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봉사활동일기 23.06.20.
< 감사합니다,
2023 도민이 전하는지원사업 봉사활동 >
어제 35도를 공격하는 폭염에 너무 놀라셨지요?
이학재전도사님께서 오늘도 어제처럼 더우면 어떻게 봉사활동 할까 무척 걱정하셨대요.
나는 괜찮은데 유형순샘한테 너무 미안하다 하시네요.
전도사님은 별 걱정을 다 하시지요?
날씨가 폭염이든 아니든 그대로 받아들여야하고,
또한 전도사님보다 제가 좀 젊으니까 오히려 전도사님 건강 챙기셔야 되는데 말이지요.
오늘 메뉴는 시원한 묵사발과 삼치감자조림, 들깨순나물입니다.
요즘은 감자가 맛있어서 삼치조림이 더 맛있겠지요?
더운날씨에 시원한 묵사발은 환우님께 시원하고, 특별한 자극없이 부드럽고,
소화도 잘되는 메뉴라서 잘드셨다고 카톡도 보내주시네요.
밤늦게까지 일하시고 저희 봉사활동에 식당(해담아구찜)을 일찍 대여해주시는 오희숙봉사자님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어제처럼 더웠으면 오늘 봉사활동 어려웠을텐데
오늘은 어제보다 시원한 날씨로 우리 봉사활동 도와주신다고
모든 것 하나님의 축복으로 감사, 감사 전도사님은 신이나서 말씀하십니다.
환우님의 건강을 위하여 늘 기도합니다. 봉사자님 더위에 건강 잘지키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