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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9. 19(목) 10:00 영광군수 장현 후보 선거사무소
■ 조국 대표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
어젯밤에 영광으로 와서 제가 한 달 살이 숙소에서 쉬고,
오늘 아침에 현장 최고위원회 나왔습니다.
정말 덥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추석이 있었나 싶습니다.
그런데 이 무더위보다 더 국민을 힘들게 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윤석열 정권입니다.
저는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이곳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
그리고 부산 금정구를 다녀왔습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민심은 불볕더위와 달리
아주 차갑게 식어 있었습니다.
부산의 한 택시기사는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라가 잘 되게 하려고 온 국민이 다 노력을 해도 될까 말까인데,
나라를 망치는 건 깡패 같은 대통령 한 명이면 되더라.”
“이렇게 무더운 것도 윤석열 대통령 탓이다.”라는 말까지 하셨습니다.
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해서도 국민은 울분을 토하셨습니다.
‘대통령 놀음’을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여성 대통령이 뽑혔었나 하는 착각이 들 지경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게다가 명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매우 불쾌한 내용의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들 보셨겠습니다만, 뉴스토마토의 특종 보도입니다.
뉴스토마토는 지난 5일에도 특종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김건희 씨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지역구를 창원의창에서 김해갑으로
옮겨 출마하라고 텔레그램을 통해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토마토는 ‘명태균 게이트’라는 제목으로 후속 보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명태균 게이트’라는 이 문을 열면, 누가 서 있습니까?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이 서 있습니다.
‘명태균 게이트’에 등장하는 명태균이란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씨와 통화하면서 2022년 6월 1일 재보궐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것입니다.
명 씨가 앞서 5월 9일 윤 대통령, 김건희 씨와 통화해서
김영선 전 의원을 창원의창 공천을 약속받았다고 합니다.
이 매체는 이를 뒷받침하는 통화 파일이 있다고 썼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름 전 보도에서 통화나 텔레그램 연락 사실에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 전 의원은 공천되지 않았다’라고만 했습니다.
창원의창에서는 공천되어 당선되었는데, 뭐라고 답할 것입니까?
대통령은 공천 개입하면 안 됩니다. 범죄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공천 개입 사실이 확인되어
징역 2년형에 처해졌습니다.
당시 윤석열, 한동훈 두 사람이 수사와 기소를 지휘했죠.
대통령 배우자의 공천 개입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공천 개입 사실이 확인되면,
탄핵의 ‘스모킹 건’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의 위성정당에 불과한 검찰이 수사할 리가 없습니다.
결국 특검만이 답입니다.
이제 국민의힘 의원들도 김건희 특검법안에 찬성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가 이곳 영광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의도가 아닌 민심의 바다에서
직접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이렇게 여쭙습니다.
“꼭 호남에서 민주당과 싸워야 하느냐?”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집 주방에 프라이팬, 여럿 갖고 계시죠.
이번에 열전도율이 매우 좋은 프라이팬이 새로 나왔습니다.
코팅이 잘 돼 있어서 눌어붙지 않습니다.
어떤 요리든 척척 해낼 수 있습니다.
최신형 프라이팬 새로 하나 장만해 보십시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조국혁신당은 어떤 당 못지않게 민심을 잘 전달하고,
정치와 행정에 반영할 자신이 있습니다.
저희가 뛰어 경쟁을 일으키면 관심이 급격히 오릅니다.
역대 호남의 군수 재선거가 이렇게 국민적 관심사가 된 적이 있습니까?
영광과 곡성 군수 재선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상파와 종합일간지에서 이렇게 크게 기사가 난 적이 있었습니까?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저희가 경쟁에 뛰어들어 더 좋은 인물, 더 좋은 정책으로
더 좋은 경쟁을 하니까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건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장현 후보가 군수가 되면 영광군은 큰 이익을 얻을 것입니다.
왜냐고요? 조국혁신당 의원 12명은 명예 영광 군수가 될 것입니다.
영광 발전을 위해 장현 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것입니다.
영광에서 일을 추진하다 막히면,
12명의 의원이 제 일처럼 나설 것입니다.
여차하면 달려올 것입니다.
오늘처럼 말입니다.
장현 후보의 승리는 윤석열 정권에 가장 아픈 일격이 될 것입니다.
윤석열 정권 조기 퇴진을 가장 앞장서서
가장 크게 외치는 정당이 누구입니까?
바로 조국혁신당입니다.
저희는 윤석열 정권과 전혀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저희가 승리하면 국민이 저희의 윤 정권 퇴진 주장에
동의하고 있음이 확인되는 셈입니다.
조국혁신당을 적극 지지해 주십시오.
장현 후보를 적극 지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황운하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황운하입니다.
조국혁신당의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영광군민 여러분께 감사말씀드립니다.
관심가져주신 언론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특별히 원팀 정신을 발휘해주신 정광일, 오만평, 정원식 세 분 예비 후보님들께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저는 닷새간 부산 금정과 대전에서 현장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못살겠다. 이제 좀 끝내자”였습니다.
“올해가 다 가기 전에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것이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는 추석 민심이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정권이 아닙니다.
이제 보수지지층 강세지역, TK 지역을 말하는 것이죠.
70대 고령층조차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에 대한 기대를 접은 지 오래입니다.
그저 빨리 끝나길 바랄 뿐입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권은 민심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는 수많은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여러 개의 특검을 받아야 할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자중하기는커녕,
추석연휴를 앞두고 국가 지도자처럼 현장을 순시하고,
지휘계통에도 없는 상급자 흉내를 내며 경찰관에게 업무지시를 내렸습니다. 오만하고 무법적인 행태입니다.
국민들은 김건희 씨를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다며
김건희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를 전면에 내세우는 대통령실의 의도가 무엇입니까?
국민들과 정면으로 한번 맞서겠다는 것입니까?
성난 민심의 불에 기름을 붓겠다는 것입니까?
그렇게 정무감각이 없습니까?
세간의 속설처럼 실세가 김건희 씨라서 그렇습니까?
이제 20% 지지율이 무너질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탄핵의 시계추가 점점 더 빨리 돌아가고 있습니다.
*
영광과 곡성의 민심은 ‘혁신’입니다.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호남의 일당독점 정치,
막대기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책임지지 않고 민심과 괴리된 정치, 이제 끝내야 합니다.
심지어 보궐의 원인을 제공했음에도
또 다시 공천하는 행태는 혁신과는 거리가 먼 낡은 정치입니다.
낙후된 호남발전, 건강한 경쟁으로 되살려야 합니다.
수십년 정체된 지역에 새숨을 불어 넣어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은 원내 제3당입니다.
이제 대중정당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당당하게 국민들의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이 강해지는만큼, 야권의 파이는 커집니다.
그만큼 넉넉한 정권교체가 가능합니다.
조국혁신당이 호남의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대통령은 내리고, 쌀값은 올리겠습니다.
대안세력으로서 당당하게 평가받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이 호남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김선민 수석최고위원
영광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김선민입니다.
무능한 국정운영으로 인해
명절 연휴 곳곳에서 응급의료 관련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영광은 응급의료기관 2곳과
의원급 의료기관 2곳 약국 8곳이 지킴이 역할을 잘 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고생해주신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우리 영광군은 5만 인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1만 6천명으로
열 분 중 세 분 이상이 어르신인 “초고령지역”입니다.
그러기에 10월 재보궐선거지역인 영광은
그 어느 지역보다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정책이 매우 필요한 지역입니다.
2년 후 시행 예정인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와 돌봄이 통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체계를 영광에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간병문제는 어르신뿐 아니라 가족 중에 간병 수요가 발생할 경우,
일차적으로 가족이 그 부담을 안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장기간 간병에 지쳐 ‘간병파산’이나 ‘간병살인’과 같은
비극으로 이어지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 국가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했지만,
중증환자 이용률이 낮아서 많은 가족들은 사적 간병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영광군민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조국혁신당은 이러한 간병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몸이 아프신 어른들과 가족이 간병비를 부담하는게 아니라
국가가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10월 영광에서 우리 조국혁신당의 장현 후보가 승리한다면,
시군구 지역 최초로 간병비 지원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바로 “영광”이 될 것입니다. 저희가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어르신 간병비 지원 사업,
영광에서 실시하겠습니다.
이번 10월 재보궐 선거를 통해
조국혁신당이 역량이 있는 지속가능한 대중정당임을
바로 이곳 영광에서부터 입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황명필 최고위원
최고위원 황명필입니다.
먹는 것에 늘 진심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엔 전 세계의 전투식량을 먹어보고 있다는 신문기사가 났습니다.
전투식량을 맛보고 있다는 윤 대통령이나,
이런 기사를 자랑스럽게 내고있는 대통령실이나 다 정상이 아닙니다.
아무리 김건희 여사가 일을 대행하기로서니, 할 일이 그렇게도 없습니까?
적어도 실무선이 할 일과 대통령이 할 일은 구별해야죠.
그리고 윤 대통령이 부동시라는 이유로 군대를 안 가셔서 잘 모르시나본데,
군인들은 전투식량 싫어합니다.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2년 이상의 유통기한을 맞춘 전투식량이 일반 부식보다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병사들을 위한답시고 전투식량을 넉넉하게 지급하라는 지시를 내리셨으니,
그 부대 병사들은 늘어난 보급을 처리하기 위해
먹기 싫은 전투식량을 더 많이 먹어야 하게 생겼습니다.
병사들이 짜증내는 소리가 귀에 선합니다.
이런 식으로 하니 잘못하겠으면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 것인데, 정작 대통령은 “역사가 평가할 것이니, 앞으로도 할 일을 하자.”는 소리를 합니다.
아주 돌아불겄습니다.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을 보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놈은 평생 책 한 권만 읽고 신념과 오기로 똘똘 뭉친 놈’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무슨 사고를 더 칠지 정말 무섭습니다.
제발 다른 책을 더 읽던지, 잘못된 신념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김건희 여사는 한술 더 뜹니다.
‘니들은 떠들어라. 나는 내 길을 가련다.’는 오기를 보이며
추석연휴에도 광폭 행보를 이어갑니다.
그 와중에 새벽 1시에 경호원들 대동하고 개 산책을 시키셨더군요?
아마도 낮에 산책시키는 것보다
밤에 하는 게 피해가 덜하다고 항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애시당초 잘못된 신념으로 청와대를 옮기지 않고,
경내에서 산책시켰으면 될 일입니다.
어느 여름 새벽. 휴가를 떠난 노무현 대통령은 테라스에 나갔다가 바람을 맞고 서 있는 경호원을 보고는 휴가를 단축하고 돌아왔습니다.
‘내가 청와대에 있으면 저 사람들이 고생을 덜할텐데...’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경호원을 생각하는 노무현 대통령 정도의 마음은 갖지 못하더라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려는 최소한의 고민은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청와대를 옮기느라 1조 원이 넘는 돈이 들어갔습니다. 이자만 해도 년 300억입니다.
한 달에 20억을 써도 돈이 늘어나는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돈 몇백이 없어서 자살을 생각하는 서민들을 생각한다면,
세금을 그렇게 낭비할 수가 있습니까?
마포대교 난간을 높이기 전에, 그 1조원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썼었다면
너무 힘들어 자살을 선택한 사람의 수가 줄지 않았겠습니까?
개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십시오. 그것이 권력을 위임받은 자의 의무입니다.
국민보다 개를 더 사랑하시려면 대통령이 아니라 다른 직업을 택했어야죠.
선물 받은 책들 몽땅 버리다가 언론에 보도되는 망신은 그만 당하시고,
제발 책 좀 읽으시길 바랍니다.
잘못된 신념과 오기로 역사를 역주행 시킨다면,
그 끝엔 준엄한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조윤정 최고위원
최고위원 조윤정입니다.
이번 추석, 모두 고향 땅에 잘 다녀오셨습니까?
저는 오늘 빈집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사람의 온기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집도 사람이 살다가 안 살게 되면, 서서히 그 생명력을 잃습니다.
시골을 다녀보면 빈집을 많이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전국에 무려 151만 여 채나 됩니다.
그중 영광, 곡성을 포함한 전라남도가 약 15% 차지합니다.
그 다음은 제주가 14%, 강원 13%, 전북, 경북, 충남, 충북 12%대,
주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빈집들이 많습니다.
빈집이 시골만의 문제냐? 아닙니다.
대도시, 부산도 심각합니다. 무려 11만 3,400채의 빈집이 있습니다.
빈집은 빈집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는 곧 인구소멸을 의미합니다.
면단위 인구가 빠져나가니 면소재지 학생도 빠지고, 그 학교는 폐교가 되고,
그러니 자녀 키울 젊은 사람들은 시골에서 살고 싶어도 동네를 떠나야 합니다.
양파농사, 마늘농사, 벼농사를 꽤 많이 지어도 자녀 교육문제, 문화적 소외 문제 때문에 도시로 이사 갈 수밖에 없습니다.
도시 살다가 귀농을 하고 싶어도 선뜻 이사올 수 없는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렇게 인구소멸은 빈집으로,
빈집은 다시 ‘마을의 골칫거리’로 연쇄적인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7월 3일부터 시행되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르면,
빈집이 최소 10호 이상이거나,
빈집 비율이 20% 이상일 때, 빈집우선정비구역으로 지정을 해서 빈집 개축 시에, 건폐율, 용적률, 높이 제한 등의 기준 완화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각을 한번 해보십시오. 시골에서 사는 게 힘들어서 도시로 떠났는데, 그 마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시 돌아와서 용적률, 건폐율, 높이 제한 따지며 건물 지어 이사를 오겠습니까?
또 ‘안전사고나 범죄발생, 경관훼손이 우려되는 빈집에 대해서는 철거명령을 내릴 수 있다. 철거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을 때는 500만 원 이행 강제금을 부여하겠다.
위해요소 제거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을 때는 200만 원의 이행 강제금을 부여하겠다’라고 합니다.
이건 너무 시골 상황을 모르고 내놓은 법 아닙니까?
그 집 소유자 누구입니까?
시골서 평생을 살다가 나이 80, 90 돼서 도저히 혼자 살 수 없어서,
요양병원에 가거나, 자식 집에 가거나 혹은 사망을 해서,
자식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준 그런 집들 아닙니까?
이행강제금 500만 원이 작은 돈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철거명령에 따라 자진철거를 할 경우에
슬레이트 지붕을 예로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석면이 1급 발암물질이라, 처리비용이 상당이 듭니다.
석면사전 조사비, 석면해체비용, 목재, 콘크리트, 각종 쓰레기 폐기물처리 비용, 거기다 인건비, 운반비, 돈 1천만 원 금방 나옵니다.
농촌에서 1천만 원이 작은 돈입니까?
집값보다 이행강제금보다 철거비용이 더 들게 생겼습니다.
또 정부가 빈집을 매입해서, 창업공간으로도 활용을 하겠다고 하는데요.
이것도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정책이라고 봅니다.
광주권에 있는 창업보육센터도 공실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시골의 빈집을 리모델링 좀 해줬다고 해서,
누가 거기까지 가서 창업사무실 열겠습니까?
도대체 이런 정책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하는 것인지,
책상머리에서 펜대 굴리며 나온 것인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부가 모여 빈집 TF를 출범했다고 하는데요.
적어도 세 개 부처가 모였으면, 최소 5년, 10년, 20년 장기 계획 플랜이 나와야 하는 거 아닙니까? 1년에 어느 지역, 몇 가구씩 빈집 문제 해결해보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나와야 하는 거 아닙니까?
몇 군데 시범적으로 빈집 고쳐놓고, 정부 홍보용을 쓰려는 거 아닙니까?
매번 이 정부는 여기 문제가 생기면, 여기저기 TF 만들어대고,
그다음 뭘 하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국민들의 삶의 현실을 잘 파악하고, 농촌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당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법과 정책, 예산안을 짜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상입니다.
■ 정광일
영광 현장 최고위를 위해서 새벽부터 영광을 달려오신 모두께
영광에 살고 있는 국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립니다.
대표님 말씀 중에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군수 장현 후보의 군수 만들기는 12명의 명예 군수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라서
영관 군민들에게 새로운 뉴스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해서 지방정치 혁신이라는 말이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방정치 혁신은 선거문화 혁신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광 선거가 오랫동안 나쁜 선거 문화가 있는데
그걸 영광 말로 ‘거시기 선거문화’라고 저희가 표현을 했습니다.
우리 이번 ‘거시기 선거문화’를 종식시켜야 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놓여 있습니다. ‘거시기 문화’, 선거문화의 중심은 깨어 있는 군민들이
새롭게 만들어내는 선진 선거문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영광군수 선거가 영광군수 한 명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고
호남권 넓게는 전체 지방정치의 혁신이라고 생각할 때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저를 포함해서,
저희 3명의 예비 후보, 지금 이제 후보라는 단어 명칭은 이제 불필요한데요.
조국혁신당의 주권당원으로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만평
먼저 선거의 현실적인 부분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당은 조국 대표님의 혁신 그리고 선명성에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를 훨씬 앞선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진행되는 선거에서도 저희가 엄청난 선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당의 군수 후보가 현재 지지율에서, 지지율이 대폭으로 상승할 수 있는 무언가를 확실하게 획기적인 것을 만들어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협회에서도 그렇고, 우리 중앙당에서도 그렇고요.
그래서 저는 선거 기간 동안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아마 우리 조국 대표님보다는 영광 방문이나 유세 지원을 많게는 못하리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여건상, 그러나 대신해서 박지원 의원이나 최고위원들과 같은 중량감 있는 인사들께서 지원을 많이 올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비해서 저희, 우리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님이 혼자서 지금까지 어쨌든 개인이나 여러 가지 인지도 면에서 집행을 해온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영광, 곡성, 부산에서 계속 지원 유세를 오가다 보니까 굉장히 일정이 강행군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제 생각은 우리 당에도 정말 많은 좋은 자원이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조정래 작가님이나 문성근 우리 후보님이나 두 분께서도 실질적으로 지금부터라도 선거 본선 때까지 선거 지원 방문하고 지원 유세하셔서,
그 두 분들은 정말 중량감이나 어떤 면에서도 밀리지 않는다고 보거든요.
민주당을 위해서. 그래서 그분들을 활용하고 그런 생각을 고려하고 계시는지 그걸 좀 묻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 정원식
저는 가장 좀 현실적인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요.
현재 우리 영광에서 지금 민심을 흐르고 있는 그 민심의 분위기는, 전 전임자의 구속, 또 전임자의 선거법 위반 그걸로 인해서 오늘 이 자리가 영광에서 마련이 됐는데요. 지금 현재 영광의 민심은 좀 뭐랄까요? 참신하고 좀 깨끗한, 정직한, 그런 군수. 군정 집행을 굉장히 원하고 있습니다.
기성 정치에 대한 여러 가지 그런 실망감들이 이번 선거에서는 그 부분이 굉장히 크게 부각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후보들이 지금 현재 여러 가지 좀 문제들이 많은데요. 우리 장현 후보님은 그래도 범죄 전과로는 깨끗한 사람. 국민들은 그렇게 지금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게 사실이니까요.
그것이 바로 지금 현재 우리 민심에서 원하는, 그런 후보의 어떤 선호도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장현 후보님께서 또 한 인간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단점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우리 영광에서 민심이 원하는 그런 후보에 있어서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후보에 비해서.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좀 최대한 부각을 시키고, 그 다음에 선거 공약에 있어서도 실질적으로 우리 영광 지금 이 재선거는 실질적으로 1년 8개월짜리 군수라고 하지만, 업무 보고를 받고 업무 파악하고 또 다음 9기 군수를 준비한다고 했을 경우는 14개월짜리에서 11개월짜리 군수밖에 안 되는 자리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거창한 그랜드한 공약보다는 우리 생활 밀착형 우리 군민들이 가장 피부로 와닿게 느끼는 생활밀착형 선거 공약을 통해서 거기서 평가를 받아서, 다음 9기 민선 선거 자치제에서 심판을 받아서, 다시 재집권할 수 있는 그러한 어떤 토대로 로드맵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그리고 이제 우리 대표님께 건의를 하나 드리자면, 어쨌든 우리 이쪽이 전략 선거구이고 또 우리 영광이 5만 1700여 인구를 가지고 있는 군 단위에서 굉장히 많은 인구에 속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우리 장현 후보가 이 군으로 당선돼야 하기 때문에,
우리 대표님께서도 그만큼 더 활동을 하시라고요.
엊그저께 곡성에서 보여주는 그런 친서민적이고, 또 이렇게 농촌에서 같이 이렇게 봉사 일을 하시는 것 감동을 받았는데요.
우리 영광에서도 대표님이라고 하는 그런 직책을 좀 이렇게 확 내려놓으시고, 백의종군이라는 자세로 우리 군민들에게도 좀 친근하게 와닿게 현장을 누비면서 그렇게 하시게 되면, 이번 선거는 무난하게 우리 조국혁신당이 승리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 마지막으로는 집토끼, 집토끼 결합. 그러니까 말이죠. 우리 조국혁신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그 지지층들이 우리 영광에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현장을, 활동을 누리면서 느낀 점, 느끼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우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세력들이나 지지자들을 실망을 안 시키고, 좀 더 희망과 무언가를 줄 수 있는, 그런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그런 집토끼 단속을 철저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산토끼를 많이 악수하고, 이렇게 만난다 하더라도
집토끼 단속을 제대로 못 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영광군에서 우리 조국혁신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지지자들에게 있어서 우리 당이 또 우리 장현 후보님께서 뭔가 희망과 또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그러한 행보를 하신다면 이번 우리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우리 장현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이상입니다.
■ 장현 영광군수 예비후보
최신형 프라이팬 장현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열 두 분의 명예 교수님과 함께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동지들에게 두어 달 전에 두 가지를 얘기했습니다.
첫 번째, 나는 민주당 후보가 되기 위해서 출마한 게 아니다.
다시 말해서 영광 군수가 되기 위해서 출마했다는 이야기인 겁니다.
이 이야기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의 정치 일생을 군수 당선으로 마감하겠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첫 번째로 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가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정치인 가운데서 연식이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87년도에 평민당 기획국장으로 정치인을 하고,
88년도 13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시 평민당 최연소로 출마했습니다.
그래서 만 36년이 지났습니다.
현역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 최고참으로서,
제가 정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있다.
그것은 호남에서의 민주당의 독점 구도를 깨고 경쟁 체제로 가야 됩니다.
그것이 내가 정치판에서 마지막 할 수 있는 기여다. 이런 이야기를 이 자리에 저를 도와주신 형제들 앞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그것이 기반이 되었던지,
민주당을 벗어나게 되고 오늘 이러한 자리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마지막 정치 인생,
또 내 마지막 봉사할 수 있는 지역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
정말로 좋은 선택이었고 또 현재까지는 그 선택이 옳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7일 선거 기간 남았습니다.
저를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우리 동지들, 그리고 먼 곳에서 영광까지 오셔가지고 낯선 곳으로 오셔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조국 대표님. 우리 중앙당 관계자 여러분.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정말로 대한민국에 정치를 또 영광의 독종. 소위 말하는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성인과 어려운 사람들이 정말로 살 만한 영광을 가지고 저의 모든 영광을 다 하고 끝까지 저희를 성원해 주시고, 또 격려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실 우리 조국 대표님을 비롯한 중앙당 관계자 여러분 정말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꼭 당선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국 대표 마무리 발언
조국혁신당이 3월 3일에 창당을 하면서 이름을 조국혁신당이라고 했는데 혁신의 대상은 중앙정치, 여의도 정치만은 아닙니다. 물론 중앙정치와 여의도 정치를 혁신하기 위해서 저희가 지난 4월 10일 총선에 뛰어들었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두 번째 혁신의 시간이 온 것입니다. 그게 바로 지역 정치, 지방정치의 혁신이고 그 첫 단추가 바로 여기 영광에서 되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후보님 원래 네 분이 이렇게 등장하셔가지고 장현 후보님이 최종 되셨는데, 경선 결과에 흔쾌히 승복해 주신 세 분의 예비후보님께 너무 감사드리고요.
오늘 공식적으로 하나 발표할 게 있는데 정광일, 오만평, 정원식 세 분 후보께서 우리 장현 후보님을 위한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박수로.
장현 후보님 같은 경우는 제가 장현 후보님을 뵌 건, 제가 첫 번째 영광에 왔을 때, 거리에서 우연히 유세를 할 때 한번 인사를 나눈 것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그래서 여러 가지 언론에서 오해를 유발하는 보도를 했던 겁니다마는 그때 처음 뵙고, 그때 영광에서건 또는 어느 지역에서건 장현 후보를 개별적으로 제가 만난 적이 없습니다.
장현 후보님께서 본인의 정치적 소신을 위해서 오랫동안 민주당에서 활동하셨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고민하시고 고독한 결단을 내리셔서 조국혁신당의 경선에 뛰어드셨습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만이 아니라 지난번 4월 10일 총선 과정에서도 다른 정당에 계시다가 예를 들어서 민주당에 계시다가 또는 정의당에 계시다가 또는 소속이 없으시다가 조국혁신당에 합류하셔서 의원이 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도 그렇고, 이번 재보궐 선거도, 향후 지방선거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봅니다. 저희는 특정 당적이 있다, 없다. 그걸 가리지 않고 조국혁신당이 내세운 비전과 정책에 동의하시는 분은 흔쾌히 받아들이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후보를 낼 것이라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오늘 세 분의 예비 후보께서 공동선대위원장 맡아주신 결정은 사실 오늘이 아니라 그 이전에 있었습니다만 제가 너무너무 감사했고 우리 정광일, 오만평, 정원식 세 분도 이번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이번 선거에 뛰시면서 열심히 노력을 하실 것이고, 또 그 뒤에도 당내에서 또 이 지역에서 충분한 역할이 있으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아까 정원식 후보님께서 이제 곡성 얘기하셨는데 곡성은 후보가 빨리 결정이 났습니다. 빨리 결정이 나서 캠프도 빨리 꾸려지고 모든 일정이 영광보다 훨씬 빨리 진행되어가지고, 곡성에 선거 캠프에서 그런 일정을 마련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광에서도 어떤 일정을 마련해 주신다면 저는 무엇이든지 다 할 것입니다.
곡성 같은 경우는 이제 논밭이 많아가지고, 제가 토란도 캐고 딸기도 심고 그랬습니다마는 영광에서는 제가 법성포 가서 저희 당직자들을 위한 선물 이렇게 마련했는데 그때 마침 오만평 후보님이 법성포가 고향이셔가지고 같이 안내를 잘 해주셨고, 제 선물을 받은 당직자분들 너무너무 좋아했고, 또 법성포에 계신 주민들도 참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여러 번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만 조국혁신당의 조직세는 민주당에 비하면 훨씬 못합니다. 사람 수도, 당원 수도, 재정도 모자랍니다. 그런데 그런 조국혁신당이 지난 총선에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그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경우도 저희의 조직력, 재정적 능력 약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길 것입니다. 왜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고야 말겠다’라는 이 사람들의 견해가 저는 민주당보다 더 강하고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오늘 모이신 분들 다 뜻을 모아서 이번, 이 영광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게 되면 저는 호남 전체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여기가 바로 이른바 나비 효과의 출발점입니다. 여기서 나비, 나비효과, 날갯짓을 영광에서 장현 후보가 당선이 되는 순간 호남 전처에 태풍이 불 것입니다. 단순히 영광 한 군데의 나비 짓, 나비 날갯짓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를 포함해서 조국혁신당 전체가 영광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 저희 역량을 총 집중할 것이라는 점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