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콜롬비아 국가대표 영입
‘04시즌 득점왕 출신「밀톤」과 계약…공격의 핵부상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李哲根)은 14일 콜롬비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밀톤(29, MILTON)을 1년 6개월간 임대 형식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전통의 명문 데포르티브 칼리(Deportive Cali) FC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중인 밀톤은 178cm, 74kg의 다부진 체격에 천부적 골감각과 드리블이 빼어난 전형적인 공격수이다.
지난 해 콜롬비아 1부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 25골을 기록해 득점왕을 차지한 밀톤은 올시즌에서도 현재 17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 득점랭킹 3위에 오르는 등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밀톤은 “콜롬비아 득점왕의 자존심을 살려 남미축구의 진수를 보여주겠다 팀 후기리그 우승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화려한 코리안드림의 꿈을 펼쳐 보이겠다” 며 입단소감을 밝혔다.
전북현대는 “공격력에 숨통이 트였으며 후기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며 밀톤을 후반기 본격훈련이 시작되는 18일부터 팀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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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이흥실氏 수석코치 임명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李哲根)은 14일 이흥실(44) 마산공고 감독을 공석중인 수석코치로 임명했다.
이흥실 수석코치는 마산공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85년부터 92년까지 8년간 프로선수 생활을 통해 182경기에 출전, 48골/3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85년 신인왕 ▲86년 대회 MVP ▲89년 도움왕 등을 수상하면서 국가대표까지 지낸 왕년의 스타선수 출신이다.
** [사진]위로부터 새용병 밀톤,수석코치 이흥실씨
(전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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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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