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전 10대 뉴스를 선정한다네요.
대전시가 지정한 20개 뉴스 중에 3개를 고르는건데 설문조사 투표하신 분들 중에
505명에게 모바일 기프트콘을 준다하고 하는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500명, 그리고 신세계 10만원 상품권 5명이네요.
투표 사이트는 아래 쪽에 링크 걸었어요.
투표 기간은 12월 12일 월요일까지니까 그 전에 하셔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당첨자 발표는 12월 15일 목요일 개별적으로 문자 통보하겠다고 하는데 선정 방식에 대한 안내는 없으니 부정 행위 발생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시면 될거 같아요. 대전 행정에 대해 별로 신뢰하지 않으니까요. ㅋㅋㅋ
이게 좀 이상한게
시민 여러분이 공감하고 응원하는 사업에 3개까지 선택해 달라는건대요.
보통 뉴스라는게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뉴스라는건 주로 시민사회에 큰 영향을 발휘한 주제, 행사, 사건 등을 다루는건데 응원하는 사업까지 정하라는게 취지에 맞지 않는거 같거든요? 더구나 대부분 대전시청에서 일방적으로 정한 아이템 20개 중에 중복 투표 형식으로 그 중 다득표인 10개 대전시 사업을 뽑는다는건데 이게 왜 대전시의 10대 뉴스가 되어야 할까요? ㅎㅎ 이거 참 이상하지 않나요?
거기에 성별, 연령대, 거주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라는건데 거주지와 핸드폰 번호는 이해하겠는데 갑자기 성별과 연령대는 왜 넣으라고 하는 걸까요. 뭐 여기에 대한 해석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마 님이 생각하시는 그거 맞지 않을까라는게 제 생각이예요. ㅋㅋㅋ 그리고 거주지는 또 뭔가요? 대전에 거주하고 있어야 상품을 준다는건가요 아니면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상품을 준다는건가요? 사실 그것보다는 성별, 연령대, 거주지 등의 개인 정보를 취합해 어떤 판단을 하려는 거잖아요? 이 뭔가 아슬하고 수준 낮은 느낌이 드는 홍보 방식은 1980년대 정취가 물씬 느껴지네요. ㅋ
대전광역시 10대 뉴스 (daejeonpoll.com) <ㅡㅡㅡㅡㅡ 여기를 클릭하시면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