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학생의 길 - 168 제5장 신앙과 책임분담 제1절 신앙생활 3. 신앙생활
3) 신앙의 출발점
우리 통일교회는 청소년 시대입니다. 인류가 본연의 청소년 시대에 하나님을 대한 때가 있었느냐? 인류시조 아담 해와는 청소년 시대에 타락했습니다.
타락한 아담과 해와를 끌고 나오는데 있어서, 사탄이 자랑할 수 있는 청년 시대로서, 사탄이 자랑할 수 있는 장년 시대로서, 사탄이 자랑할 수 있는 노년 시대로서는 거쳐왔지만, 하나님을 중심 삼은 청소년 시대, 청년 시대, 장년 시대, 노년 시대는 없었습니다.
하나님편에 서서 사랑받을 수 있는 청소년 시대와 청년 시대, 사랑받을 수 있는 장년 시대, 사랑받을 수 있는 노년 시대를 거쳐서 천국가는 것이 본래 이상적인, 타락하지 않은 인간의 갈 길인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이 땅 위에 그런 길을 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길은 늙다리들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상적인 신앙은 지극히 팔팔한 청소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제일 고귀한 시대는 사춘기입니다.
꽃을 피울 때이고 향기를 풍길 수 있는 때인데, 그런 고귀한 청소년들이 하늘을 위한 사랑과 정열에 불타 하늘나라의 이념을 중심 삼고 건국의 용사로서 등장할 때 새로운 희망의 세계가 전개되는 것입니다. (60- 73)
신앙자의 출발점은 외적인 세상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양심입니다. 그러기에 자기의 양심을 중심으로 그 이상의 문제를 논위(論謂)하기 위해서 신앙이 필요하지, 그 이하의 문제를 논위하기 위해서 신앙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27-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