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가방들어주는 아이를 안읽은게 아니다. 읽었는데 나도 그 글을 쓰면 수업때 할 이야기가 고갈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저번주부터 조금씩 읽고있었던 바스커빌가의 개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셜록홈즈는 다들 알다시피 겁나 천재 탐정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뭔가 달랐다. 사건이 초자연적으로 생겨난것이다. 무슨 사건이었냐면 바스커빌 가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던 전설이 있었는데 찰스 바스커빌은 그 전설이 너무 무서웠고 믿었다. 어느날 찰스 바스커빌이 황무지로 가다가 심장마비로 죽게된다. 사람들은 그 전설때문에 죽은거라고 생각했다. 이 사건을 의뢰받은 셜록홈즈는 자신의 친구이자 같이 일하는 왓슨에게 의뢰인이자 다음 바스커빌 계를 잇는 헨리 바스커빌을 지켜주고 이 사건을 수사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왓슨에 황무지에서 조사를 하면서 한번씩 홈즈에게 지금까지 조사했던 것들을 보낸다. 어느날, 황무지에서 한 남자를 봤다. 왓슨은 그 남자를 중심으로 조사를 이어가다가 그 남자가 사는 오두막을 알아내고 오두막에 미리 가 그 남자가 올때까지 기다렸다. 그남자가 오두막에 오곤 왓슨에게 말을 걸었다. 목소리는 익숙했다. 그 남자는 셜록 홈즈였다. 셜록홈즈는 왓슨 몰래 숨어서 몰래 조사하고 있었다. 왜그랬냐면 범인도 홈즈가 위대한것은 알것이고 그렇게 되면 더이상 범죄를 저지를 계획을 짜지 못할것이고 평생 범인을 잡지 못할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왓슨에게 들켜버렸고 공동 수사를 하게 된다. 그러면서 범인과 바스커빌 가의 전설의 실체를 알게되고 범인을 잡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셜록홈즈는 뭔 초능력잔가 싶었다. 어떻게 신발 하나가 사라졌다는 거 하나만으로 바스커빌 가의 개는 괴물이 아니라 그냥 개구나 라는걸 알수 있는건지, 그리고 어떻게 범인이 이 사람으로 지목된건지... 그리고 왓슨 몰래 수사를 해서 범인이 행동을 조심하게 만들지 않게 하는 그런 생각은 또 어떻게 한건지....셜록홈즈 처음 읽어봤는데 충격 그 자체였다.
다음글 예고: 어제부터 재석이를 빌려서 읽고 있으니 다음글을 재석이가 될 예정이다.
첫댓글 우아 잘 적었다. 우리 은성이 느무 믓찌네
누구세요
뭐지 누구세요?
어 나도 이책 읽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