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본 문: 사도행전 1:8
설교일: 2024. 6. 2 (주일 낮 예배)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저도 사랑하시고, 여러분도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묶어서, 도매금으로 사랑하시지 않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든 형편을 아시고,
개별적으로 인격적으로 아주 세밀하게 사랑하십니다.
우리 예수님은 열두해 혈루병으로 고생하는 여인의 그 처절한 고통을 아셨습니다.
세리장 삭개오의 죄책감과 외로움, 허무함 그리고 예수님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아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루증으로 고생하는 여인이 예수님의 옷을 만질 때 치료해 주셨고,
삭개의 집에 찾아 가셔서 그 가정의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
“이처럼”
이 “이처럼”이라는 보따리 속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모든 사랑이 들어있습니다.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인도해 주시고, 응답해 주시고, 치료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모든 사랑이 들어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독생자는 십자가에 매달아 죽게 하시고,
대신 나를 살리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그 놀라운 사랑도
“이처럼”이라는 보따리 안에 들어있습니다.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하셨습니다.
독생자는 십자가에서 나 대신 멸망당하게 하시고, 나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신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기가막힌 사랑을 우리가 받은 것입니다.
아니 내가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즐겨 부르는 부르는 찬송이 있습니다.
아무리 불러도 지루하지 않고, 싫증 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찬송에는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 찬송이 바로 복음입니다.
그래서 그 찬송을 부르면서,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그 찬송이 무슨 찬송인지 아세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영생을 얻으리라 아멘
누구든지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어 주신 예수님을 믿으면 죄로 멸망당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위해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습니다.
영생은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아멘
누구든지 믿으면 죽어도 다시 삽니다. 그리고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이렇게 멸망하지 않고 영원히 사는 복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에 받은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무엇인가 먹어야 삽니다.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계산해 보았더니 제가 밥을 엄청나게 많이 먹었더라구요!
하루 세끼 씩 젖도 밥이라고 하면 3*365*70=76,650끼를 먹었더라구요!
한끼에 5,000원으로 치면 3억8천3백만원, 10,000원으로 치면 그 두배입니다.
그리고 먹은 밥과 반찬 종류를 생각해 보았더니 참 엄청나요!
밥도 예날에는 보리밥, 무밥 감자밥 고무마밥, 지금은 백미, 현미, 찹쌀밥,잡곡밥
반찬도 옛날에는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먹기만 해도 좋았지만,
지금은 채소종류부터, 고기 종류, 생선종류 그 가짓수가 셀 수 없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먹은 양도 한번 계산할 수 있을까 했더니, 도저히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런데 여러분 그렇게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육신의 생명은 길어지는 것이 아니고,
먹으면 먹을 수록 점점 짦아진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임금님 밥상 같이 차려놓고 먹어도 먹으면 먹을 수록 죽을 날이 가까워지는 겁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모르는 인생은 먹고 먹고 먹다가 죽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의 영혼은 밥을 먹고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삽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먹으면 먹을 수록 영생이 확실해집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마귀를 물리치시면서 뭐라고 하셨습니다.
(마4:4)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아멘
여러분 ! 육신은 밥을 먹고 살고,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삽니다.
이렇게 우리는 영육간에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밥도 먹고, 말씀도 먹은 사람은 영원히 삽니다.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려도 예수 믿지 않으면 죽을 날만 가까워지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이 사는 영생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따라 하시면 좋겠습니다.
"나는 영생이 보장된 사람이다“ 아멘
요한복음 5장 12절 말씀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아멘
여기서 생명은 영생입니다.
영생은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있습니다.
여러분 !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우리가 믿고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복음을 맡았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전해서 만 백성이 영생을 얻도록 하셨습니다.
이 복음을 전하는 일을 천사에게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맡기시고 전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찬송 508장입니다)
(1절)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화려한 천국에 머잖아 가리니
이 세상 있을 때 주 예수 위하여 끝까지 힘써 일하세
(3절)
영생의 복락과 천국에 갈길을 만백성 알도록 나가서 전하세 / 508장 3절
주 예수 말씀이 이 복음 전하라 우리게 부탁하셨네
(후렴)
주 내게 부탁하신 일 천사도 흠모 하겠네
화목케 하라신 구주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
복음을 전하는 전도는 천사도 흠모하는 일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왜 예수님을 믿어야하는지를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왜 예수님만 믿어야하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무슨일이든지 모를 때는 염려도 걱정도 없습니다. 답답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알고 있으면 걱정이 됩니다. 답답합니다.
저대로 놔두면 지옥갈 것이 뻔한데, 모르면 걱정도 없고 답답하지 않지만,
그걸 알고 있으니까 걱정도 되고 답답해서 가만히 있지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전 장례식에서 하관예배를 드릴 때 보면 아버지 관에 흙이 덮혀지는 것을 보는
딸이 까무라치게 울면서 외칩니다.
“아이고 우리 아버지 답답해서 어떻게 해 우리 아버지 답답해서 어떻게 해”
아버지는 죽어서 생명이 없는데 무엇이 답답하겠습니까?
생명이 있는 사람만 답답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믿고 성령을 받은 사람,
생명, 영생이 있는 사람은 답답해서 움직이며 전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다시 보겠습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입니다.
여러분, 사람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우리 예수님도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머리로 아는 것으로는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내가 실천하고, 내가 직접 경험해야 그 때 비로소 그 말씀이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 나에게 성령이 임하여 권능을 받게 하시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든지 예수님만 믿어야 구원을 받고, 연생할 수 있다고 증거하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을 옳은데로 인도하는 전도자들을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게 하십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