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6년 8월에 발병하여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11월에 소포성으로 최종 진단 받은 후 지난 2017년 3월 하순에 완전관해 받고 현재 유지치료중입니다. 유지 2차를 마치고 지난주에 중간검사 받고 금주8월 31일에 결과를 보러 내원하였었습니다.
주중에 혈액검사 결과를 인터넷으로 조회해보니 다른 수치는 웬만한데, 다만 혈소판소치가 122로 하한치에 못 미치고, LD가 508로 상한치 480을 윗돌아 다소 걱정을 하며 지냈습니다. 대략 3주전인가부터 배도 아프고 배변활동이 원활치 않으며, 복통도 있는 등 발병 전 증세에 정도는 그에 못 미치지만 양상이 다소 비슷해서 걱정하던 차였거든요.
결과는 괜찮다는 것이었습니다.
영상소견도 완관때 검사한 소견과 비교하여 좀 더 좋아졌다고 하시길래, 완전관해면 이미 더 좋아질 게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나중에 검사결과지를 떼어 보니 후복막에 연성조직장애가 좀 더 줄어들었다는 커맨트가 있더군요.
원발부위인 후복막에 아직도 뭔가가 있긴 한 모양입니다.
몸은 항암할 때와 비교해서 조금씩이나마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체기와 일정 기간의 후퇴기도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건 신체리듬과도 관련이 있지 않겠나 하는 추정을 해 봅니다.
그래도 장기간의 그래프를 보면 완치라는 고지를 향해 완만하게나마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완전관해 후에 주치의와 상담하고 건강보조식품 중 홍삼 정도는 괜찮다는 소견에 따라 홍삼엑기스를 1주일에 4~5번 정도 먹고 있고요, 장이 건강해야 면역기능도 좋아지고... 뭐 이래저래 좋다하여 청국장도 항암 할 때부터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청국장 가루를 구입하여 물에 타 먹고 있지요. 된장국이나 청국장은 식사 때 예전과 비슷하거나 좀 더 자주 먹는 정도이고요.
원래 발병전에도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편이었는데, 아픈 후에는 좀 더 먹고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아예 1대접씩, 점심때도 과일을 싸가서 식후 먹고 있으며, 발병 전에 비해 물을 좀 더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는 정도입니다.
회사에서만 해도 400ml 머그잔으로 1일 1잔의 커피와 물 2~3컵, 그리고 녹차를 티백으로 2~3잔 마십니다. 컵에 물을 가득안채운다는 점을 고려해도 회사에서만 적어도 1.5L~2L는 마시는 것 같아요.
그 외는... 발병전과 큰 차이는 없으나 땅콩을 제외한 견과류 섭취와 표고버섯을 먹는 횟수가 좀 증가한 정도인 것 같고, 두부를 1일 1회는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항암 시작하고 난 직후부터 체온이 급 하락하여 온수매트를 구입하여 사용중인데, 한여름에도 내내 사용중입니다. 36~40도로 온도만 조절하면서요.
효과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만 전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추위가 없어져 좋고요,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분들중에, 특히 체온이 저처럼 하락하신 분들은 사용을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발병 전에 술을 매우 좋아라 했는데, 술을 못 마시는 점은 아직도 좀 아쉬운 일입니다. 그런데 1년여 안마셨더니 아직도 그 정겹고 흥겨운 술자리는 그립지만 제일 자주 마셔댄 쏘맥 생각은 거의 안나고 가끔 마시던 고량주와 와인, 막걸리 생각은 이따금... 종종 납니다.
자주 걸으려 노력중인데, 한여름에 더워서 그간 걸어서 출퇴근은 못했습니다. 대략 4.3km 정도 되는데 다음주부터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하고 있고요, 주말이나 휴가때는 숲을 3시간~4시간 정도 걷고 있습니다. 주말은 숲에 다녀오면 거의 지나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숲에 갔다가 식사하고 장보고 들어오면 하루 해 다가더군요. z
아프다보니 여러 가지가 바뀌었습니다.
제 자신으로부터 변하게 된 것도 있고 주변이 바뀐 것들도 있지요. 자의적인 것들도 있고 타의적인 것들도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에도 어느 정도는 변화가 있겠지요.
좋은 것이든 피하고 싶은 것이든, 설령 싫은 것들이라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프고 난 후 많은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들에게서 더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리라, 설사 보상이 없더라도 자족하며 살아가자 생각합니다.
선, 후배 환우분들이나 그분들의 보호자분들도 다 마찬가지의 심정이리라 생각합니다.
모두 고생하셨고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또는 현재 그런 상황에 처해 계실 것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좀 더 나은 앞날과 좀 더 나은 건강과 좀 더 깊고 더한 행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다행입니다. 저도 지난 검진 때 복막에 흔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모닥불을 끄고 남은 잿더미라고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벽이란남의 무엇인가도 아마 흔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처럼 생활하시면 완치받으실겁니다~ 축하드립니다.
네, 본 카페에서 자주 뵙던 분들은 당연하거니와 당해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모두 잘 치료 받고 잘 극복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박정원님께서 여러 환우분들에게 적극적으로 답해주시고 도와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박정원님도 꾸준히 관리 잘 하셔서 완치되시고 예전보다 더 건강해시기기 바랍니다. ^^
추카드립니다,,그간의 생활들이 눈에 선하게 지나가는군요..
앞으로도 관라잘하셔서 건강 잘유지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아형에 같은 병원에서 치료중이시군요.
잘 치료 받으시고 감염관리(-이게 정말 중요하지 싶습니다) 잘 하시며 체력관리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축하합니다. 열심히 관리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이네요. 계속 관리 잘 하셔서 건강 유지하세요.
저도 발병전에 홍삼이 좋다고 하여 장복했었는데...
이런 기사도 있더군요.
http://naver.me/5hGv40st
네, 전에 권해주셔서 읽어본 기사 같습니다. 콩순이네님이 아니시라면... 다른분인지도... ㅋ~
뭐든지 그런 것 같아요.
즈음 유행하는 슈퍼푸드라는 식재료나 곡물 등도 그러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바로 섭취하고 있지는 못하고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계속 유행처럼 이것저것 많이 추천되고는 있고, 유익하다는 기사도 많이는 보이는데... 아직 선택을 못하고 있습니다. 확신까지는 아니더라도 믿음이 덜 가고 있다는 방증이겠지요.
카야니인가 하는 제품은 어떻게 드시고 계세요?
미국에 사는 동생네에 물어보니 모르겠다고 하던데요. 물론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최소한 제조사에 대해서라도 저보단 낫지 싶어서...
저랑 아형 기수 유지2차끝내신거등 똑같네요
관리를 너무 잘하시네요~
항암 끝나고나니 좀 헤이해졌는데
저도 분발해야겠어요^^
^^ 같은 아형을 만나면 괜시리 더 반가운 것 같아요.
다른 아형이 같은 학교라면 같은 아형은 같은 과 선후배랄까요?
(-즈음은 학부제라서 예전과 같은 과선후배랄 것 같은 깊은 감정은 없다고들 학생들이 얘기 하더군요.)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하는 마음만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과로 하지 말고, 운동과 휴식을 잘 취하자가 모토인데 그렇게 쉽지만은 않네요.
모두의 삶이 그렇겠지만요.
관리 잘 하셔서 완치의 길로 함께 가시지요. ^^
축하드려요
잘하고계시니까 완치되실꺼예요
앞으로도 관리잘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해지시길 빌어요~^
대부분의 환우분들이 그러시겠지만, 그렇게 완치를 기원하면서 지내다가 어딘가 불편해지거나 이상한 증상이 있으면 문득 불안해지고... 그러네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이것도 잊으려 하지만 잘 잊혀지진 않는 것중 하나겠지요.
첫사랑도 잊으려 그렇게 노력해도 잊혀지지 아니하다가 어느순간 잊은 것처럼, 건강히 잘 생활하고 지내다보면 어느순간 잊혀질지도... ㅋ
aqua6760님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관해시점이 저보다 4~5개월 정도 빠르시지요?
연배도, 관해시점도 저보다 선배시니 앞에서 꾸준히 건강하게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저도 뒤에서 잘 따르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ㅎㅎ
더 건강해지셨다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일인가요ㅎ
저는 아프고 난뒤 웃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이것저것 좋다는것 중에 가장 쉽고 잘할수있는 일이라 제스스로가 불안할땐 정신나간 사람처럼 큰소리로 막웃어요. 많이 웃으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훨훨 건강해져서 직장에서 등등 아플때 쌓였던 감정들 하나하나 복수하면서 풀어야죠ㅋㅋ
아이들 보며 웃으려 합니다.
뭐 당연히 웃기만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ㅋ~
꽁님도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우선 본인을 위해서 당연한 일이고, 차로 아이들을 봐서라도 그래야겠지요.
개인이 행복해야 나라도 행복하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이 조그만 회사를 운영하는데 사훈을 이렇게 정했답니다.
"내가 행복해야 좋은 회사다"
정말 좋은 사훈이라고 했더니 여기서 '내가'란 '사장'을 말하는 거라며 웃으시더군요. ㅋㅋㅋ
마치 모범답안을 보는 듯!
훌륭훌륭하셔요..
요즘 살짝 불량환자가 되어가는
남편보며 속이 좀 탔었는데..
벽이란님 글 읽다보니
참 잘했어요 도장이라도
꾸욱 찍어주고픕니다.
초심 잃지마시고
이렇게 하루하루 잘 지내시다보면
더더더 좋은 날들이 온다지요.
가족들과도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속에서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글은 좋은 애기로만, 일부만을 기재해서 그렇습니다. ㅋ~
아직도 회사에서 감정 조절 못하고 이런저런 일로 열 받으며, 일상생활도 그렇고, 식생활도 모범적인 답안 정도는 아니랍니다. 그저 "노력"일 뿐이지요.
라면도 가끔 아이들 먹을 때 얻어 먹기도 하고, 팜유 가득 든 과자도 한봉다리 다 먹기도 하며, 운동 가야지 하다가 하루 해 다 보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
까르페디엠님의 부군께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꼭 완치되실 거라 믿습니다.
부인께서 이렇게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보살피시니 말입니다.
앞으로 점점 더 좋은 날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벽이란 라면과 팜유 가득... 전 거기에 피자 튀김 칼국수 등 더하네요...
@박정원 DLBCL 관해7개월 비자발적이긴 하지만 가장 좋아하던 술도 끊었는데... 과자에서 자꾸 걸리네요. ㅋ~
이것저것 다 고려하고, 끊고 하면 정말 먹을게 별로 없더라고요.
저나 박정원님이나 섭취를 의식적으로 조금씩만 줄였으면 합니다. 아주 조금만이라도... ^^
중간검사결과 많이 좋아졌다니 축하드립니다 ^^
적절한 운동과
체온 관리도 잘하시네요
저도 벌써부터 발바닥이 시려서 양말신고 자고 있어요 - -;;
이제 가을 겨울인데 감기 조심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요~~
많이는 아니고요... 조금 더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ㅋ~
체온이 확실히 항암전보다 낮아지고 조절능력이 다소 저하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은 에어컨이다라 주장하며, 초여름부터 사무실 온도를 23도로 낮추곤 했었는데요, 올 해는 에어컨의 냉해를 절감하며, 후리스를 입고 지냈답니다.
산행하다가도 수시로 잠바를 꺼내 입곤 합니다. 몸이 따스해야 컨디션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모르파티님도 관해 후 1년 지나셨으니 큰 산 하나 넘으셨네요.
잘 관리하셔서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정말열심히 노력하셨네요 잘하고계시니까 꼭완치되실거예요 홧팅합시다
^^;;;
제가 글을 너무 미화해서 썼나 봅니다.
열심히 관리를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부군께서도 치료 잘 받으셔서 곧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강조하시듯이 양질의 단백질과 적절한 영양소 공급이 중요합니다만,
항암중에는 정말 입맛이 제로입니다. 곰탕이든 육개장이든 식당에서 사서라도 잘 드시게 하는 게 좋지 싶고,
환우분도 먹기 싫어도 약이라 생각하고 조금씩 밀어넣기식으로라도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앗 제주발 좋은 소식이네요
어떻게 생활하시는지도 자상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즈음 올리신 글을 보니 아드님께서 항암 부작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더군요.
비록 지금은 힘든 시간이지만 잘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서울발 좋은 소식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제 잘 관리하면서 견디기만 하면 곧 좋은 소식 들려주실 것 같습니다.
즈음이 좋은 계절이긴 한데 감기환자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 착용하면 한결 감염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와. 저랑은 너무 비교되서 반성이 되네요. 전 너무 막살고있어서...ㅜㅜ반성만하고갑니다
에고... 실생활과 글속에서의 생활이 100% 일치하지 만은 않는답니다. ^^;;;
어떻게 병원은 옮기셨는지요?
저도 서울을 오가느라 힘들어서(-새벽 5시에 일어나 공항 가서 대기하다가 전철 갈아타며 일원동 가서 검사 하고 대기하고 주치의 만나고 또 오부지게 긴 시간을 대기하다가 주사 맞고 다시 되돌아 오는 과정을 거치고 집에 와 씻고 나면 밤 10~11시. 피로가 잔뜩 쌓이는 것 같아요) 병원을 옮길까, 근무지를 옮길까... 고민하다가 "2달에 한번 서울에 가서 맛난 거 먹고 와야지"라는 생각으로 선회했습니다.
... 아직은 맛난 것 못 먹고 그냥 다 그런 것들만 먹었습니다. ㅋ~
@벽이란 앗!같은병원이군요. 저보다 매우 힘들게오시는군요ㅜㅜ전 서울구경 한번 못하고 진료끝나면 후다닥 집에옵니다.
정말 열심히 잘지내시고 계신 것 같아요
금방 완치 되실 것이라 믿습니다 .
그에 비하면 전 어느것 하나도 벽이란님만큼 노력하는게 없네요 ㅠㅠ
음식도 맘대로 먹고 물도 안마시고 운동도 겨우 필드에서 조금 걷는 것 밖에는 ..
담주 유지 1 차 앞두고 있습니다 .
제주에서의 멋진 생활 계속 되길 바랍니다.🌴🌴🌴🌴
에고... 글을 너무 잘 하고 있는 것처럼 미화해서 썼나 봅니다. 앞으로 잘 생활해야겠습니다. ^^
눈썹 부위에 생겼었다는 것들은 단순 피부 트러블이었지요?
주치의 만나신다고 한 것 같은데 이후 못 본 것 같아서요.
Greenbridge님도 잘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유지 들어가시니 말 그대로 유지 말 하셔서 "완치"의 길로 모두 함께 나아갔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벽이란 유지 1.2 차후에 펫시티 예정이었는데 변경해 수욜 펫시티 했습니다 .
이마에 난것은 기존의 것은 커졌고 다른 부위에 또나서 목요일 조직검사 했습니다 .
담주 수요일 결과 나옵니다 .
심장이 쫄깃하단 회원님들 표현들 ... 저도 이해가네요 ㅠㅠㅠ
@Greenbridge 아~ 아직 결과가 안나왔었군요.
개인적으론 별 일 아닐거라 생각합니다만... 역시 마음이 조마조마 할 수 밖에 없긴 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별일 아니기를 바라겠습니다.
늦게 축하드립니다 ^^
늘 찬찬하게 써내시는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유지 잘 하시어 좋은 소식 오갔으면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 ^^
선배환우님들께서 잘 관리하시면서 나아가시니 저를 비롯한 후배환우들도 잘 따라가지 싶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기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다른 환우분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후기인 것 같습니다.
다음 검사 때도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뭔가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당황해 하던 차에 본 카페를 알게 되어 많은 도움과 참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다른 환우분들도 모두 좋은 소식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