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외지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도군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를 운영한다.
청도군은 오는 18일부터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택시 이용 요금의 50%를 지원하는 ‘톡톡한 관광택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청도를 찾는 관광객이 사전 예약 후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요금의 절반을 군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객은 여행 종료 후 이용 요금의 50%만 부담하면 되며, 나머지 비용은 청도군이 운행일지와 영수증 등 증빙 절차를 통해 기사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관광택시는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정 코스와 관광객이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자율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지정 코스는 산서 1·2·3 코스와 산동 코스로 구성되며, 자율 코스는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2시간 이상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청도군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관광택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관광객 체류 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 관광 소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