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와 53선지식 공간은
붓다스쿨 온라인 학교 학생들의
공부 이야기와 작은 깨달음의 조각을 나눔하는 공간입니다.
옛날 옛날에
선재동자라는 애칭을 지닌 ‘어린왕자’가 살고있었습니다.
‘동자’란 어린이를 말하는 것이지만 진리를 구함에 있어서 지극히 순수하고
지극히 정성스러워 마치 순진한 어린이와 같음을 의미합니다.
진리를 찾아 여행하는 어린왕자의 자세는 선지식(스승)을 구하는데
차별심이 없었습니다.
빈부귀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배울 점이 있으면
모두 스승으로 섬기고 배웠습니다.
어린왕자가 떠난 진리의 여행에서 만난
첫 번째 선지식은
붓다스쿨 온라인 학교에서 열심히 정진하고 계신
이유민 법우님이셨습니다.
1. 붓다스쿨 온라인 학교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천수경 반야심경 금강경을 한자나 한글로 읽어본 경험만 있던 저는
금강경에 대해 좀 더 알아보려고 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를 읽고 유튜브에서 원빈스님의 여러 법문을 들으면서
카페에도 가입을 해서 법우님들 글을 보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붓다스쿨 오픈을 하는 과정에서도 어떤 시스템안으로 들어간다는 부담감이 커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청년법우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용기내어 붓다스쿨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공부하면서 경험한 가장 인상 깊었던 깨달음이나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현재 입보살행론이 7회독 되는 중인데 회독이 진행될 때마다
더 깊이 있게 이해가 되고 마음이 넓어지는 저를 발견합니다.
법구경이야기는 원빈스님 읽어주시고 책 같이 보면서 마음의 정화가 많이 됩니다.
가족들이 다 같이 읽기를 매 번 발원하고 있습니다
명상수업을 통해 처음보다는 산란한 마음이 안정이 되고 있어 지금보다 이후의 시간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큽니다.
3. 이러한 깨달음이나 변화가 일상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1. 마음이 과거보다 덜 흔들립니다.
2. 직장을 다니다보니 집에 오면 늘 지쳐서 누워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붓다스쿨 공부를 하면서 흘려보내던 시간을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있으니..
자신이 소중한 느낌이 들고 보람도 있고 마음의 평화까지 있어 감사를 늘 생각하게 됩니다.
4. 나의 선지식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제가 살아오면서 만난 모든 인연이 저의 선지식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 중 저의 삶의 방향을 바꿔주신 특별한 선지식이 계십니다.
송덕사에 계시는 원빈스님 도우스님 덕원스님 그리고 법우님들입니다
나이가 먹고 나름 삶에 지헤도 있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원빈스님 법문을 통해서
제가 얼마나 편협한 시선을 가지고 살아왔는지에 대해 늘 생각합니다.
삶도 수행도 다 논리로 설명해 주시고 늘 길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우스님의 명쾌함도 덕원스님의 따스함도 법우닙들의 밝은 모습도 저에게는 늘 감동입니다.
5. 나의 작은 깨달음의 조각을 한 문장으로 말씀해 주신다면?
밝게 깨어있기 입니다
여러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다 쓸수는 없는데.. 그 중
첫 번째는 밝게 깨어있기 입니다
늘 생각을 하면서도 가장 어려운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늘 밝게 깨어있으려는 정진의 모습에 감동입니다. 저도 그런 일상을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법우님의 글을 읽으면서 편협한 사고로 살아왔던, 다른 사람의 입장은 헤아리지 못한 채 살아왔던 지난 날을 참회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