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보아오지 않았던 드라마 '아내'를 보게 되었다.
교통사고로 실종되어 칠년을 이별하여 살아온 부부가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전의 모든기억들이 상실되었던시간들 기억을 되찿게 되면서.....
하지만 칠년이란 세월속에 묻힌 인생을 어떻게 하랴
죽음앞에 이른 사람을 살려주고 정들어 인연맺은 또다른 아내그리고 아들 은표.
자신의 집에 돌아왔지만 혼란스런 그마음이 오죽하랴
가족의 바램은 기쁨이건만 ..남편의 작은 소지품하나 소홀이 하지 않고
간직해둔 아내.지나간 추억되어 옛애기를 나누지만....
같은 여자이기에 은표의 엄마를 생각하며 찿아간 민주엄마
은표아버지의 옷가지를 꾸려주려는 은표엄마에게 지난칠년의
세월은 은표엄마것이라고 그옷들을 그냥두고 일어선다
슬퍼요.서로의 가슴에 맺힌 아픔들...
사랑으로 맺혀진 아픔들이...
첫댓글 사랑으로 맺혀진 아픔들은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이 될수있을까요???? 아님 그대로 영원한 아픔일까요??? 가슴이 미어지고 아픈 사연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