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 백운산장(白雲山莊) 이야기 (2016. 11. 22)
아득히 솟은 삼각 길손이 쉬고 가는
옛 추억 주절대는 바위 위 이끼 산장
낮달 뜬 먹빛 우물엔 흰 구름이 머흐네
* 1924년에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산장으로, 삼각산 백운대 밑에 자리 잡았다. 이영구씨가 3대째 운영해왔는데, 2017년 4월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 소유권이 넘어간다.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韻 3-32(495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 추억의 백운산장 흑백사진. 산사진 작가 故 김근원 선생 작. 김기섭 산우 페이스북에서 인용.
첫댓글 옛 백운산장을 그리워하는 탐방객을 위해, 추억의 사진을 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