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온 세상을
소리없이 하얗게 덮어 놓고
가슴 설레게 합니다.
하늘이 준 선물
행복과 사랑 받아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소복이 쌓인 길을 걸으며
발아래 밟히는 소리는
또 한 해를 보내야 하는지
아쉬움만 남습니다.
이렇게 눈이 내린 날엔
쌓아 놓은
추억 보따리 꺼내어
살포시 풀어 놓고 싶은 날입니다.
<염인덕/시인>
*출근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카페 게시글
커피한잔의여유
첫눈 내리는 풍경
안윤숙.
추천 0
조회 52
24.11.27 09:14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서울에도 눈이 많이 왔네요
직지사 산사에도 종일 펑펑 오고 있어요
늘 예쁜글 고운사진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해요
겨울바다님!
직지사 템플 스테이 가셨군요.
인생 원없이 누리는 일상이 찬란해요.
좋은 시간,보람 있는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