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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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사진’ 이미지컷
[미술여행=윤상길의 중계석] 런던에서 ‘커존 매거진’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영화와 사진에 관해 글을 쓰고,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연극·영화학자 이언 헤이든 스미스의 역작 <매혹의 사진>을 ‘인사이트 북스’에서 펴냈다. 번역은 <위대한 사진가들: 사진의 결정적인 순간을 만든 38명의 거장들> 등의 번역을 맡았던 이상미 영어 번역·통역사가 맡았다.
‘매혹의 사진’ 표지
예술의 한 장르로서 최근에 더욱 주목받고 있는 사진은 주변 세계와 사물, 인물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거나 파인아트의 ‘미학’을 받아들이려는 포토그래퍼에 의해 발전하며 200여 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를 만들어 왔다.
그 과정에서 포토저널리즘, 파파라치 사진, 프로파간다 등 이념적 의미를 담은 사진부터 광고, 패션과 같이 상업성과 예술적 가치를 구현한 사진까지, 다양하게 영역을 확장해왔다.
<매혹의 사진>은 당시 포토그래퍼들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한 컷의 사진에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또한 이러한 사진의 역사를 혁신적으로 진화시킨 카메라, 조명, 인화 방식 등의 기술적 발전을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함께 소개한다.
‘매혹의 사진’ 본문 콘텐츠 분류.
이 책에서는 사진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50개의 주요 사진 작품을 통해 포토그래퍼들이 선택한 사진의 주제, 사진 장비 기술력의 발전으로 변화된 표현 방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매혹의 사진’ 본문 콘텐츠 분류.
<매혹의 사진>에서는 사진을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 되기도 하고, 인간의 심리와 감정의 복잡함을 탐구하면서 그 안을 들여다보기도 한다”라고 정의한다.
‘매혹의 사진’ 본문 콘텐츠 분류.
출판사는 “우리가 사진을 감상할 때 개인적 취향에 국한한다면, 극히 일부만 본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사진에 담긴 메시지를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면 사진 감상의 또 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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