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015년 7월 영화 순위 Best 13 입니다.
7월에 개봉한 영화 중 Daum 열혈회원 평점 6.5점 이상인 영화를 대상으로 한 순위랍니다.
누적관객순위, 평점순위와 다를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13위. <미니언즈>
+ 열혈평점 : 6.8점 + 점수 : 275점 + 누적관객 : 227만 497명
+ 감독 : 피에르 코팽, 카일 발다
+ 출연 : 산드라 블록, 존 햄, 마이클 키튼, 피에르 코팽 외
+ <song> - 평점 : 8점
스토리는 엉성했고 내용은 즐거웠다. 에니메이션은 스토리의 당위성이나 짜임새 보다는 캐릭터 표현과 의외성 연결, 재치있는 대사라는 점을 깨닫게 한다. 이 영화가 재미없다는 분은 이런 장르를 드라마 관점으로 대하신 듯... 귀여운 캐릭터와 재치가 번득이는 대사 때문에 후하게 평가한다.
12위. <다크 플레이스>
+ 열혈평점 : 7.0점 + 점수 : 289점 + 누적관객 : 6만 6075명
+ 감독 : 질레스 파케-브레네
+ 출연 :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외
+ <더불어 살자> - 평점 : 6점
25년전 사건과 현재 상황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주기때문에 추리소설을 읽듯이 그 흐름을 따라가야 영화가 이해가 됩니다만, 살인사건을 주제로한 영화임에도 긴장되는 장면이나 진짜살인범이 누구인지 알수없는 긴박한 상황이 나오는 장면도 없기에 그런 장면을 기대하고 보실 분들에게는 상당히 지루할수 있습니다.
11위. <손님>
+ 열혈평점 : 6.8점 + 점수 : 341점 + 누적관객 : 82만 8027명
+ 감독 : 김광태
+ 출연 :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외
+ <클래식리절트> - 평점 : 7점
잔인한 소설 '피리부는 사나이'를 모티브로 삼았다해서.. 뭔가 그로테스크한 영화라는건 충분히 사전에 짐작했고, 이야기의 방향도 그런 쪽으로 잘 잡아나감. 전쟁의 참화 속 살기 위해 죄를 짓는 사람들과 꾸역꾸역 살아나가는 절름발이의 대결이 흥미로웠다. 다만 무당과의 사랑이야기는 몰입감을 방해하는 요소였다.7.1
10위. <러덜리스>
+ 열혈평점 : 7.5점 + 점수 : 341점 + 누적관객 : 7만 7022명
+ 감독 : 윌리암 H. 머시
+ 출연 : 빌리 크루덥, 안톤 옐친, 셀레나 고메즈, 로렌스 피쉬번 외
+ <피프> - 평점 : 9점
이 영화를 보고나면 가슴과 머리가 충돌한다. 감성적으로 짠 함과 동시에 이성적으로는 약간 찜찜하달까? 가족 구성원의 사회적 실수는 남은 이들에겐 어느정도까지 책임감과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야할까? 아무도 규정할 수 없다. 그리고 머리속을 맴도는 음악들은 보너스다. 즐기며 생각하며 볼 수있는 요즘 드문 수작~
9위. <종이 달>
+ 열혈평점 : 7.6점 + 점수 : 373점 + 누적관객 : 2만 816명
+ 감독 : 요시다 다이하치
+ 출연 : 미야자와 리에, 이케마츠 소스케, 코바야시 사토미, 오오시마 유코 외
+ <송씨네> - 평점 : 8점
끝없는 인간의 욕망은 멈추지 않는 폭주기관차가 아닐까? 소설 원작이자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일본의 경제불황 속에 스스로 망가져버린 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기관차를 멈출 수 있는 것도 우리 자신이 아닐까요?
8위. <마돈나>
+ 열혈평점 : 7.7점 + 점수 : 406점 + 누적관객 : 1만 8066명
+ 감독 : 신수원
+ 출연 : 서영희, 권소현, 김영민, 유순철 외
+ <미노> - 평점 : 9점
김훈의 단편 소설 <영자>에 "아무 영자도 아니었다."는 문구가 있다. "아무 미나도 아니었다."라고 패러디하고 싶다. 수없이 많은 '장미나'에게 바치는 애가(哀歌).
7위. <러브 앤 머시>
+ 열혈평점 : 8.0점 + 점수 : 423점 + 누적관객 : 2만 4778명
+ 감독 : 빌 포래드
+ 출연 : 존 쿠색, 폴 다노, 엘리자베스 뱅크스, 폴 지아마티 외
+ <하야니> - 평점 : 9점
폴다노 존쿠삭은 브라이언윌슨 그자체였다 음악속에 파묻힌 젊은날의 폴다노와 자기자신을 잃어버린채 살아가는 중년의 존쿠삭.. 두사람이 오가는 이야기에도 한사람의 인생인듯 보이는 최고의 연기.. 한시도 눈을 떼지못한 영화였다..
6위. <우먼 인 골드>
+ 열혈평점 : 7.9점 + 점수 : 460점 + 누적관객 : 14만 1308명
+ 감독 : 사이먼 커티스
+ 출연 : 헬렌 미렌, 라이언 레이놀즈, 다니엘 브륄, 케이티 홈즈 외
+ <Dongok Lee> - 평점 : 9점
그림 한점을 통한 추억과 고통의 가족사를 돌아보다. 가족사가 개인의 역사가 아닌 인류의 역사와 연관되어 있다. 자유뿐 아니라 정의를 찾고 싶다. 상류층의 소장품이어서 깊이 공감하진 못했지만 강탈한 과정에 대해서는 사죄와 환수가 필요했다. 헬렌 미렌,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다.
5위. <셀마>
+ 열혈평점 : 8.8점 + 점수 : 536점 + 누적관객 : 1만 5071명
+ 감독 : 에바 두버네이
+ 출연 : 데이빗 오예로워, 카르멘 에조고, 톰 윌킨슨, 팀 로스 외
+ <estefan> - 평점 : 9점
지금 미국의 평등사상은 괜히 생긴게 아니다. 이런 용감한 리더들의 희생으로 이뤄진 값진 것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영화는 참 현실적이고, 굵직한 사건들을 재현해가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참 짜임새 있게,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를 야무지게 잘 이끌어간거 같다. 사실에 입각하고 현실적이지만 감동은 크다.
4위. <더 디너>
+ 열혈평점 : 9.0점 + 점수 : 556점 + 누적관객 : 6359명
+ 감독 : 이바노 데 마테오
+ 출연 : 루이지 로 카시오, 알레산드로 가스만, 지오바나 메조기오르노, 바보라 보불로바 외
+ <권순재> - 평점 : 9점
하나의 사건, 두 명의 아이, 네 명의 부모. 내 아이가 살인을 저질렀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가? 무엇이 진실인가? 심리 묘사에 탁월한 영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다.
3위. <암살>
+ 열혈평점 : 7.5점 + 점수 : 661점 + 누적관객 : 1065만 185명
+ 감독 : 최동훈
+ 출연 :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외
+ <지수> - 평점 : 6점
저 하나 잘 살겠다고 나라를 팔아먹고도, 여전히 앞으로도 잘 살겠다며 민족을 들먹이는 변절자들은 반드시 처단해야만 할 역사적 책임이 있다. 반민특위는 지금이라도 다시 열어야 한다. 아, 남편과 아내 운운 대사는 정말 티 중의 티!
2위.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 열혈평점 : 7.9점 + 점수 : 683점 + 누적관객 : 561만 5219명
+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 출연 :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외
+ <은진-예진이네> - 평점 : 9점
난 이런식의 전지전능에 가까운 올마이티가 늘 맘에 든다. 총알도 비켜가는 허구가 께름직 하지만, 여기서 후당탕당 한바탕 하고, 툴툴 덜고 어느 구석에 챙겨둔 여권과 무기와 돈으로 또 저기 가서 후당탕탕 한바탕 벌이면서 뭔가를 이뤄내는. . . 매너리즘의 내 삶에는 큰 위안과 원기회복이 된다. 비록 일시적이지만.
1위. <인사이드 아웃>
+ 열혈평점 : 8.4점 + 점수 : 770점 + 누적관객 : 478만 2643명
+ 감독 : 피트 닥터
+ 출연 : 에이미 포엘러, 필리스 스미스, 리처드 카인드, 빌 하더 외
+ <흑흑이즈> - 평점 : 9점
픽사가 또 이렇게 명작을 내놓는구나. 무한한 상상력과 훈훈한 가족애를 너무나 예쁘고 귀엽고 재미있게 잘 포장했다. 조이와 새드니스의 관계에 대한 결론이 인상적이다. 각 성격들의 역할도 아주 재미있는 편. 빙봉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가슴 뭉클했다. 여운이 상당히 길게 남는 편. 자꾸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끝 !!!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만든 자료입니다.
+ 열혈평점 확인 - 2015년 8월 17일 10시 기준.
+ 누적관객 확인 - 2015년 8월 17일 0시 기준. - 이후로 수치는 달라질 수 있어요.
좋은 영화 감상평 남기신 열혈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화 Best 100> 카페.
첫댓글 * 참고. 열혈평점 6.5점 이하여서 제외된 영화.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6.3점
+ <픽셀> - 6.3점
+ <인시디어스 3> - 6.1점
** 참고. 점수 부족으로 제외된 영화.
+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 - 7.1점
+ <레드 툼> - 9.5점
+ <숏 텀 12> - 7.2점
+ <파스카> - 7.5점
+ <동경 표류일기> - 7.8점
+ <난 그녀와 키스했다> - 7.6점
+ <더 리치> - 6.5점
이 영화들에 대한 평가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