 시나가와(品川)예요? 큰 강이 있으면 “아이고, 우리가 자랑할 강이다.”하는데, 일본에 큰 강이 없어요. 북해도에서부터 가고시마까지 흐르는 강이 있어요? 강이 있더라도 크지 않아요.
일본의 전통사상을 무사도(武士道)라고 하는데, 무사도는 한국말로 하면 ‘일 없는 놀음을 하는 길을 가는 사람이다’이거예요. ‘없을 무(無)’ 자에 ‘일 사(事)’자의 무사도라는 것은 일 없는 놀음을 하고 태평양으로 사라져 갈 생활을 한다는 거예요. 태평양이 삼켜 버리든가, 그러지 않으면 화산이 깨트려 버릴 수 있으니 목을 걸고 사는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태평양을 점령하고 미국을 때려잡겠어요? 미쳐도 정도를 넘어갔다구요. 대륙을 삼키겠어요, 중국을 소화하겠어요, 한국을 소화하겠어요, 소련을 소화하겠어요, 태평양 물을 마시겠어요? 조그만 것이 짭짭짭…! 호랑이새끼는 쩝쩝쩝 하고 물을 먹는데, 짭짭짭이에요. 새 새끼가 먹을 때 짭짭짭 하는데, 그런 패들이 큰 것을 좋아한다고 그래요. 큰 것을 내가 상관하겠다고 하는데, 미욱한 아이들이 그래요.
아이들의 욕심이 그렇다는 거예요. 아버지의 물건, 어머니의 물건을 내 것이라고 하면 “그래, 네 것으로 해 주마.”하지만 그렇게 되나? 마음대로 안 되는 거예요. 세상만사가 왜 마음대로 안 돼요? 마음대로 안 되는데, 그 마음을 왜 주인이 심어 놓았어요? 마음이 한 손가락이라면, 몸뚱이는 두 손가락이에요. 두 손가락 앞에 이길 수 있어요? 마음이 두 손가락이라면, 몸뚱이는 세 손가락이에요. 세 손가락 앞에 두 손가락이 이길 수 있어요? 세 손가락이라면, 몸뚱이는 네 손가락이에요. 네 손가락이 세 손가락을 이기는 거예요.
언제나 여러분이 나쁜 일을 할 때 마음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경고를 받아 본 적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있어요?「예.」몇 년이나 경고해요? 몇 년이나 마음이 “야, 그런 것은 안 돼!”해요? 보라구요. 부모에게 열 아들딸이 있는데 똑같이 외국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똑같은 예물을 갖다줬어요.
예를 들면, 아마모치(甘餠)! 일본 사람들이 떡을 만들어서 세계에 파는데 방부제를 넣지 않았느냐, 넣었느냐? 안 넣었다는 말은 성립 안 돼요. 다른 나라의 떡보다 조금 덜 넣었을 뿐이지 말이에요. 방부제가 없으면 썩어요. 쉬는 거예요. 쉬면 썩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말로 “쉬어라, 좀 쉬어라!” 하는 것은 “죽을 길을 가라!” 하는 말이 돼요. 쉬면 썩잖아요? 썩으면 죽잖아요? 어렵다면 “좀 쉬어라!” 하는데, 죽는 것이 제일 행복한 것이다 이거예요. 일생 동안 쉬겠다고 하는 것, 한 번 쉬고 백 번 쉬어 가지고 좋아질 수 있는 일이 없어요. 점점 나빠지지요. 그렇기 때문에 죽어라 이거예요. 없어져라 이거예요.
간단한 논리 위에서 승패가 갈려
그래서 젊은 사람은 간단히 생각해요. “에라, 세상이 이런데 살면 뭘 해? 깨끗할 때, 마음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이때에 몸뚱이의 욕심을 부리지 않고 모가지를 잘라 버리고 죽겠다.”하는데, 그러면 인생행로에서 패자가 되는 거예요.
아이들도 그래요.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죽겠다고 하지요? 한국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살겠다고 하는 말이 많아요, 죽겠다고 하는 말이 많아요?「죽겠다고 하는 말이 많습니다.」(웃음) 한국 사람은 다 그래요. 힘들어 죽겠다, 좋아서 죽겠다…. 전부 다 결론은 죽겠다는 거예요.
또 답은 ‘말이야’예요. “거짓말이 아니란 말이야!”하는 것처럼 ‘말이야’를 잘 찾아요. 죽을 사람은 여자밖에 없다는 거예요. 마리아가 여자였는데, ‘죽겠다, 남자’라는 말이 있어요? (웃음) ‘말이야’할 때는 굴러다니는 ‘공이야’하는 말도 돼요. 사커 볼(soccer ball)을 차야 굴러다니지, 혼자 굴러다닐 수 없어요. 그건 잘 굴러다니면 좋다, 빨리 왔다 갔다 하면 사커 볼 운동에서 일등 한다, 더 빨리 더 멀리 움직이는 그런 볼(ball)을 차는 것이 이긴다 이거예요. 누가 더 많이 볼을 잡아 가지고 있는 시간이 많으냐 이거예요. 그 말이 그 말 아니에요?
간단한 논리 위에서 승패가 갈리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일생 동안 울면서 살겠나, 웃으면서 살겠나?「웃으면서 삽니다.」웃으면서 살아봐요.「예.」(웃음) 무슨 웃음을 웃으며 살래요? 웃음의 종류도 많지요? 변소간에 들어가 가지고 큰 것을 신진대사시키기 어려워 가지고 어려운 힘을 더하다가 거기에서 신경이 깨져 가지고 죽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도 변소에 가서 웃는 사람이 있어요? 변소에 갈 때 좋아해요? (웃음) 보라구요. 왜 변소에 가면 싫어요? 여러 사람이 냄새를 피웠기 때문이에요. (얼굴을 찡그리심) 이러는 거예요. (웃음) 여러분이 큰 것을 신진대사하면서 왕창 물 가운데 ‘첨벙’하고 떨어질 때 기분이 좋아요, 울어요? 신진대사를 기분 좋게 하면 울 사람도 웃어요. (웃음)
여러분의 신진대사를 제일 못 하게 하는 것이 몸뚱이예요, 마음이에요?「몸뚱이입니다.」언제든지 마음대로 해서 몸뚱이가 따를 때는 기분이 좋아요.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데 반대해 가지고 신진대사를 못하게 되면, 기분이 나빠요. 그래요. 여러분, 선생님이 좋아요? 「예.」 나쁜 게 뭐예요? 좋으면, 반대가 있을 것 아니에요? 무엇이 나쁜 거예요? 선생님이 다 좋아요?
선생님은 한국 사람이에요. (웃음) 일본 사람들이 와서 한국 사람을 좋아하는데 뭐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했는데 왔다니까 어때요? 이야, 영리해요. 나라님이 반대하는데 왔다, 형제들이 반대하는데 왔다 이거예요. 그러면 문 선생이 천황보다 낫고 역대 조상들보다 낫기 때문에 찾아왔어요?「예.」무엇 때문에 왔어요? 돈 때문에 왔어요? (웃음) 밥 때문에 왔어요? 칭찬을 받기 위해서 왔어요? 칭찬할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일본 간나들이 도적질해서 비밀 보따리를 싸 가지고 어떻게 해요? 여자들은 뒤에 뭘 지고 다녀요? 일본 아줌마들이 정식 옷을 입으면, 여기에 지고 다니는 것이 있잖아요? 그게 뭐예요? 「오비(おび; 허리띠)입니다.」 그걸 왜 오비라고 그래요? (웃음) ‘오비(おび)’라는 것은 꽁지(お)라는 뜻이 돼요. 도적질해 갈 수 있는 보따리다 이거예요.
그걸 잘 이용하게 되면 남자를 유인할 수 있고, 거기에서 향기가 나면 사람들이 줄을 지어 따라갈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이 도적질하기 위한 여자들의 오비라구요. 누구든지 만나는 사람이 앞에서 이렇게 만나지 뒤를 따라오면서 만나는 사람이 있어요? 천 사람 가운데 만나서 지나가면 뒤를 바라보며 조사하는 사람은 없다구요. 뒤에서 짐을 딱 대는 거예요. 오비로써 궁둥이에다 딱 해 놓으면 보이지도 않아요.
더 좋은 일을 하게 되면
일본 여자들은 외국에 시집갔더라도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그곳의 사람이 못 돼요. 자기 고장과 다르고 선조와 다르니 나중에는 전부 다 버리고 자기 고향을 찾아가요. 섬나라 사람은 그래요. 대륙이야 북쪽에서 남쪽으로 가서 살 수 있잖아요? 섬나라에서 사는데, 남북도 손바닥이에요. 어디 갈 데가 없어요. 가더라도 고향을 못 버려요. 주위에는 물밖에 없기 때문에 물만을 먹고 살아야 돼요. (웃음)
사람 몸뚱이의 4분의 3이 물인데 물을 먹고 사는 거예요. 물만 먹으면 40일 금식해도 끄떡없어요. 물도 안 먹으면 12일을 못 넘어요. 그것을 알아요? 물만 먹어도 되는 거예요. 물은 무슨 물? 물도 많아요. 빗물, 똥물 등 오만 가지의 물이에요.
이렇게 보면 세상에 산소도 진짜 산소가 어디에 있고, 진짜 물이 어디에 있고, 진짜 흙이 어디에 있고, 진짜 엄마 아빠가 어디에 있느냐 이거예요. 진짜 엄마 아빠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요? 아빠도 가증되고, 엄마도 가증되고, 형제도 가증되니까 그 세계에서 살고 싶지 않아요. 그렇게 마음이 좋아하지 않으니까 한국에 왔어요.
그러면 한국에 올 때 일본에 살던 몸뚱이가 갑자기 변화해 가지고 마음이 몸뚱이에 명령할 수 있는 여자가 됐느냐, 그냥 그대로의 여자냐? 마음이 자리를 잡아야 되는데, 몸뚱이가 하는 일 모든 전부를 마음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가지고 “나도 마음이 원하는 환경으로 가겠습니다.” 하면, 마음세계가 이길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악한 사람들이 반대할 수 있는 것보다 3배, 5배 더 좋은 일을 하게 되면 반대하던 이북 사람도 문 총재를 사랑해요. 이북에 가면, 문 총재가 유명하다구요. 그것을 알아요? 그 유명한 문 총재의 이름을 중심삼고 일본 식구가 가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렇게 이북에 가 있는 패들이 이북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어요.
문 총재가 공산당의 앞잡이가 아니에요. 더 좋을 것이 많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들의 마음이 원하는 것보다 문 총재의 말을 들으면 친구들도 좋아하고, 동료들도 좋아하고, 외국 사람들도 좋아하는 거예요. 북한을 누가 좋아해요? 옛날에 좋아하던 사람들도 침 뱉고 돌아서는데 말이에요. 문 총재는 그러지 않으니까 오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문 총재가 하자는 것을 하겠다고 하면, 평화의 세계가 되는 거예요.
문 총재는 무슨 전략을 써 가지고 그렇게 하느냐? 몸뚱이를 자연적으로 굴복시킬 수 있는 마음이 있어요. 무슨 마음? 위하는 마음! 무슨 위하는 마음?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살려주겠다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 대신 사랑하겠다는 마음이에요. 그 사랑하겠다는 마음이 이북 사람을 낳아 준 어머니 아버지보다 낫고, 김일성보다도 낫다고 내심으로 알게 되니까 벌꺼덕 뒤집어져요. 그렇게 뒤집어지지 말라고 하더라도 자연적으로 뒤집어지니까 싸움 없이 평화의 무드를 만들 수 있느니라! 그런 결론이 나와요.
그렇기 때문에 위해서 살고 그 나라의 누구보다도 사랑하겠다고 하게 되면, 북한 사람도 끌려오는 거예요. 지남철이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돼 있는데, 그 가운데 갖다 놓으면 철분도 뾰족한 데 가서 붙기 때문에 서요. 전기는 뾰족한 데에서 서기 때문에 이런 것이 있으면, 이렇게 된다면 이렇게 돼요. 뾰족한 것이 아무리 이렇게 해도 이렇게 되지 않아요. 그것이 선다는 놀음이 벌어져요. 그것을 알아요? 그건 잘 모르는 모양이구만!
이야, 중심에서 내가 한 발자국을 높은 데 올라가서 뭘 잡고 싶은데 어때요? 쇠끼리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됐으니 가운데 딱 와 가지고 어떻게 해요? 전기는 뾰족한 곳에서 서기 때문에 이 뾰족한 것을 중심삼고 쭉 서는 거예요. 그런 논리를 알아요? 한번 해봐요.
선생님이 전기를 생각할 때 그런 걸 알았어요. 이쪽도 저쪽도 좋아하다 보면 어떻게 돼요? 남이 없는 데서 서로 만나려니 뾰족한 거예요. 그러니까 누워서 있는데 뾰족한 것이 있으니 이 자체가 이렇게 됐었는데, 이 자체의 뾰족한 것이 여기에 오게 되면 후닥닥 서는 거예요. 피뢰침을 알지요? 땅 위에 있는 전기가 피뢰침의 뾰족한 데 가 가지고 날아가려고 하는 거예요.
문 총재가 있으면 화(和)가 떠나지 않으니 편안한 세계가 돼
남자가 약하면, 저런 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약재로 하는 거예요. 결혼이 약재 중의 약재예요. 사랑의 뼈가 남지 않으면 조상 1대가 없어지는 거예요. 결혼 잘못하면 그렇습니다. 안 그래요? 그런 거예요. 여자 하나가 귀하다는 거예요.
우리 어머니가 딴 사람이 됐으면, 선생님의 아들들과 같은 멋진 남자들이 나와요? 어머니가 낳은 남자들이 다 미남자 축에 들어가요. 효진이도 그렇고, 흥진이도 그렇고, 현진이도 그렇고, 국진이도 그렇고, 형진이도 그렇고, 손자들까지도 닮았기 때문에 어디 가든지 미녀들이 “돈 주고 바꾸자! 무엇이든지 다 주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앞으로 우리 손자를 사위로 삼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요.
신준이를 알아요? 「예.」 일본에 가 가지고 억만세를 할 때 어떻게 했어요? 가르쳐주지 않았어요. 억만세를 할 때 일본말을 알아들을 게 뭐예요? (웃음) 눈치로 알아 가지고, 이래 가지고 억만세를 하니…. 이랬다가 그 사람이 손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벌써 들고, 억만세! (웃음) 그게 유명해요. 할아버지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다 알아요.
또 의자에 앉은 사람들에게 자기가 먹던 사탕을 하나씩 주게 되면, 험한 얼굴을 한 사람도 한번 받고 싶은 걸 알거든! 눈을 보고 웃고 그러면, 틀림없이 갖다 주는 거예요. 여기서 아까도 자기 까까 떼 써 가지고 새로 산 것을 통째로 다 주고 “아빠, 까까 없어!” 이러고 있는 거예요. (웃음)
그래서 “야야야, 까까 한 통 가지고 안 된다. 두 통, 세 통이 있어야 된다.”고 한 거예요. 싫다면 웃지 않지만, 웃으면 틀림없이 뭐예요? 얼굴을 보면 바라는 걸 알거든! 먹고 싶어하는 줄 알기 때문에 틀림없이 갖다 줘요. 그런 걸 다 알아요. 그렇게 훈련돼 있기 때문에 동네 할아버지가 와도 뭘 먹고 싶어하는 걸 알고 “저 할아버지는 뭘 좋아하지?” 해서 과자 같은 걸 골라다 준다구요.
“이야, 저 손자가 크게 되면 미국보다 더 큰 나라도 앉아 가지고 말아먹겠구만!” 했어요. 비빔밥을 해서 말아먹는다는 거예요. 비빔밥을 다 알아요? 「예.」 한국에서 유명한 것이 비빔밥이에요. 먹다 남은 찌꺼기를 모아다가 제일 고급 요리로 팔아먹는 거예요. 자기들이 이제 몇 해 살아 보니까 맨 처음에는 우습게 알았는데 점점 한국 남자의 종자가 일본 종자보다 낫다고 생각했어요, 못하다고 생각했어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디, 낫다고 생각한 사람은 내가 눈 감아 줄 테니까 한번 손 들어 봐요. (모두 손을 듦) 으음! (웃음)
고약한 것이 말이에요, 요전에 수련 받을 때 303쌍이 와서 했는데 신랑을 때린 사람은 손 들라고 하니까 46퍼센트예요. 여러분도 신랑에게 안타까워 가지고 “이렇게 일본 사람을 이해 못 하고, 문화생활을 하고 공부한 지식 있는 사람을 몰라?” 해서 때릴 수 있는데, 남자가 무서워요. 말 안 하고 맞지만 어때요? 가만히 있지만 3, 4년 지내보게 된다면 이야…. 그 양반이 그 동네의 면장이 되고, 군수가 되고 그래요. 자!
(훈독 계속; ……우리는 하나님을 인류의 부모로 모시고 새로운 인생을 영위할 확고한 자세가 되어 있다. 우리 몸속에 타락한 혈통을 정화하는 일이라면 어떤 난관도 극복하고 그것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여러분도 총력을 기울일래요? 「예.」 그러면 선생님은 교주 자리가 다 없어지는데…? 총력을 기울이면, 선생님이 필요 없잖아요? (웃음)
그것이 제일 편리하지 뭐, 문 총재는 있으나 없으나 더 좋으면 좋지 뭐! 안 그래요? 「아닙니다.」 그렇지만 천국에 갈 때는 선생님을 찾아서 모시고 가야 돼요. 그것만은 틀림없어요. 선생님이 없으면, 천국이 없어져요. 천국 문이 열리지 않는다 그 말이에요. 그러니까 암만 여러분이 잘살더라도 좋은 자리에는 선생님을 앉혀야 세상이 편안하게 되는 거예요. 화(和)가 떠나지 않으니 편안한 세계가 된다는 거예요. 알겠나, 무슨 말인지?
여러분 일본 사람들이 그래도 정성들인 한국 민족의 핏줄이 달려 있기 때문에 고향 찾아온 옛 동지의 아들딸이에요. 그런 동지의 누이동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러분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자! (끝까지 훈독) (박수) 유종관! 「예.」 노래 하나 하자! 다 아는 노래를 해요. (유종관 회장 선창으로 ‘홀로아리랑’ 합창)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