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화가나 다른 예술가들처럼 모방하는 사람이기에 반드시 다음 세가지 중에 하나를 모방해야한다.
-존재했거나 존재하는 것, 존재한다고 이야기되거나 생각되는 것, 존재할 수 있다고 믿는 것.(things as they were and are, things as they are said or thought to be, or things as they ought to be)
표현의 도구는 언어 - 실제로 사용하는 말이거나, 희귀어나, 혹은 메타포(metaphor)
* 어제 읽은 소설 <네루다의 우편배달부>에서 나온 시인과 소년 사이의 메타포 대결이 너무나 유쾌해서...
오늘 이 부분도 특히 흥미롭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메타포의 예를 보자.
"Now all gods and mens were sleeping through the night.모든 신과 인간은 온 밤내 잠을 자고 있었다." 이런 표현은 비유적이다
라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한다. 또 한 예
"Often indeed as he turned his gaze to the Trojan plain, he marveled at the flutes and pipes."
정말이지 자주 그가 트로이 평아로 시선을 돌렸을 때, 그는 플릇과 파이프 소리에 놀랐다."
밤 바람 소리나 파도 소리를 플룻과 파이프 소리로 표현한 것은 메타포인걸 알겠는데... 윗 문장은 어느부분이 메타포인지 모르겠네...
첫 예에서 ㅡMany 대신에 All을 쓴것이 메타포다....
"alone she hath no part...."라는 표현에서도 alone이 메타포라는데... 앞뒤를 몰라서 이해가 안됨
사람들앞에서낭독을
(모방에서) 반대 의견을 말할 수 밖에 없는 5가지
-불가능한 것, 비이성적인거, 도적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모순되는 것, 표현의(예술적인artistic) 정확성과 다른 것
* 어쨋든, 그 옛날에, 이런 대단한 통찰력을 발휘해 비평을 하고, 그 보다 먼저,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걸 무대에서 구현하고, 낭독을 하던 문명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 그게 고스란히 이어져 내려왔다는 것이 대단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