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지난해 80조원 손실... 수익률 -8.22% ‘역대 최저’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NgY/398e6222e4d62aede943e6ccfae065e840e50e7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NgY/398e6222e4d62aede943e6ccfae065e840e50e70" data-origin-width="0" data-origin-height="0"></div>국민연금 지난해 80조원 손실... 수익률 -8.22% ‘역대 최저’ 윤진호 기자 입력 2023.03.02 13:09 지난 1월 31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원본부./뉴스1 국민연금이 지난해 역대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국민연금기금 운용 수익률이 -8.22%를 기록했다. 2022년 연말 기준 적립금은 890조5000억원으로, 900조 아래로 내려갔다. 작년 1년간 손실금은 79조6000억원이다. 작년 수익률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가 출범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 -22.76%, 해외주식 -12.34%, 국내채권 -5.56%, 해외채권 -4.91%, 대체투자 8.94%로 잠정 집계됐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수익률은 통화긴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경색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대체투자 확대와 달러 강세로 인한 환차익을 통해 손실 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해외 주요 연기금과 비교해 국민연금 성과는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입장이다. 노르웨이 GPFG는 지난해 -14.1%, 네덜란드 ABP는 -17.6% 수익률을 거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 GPIF(-4.8%)와 캐나다 CPPIB(-5.0%)는 국민연금보다 수익률이 좋았다. 복지부는 “올해 금융시장 진정세에 따라 운용 수익률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우수인력 확보 및 기금운용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한 장기수익률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앱설치 관련 기사 “51세 이하 국민연금, 개인별 적립땐 고갈시점 15년 늦춰” “51세 이하 국민연금, 개인별 적립땐 고갈시점 15년 늦춰” 국민연금, 2060년 수급자가 300만명 더 많아... 소득30% 보험료 내야 국민연금 2055년엔 고갈… 2년 더 빨라졌다 사회 많이 본 뉴스 "건설노조서 3억 준대, 1억씩 나누자" 한노총 부위원장 수뢰 녹취엔 모친과 아들의 유산 전쟁… BYC 일가, 1000억원대 소송 붙었다 다리 난간서 붙잡고 함께 울어줬다... 극단선택 막은 부부 100자평5 도움말삭제기준 100자평을 입력해주세요.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산으로 2023.03.02 13:47:45 3000 넘던 주가 지수가 2400대로 떨어졌는데 무슨 수로 만회 하노? 신이 와도 안된다. 연금을 국가가 관리 해서 이렇게 다 날리고 나면 다음 세대는 어찌 살아야 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금은 무조건 실패다. 빨리 없애라. 답글작성 6 1 크래프트훈 2023.03.02 14:00:25 국민연금으로 잘 갖고 논다 정치관련 교수놈들 한자리 차고앉아 빼먹고 정치인 빼먹고 ....국민만 봉이네 답글작성 4 0 프로마스 2023.03.02 14:04:40 투자는 부침이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세계적인 불황에 작년에는 마이너스 수익이지만 여러 해를 보면 이익을 봤을 것이다. 국민연금이 이상한 짓 안하는지 잘 감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답글작성 0 2 당신이 좋아할만한 콘텐츠 김승현·장정윤 부부, 생활고 고백… “방송 없어, 형편 어렵다” 오늘부터 '로또살 때' 3개만 확인해라 “정자동 호텔, 업자에 유리한 법 적용해 성남시에 손해 입혀” 로또 자동으로 구매하지말고 '이것' 최상의 확률조합! '이것' 제대로 한다면 로또 대박...! “코로나, 中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美 FBI 국장, 방송서 공개 발언 Recommended by 많이 본 뉴스 1 “중진국의 함정에 빠졌다”... 중국 쇠퇴론 3가지 근거 2 우크라의 비포장도로 ‘킬존 작전’... 3주간 러 전차 130대 파괴했다 3 수천발 포탄비 퍼붓는 ‘죽음의 천사’... 美 AC-130J, 한반도 첫 출동 4 "건설노조서 3억 준대, 1억씩 나누자" 한노총 부위원장 수뢰 녹취엔 5 ‘킹산직’ 공고 뜨자, 대기자만 2만명... 현대차 채용홈피 접속 폭주 6 박지원, 강제북송 기소에 “文이 한 말씀 해야... 盧라면 했을 것” 7 “이낙연이 반란표 꾸몄다” 개딸들 출당 청원에 2만명 몰렸다 8 ‘향수’로 클래식 대중화 이끈 ‘국민 테너’ 박인수 별세 9 모친과 아들의 유산 전쟁… BYC 일가, 1000억원대 소송 붙었다 10 英 찰스 국왕, 해리왕자 부부에 “윈저성서 방 빼라” 통보 오피니언 정치 국제 사회 경제 스포츠 연예 문화· 라이프 조선 멤버스 DB조선 조선일보 공식 SNS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개인정보처리방침 앱설치(aos) 사이트맵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