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 -
大方廣佛華嚴經講義
(대방광불화엄경 강의 408회)
◇1. 世主妙嚴品 3卷 講義中◇
第 八行 主方神 法得
(제8행 주방산 법득)=➂
● 2020. 12. 10(목)●
카톡/불교교리 강좌 887회
{본문}▸
▸永斷迷惑主方神
영단미혹주방신
㉭영단미혹(永斷迷惑)주방신은
▸得示現等一切衆生數名號 發生功德解脫門
득시현등일체중생수명호 발생공덕해탈문
㉭모든 중생의 수와 같은 이름을 나타내 보여서 공덕을 발생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徧遊淨空主方神
편유정공주방신
㉭변유정공(遍遊淨空)주방신은
▸得恒發妙音 令聽者 皆歡喜解脫門
득항발묘음 영청자 개환희해탈문
㉭항상 미묘한 소리를 내어서 듣는 이에게 다 기쁘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다,
{강의}
아무리 하찮은 중생(모든 생명체를 말함)이라 할지라도 그 중생은 모두 이름이 있고 존재가 있고 그 가치가 있으며, 생존할 자유가 있다.
따라서 그 나름대로의 공덕이 있고 삶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함께 인정하고 공유해야 하며 살아가는 일이 의혹을 끊는 것이다.
의혹을 품고, 의심을 하고,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나를 해한다 해서 함부로 살생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내 생명이나 동물 미물의 생명들은 똑같은 생명이 다는 것이다.
생명체의 세계는 약육강식(弱肉强食: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먹힘)란 말이 있지마는 사람은 지혜의 동물이므로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미묘한 소리란!
부처님 진리의 소리이며 법을 설하는 소리를 뜻한다.
부처님의 진리의 가르침을 들으면 모두 마음이 열리고 환희의 기쁨이 우러러 나온다.
그 순간의 소리가 미묘한 소리다.
본문 해석을 보면
영단미혹(永斷迷惑)주방신은
모든 중생의 수와 같은 이름을 나타내 보여서 공덕을 발생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변유정공(遍遊淨空)주방신은
항상 미묘한 소리를 내어서 듣는 이에게 다 기쁘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다,
{비슷한 한자와 뜻}
○扁(넓적할 편): 넓적하다, 납작하다, 액자, 낮고 얕은 모양.
○偏(치우칠 편): 치우치다, 반, 절반, 한쪽.
○徧(두루 편. 변): 두루, 널리 모두, 돌다, 돌아다니다, 두루 미치다.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永(길 영) ○斷(끊을 단) ○迷(미혹할 미)
○主(주인 주) ○方(모 방) ○惑(미혹할 혹)
○神(귀신 신) ○得(얻을 득) ○示(보일 시)
○數(셀 수) ○現(나타날 현) ○切(끊을 체. 절)
○衆(무리 중) ○生(날 생) ○等(가지런할 등)
○名(이름 명) ○發(쏠 발) ○號(부르짖을 호)
○德(큰 덕) ○解(풀 해) ○脫(벗을 탈)
○門(문 문) ○徧(두루 편) ○遊(놀 유)
○空(빌 공) ○恒(항상 항) ○淨(깨끗할 정)
○妙(묘할 묘) ○音(소리 음) ○令(령 영)
○聽(들을 청) ○者(놈 자) ○歡(기뻐할 환)
○喜(기쁠 희) ○皆(다 개)
- 大韓佛敎 曹溪宗 靑岩寺-
講 主: 天地導引 靑 岩.
[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408회) 청암 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