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흐린 날씨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니 오늘도 우중산행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도로에 남여치 월명암이라는 팻말이 있다
월명암은 변산면 소재지(지서리)에서 5km정도 떨어진 변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 쌍선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11:30분 산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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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30m 정도 산행을 시작하면 삼거리가 나오고 지도와 탐방로의 상세한 설명이 준비되어있다
좌측 산 비알로 산행을 시작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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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218093B53530ED70C)
500m 정도 진행하면 이정표가 나오고 월명암 방향으로 산행을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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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치 매표소쪽에서 산행을 시작해 1,3키로를 진행 했을때 관음 약수터가 나오는데
약수터가 초라하고 물을 마시기에는 적합해 보이지 않는다,
(남여치 매표소에서~약수터까지 1,3키로 소요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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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에서 30m 정도 돌아서면 바로 쌍선봉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월명암 이정표를 보고 우측 능선길로 진행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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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암 아래는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즐비하게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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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암은 수난을 많이 겪어온 절로,
여러 차례 중수를 해오다 임진왜란 때에 불에 탄 것을 진묵 대사가 다시 중수하고,
헌종 14년(1848)에는 성암 화상이 대 수축을 하여 대사찰의 면모를 갖추 었으나 한말 의병들이 이곳을 근거지로
왜병과 싸우다가 1908년에 다시 불타고 말았다.
이후 학명 선사에 의해 1914년 다시 세워 졌으나 1950년 6.25사변 직전 여순 반란군이
이곳에 잠입하여 싸우던 중 또 다시 불타버리고 말았다.
그 후 1954년 원경 스님이 군내 각 기관의 협조를 얻어 다시 지었고, 1996년 중수를 하여 오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쌍선봉 삼거리에서~월명암까지 400m 소요시간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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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보는 아래 연못 같은곳은 직소폭포 전망대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직소폭포 와는 거리가 좀있다
봄의 전령사인 산야의 연초록과 곳곳에 피어난 이름 모를 꽃들로 어우러져 펼쳐지는 풍광은 매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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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불어오는 산바람과 펼쳐지는 풍광에 취해
인증샷을 남긴다,
여기서 바닥까지 내려가야 하기에 아쉬움을 남기고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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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직소보 다리는 내변산 주차장에서 올라와도된다
거리는 1,4키로 정도다,
(월명암에서~직소보 다리까지 1,1키로 소요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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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보 다리를 건너면 약간 오르막 길이 이렇게 잘 다듬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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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폭포에서 내려온 물들이 고여서 이렇게 아름다운 산속의 연못을 이루고있다
맑고 깨끗한 물속에 비쳐지는 산들이 볼만한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산객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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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로 돌아나가는 길을 따라 10분쯤 진행하면 선녀탕이 나오고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직소 폭포로 올라가는 길이다
10분쯤 올라가면 직소 폭포가 희뿌연 물줄기를 내뿜고있다
수량이 풍부할 때에는 볼만한 장면이 연출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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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폭포는 채석강과 함께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절경으로
폭포의 높이는 약 30m 에 이른다
육중한 암벽단애 사이로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쉴새없이 쏟아지는 물이
그 깊이를 헤아리기 어려울만큼 깊고 둥근 소다,
이 소를 실상용추라고 하며,
이물은 다시 제2 제3의 폭포를 이루며 분옥담,선녀탕 등의 경관을 이루는데 이를 봉래구곡 이라한다
(직소보 다리에서~직소폭포까지 1,2키로 소요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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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 폭포에서 점심 식사를하고 30분정도 진행을 하면 해발 160m 인 재백이 고개가 나온다
여기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하고 오르막길로 진행을 하면 관음봉 삼거리가 나온다,
(직소폭포에서~재백이 고개까지 1,5키로 소요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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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봉 삼거리를 가기전에 재백이 고개에서 첫 봉우리에 올라서면 관음봉의 암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 저기 쉴곳이 많고 아름다운 풍광들이 즐비한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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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봉 삼거리에서 바로 진행을 하면 내소사로 내려가는 길이고 관음봉을 오르려면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한다
관음봉이 변산의 주봉이며 관음봉에서 인증을 하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 오던가
아니면 세봉으로 넘어가서 하산하는 방법이 있다,
(재백이 고개에서~관음봉 삼거리 까지 500m 소요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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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가히 장관이다.
금강산을 옮겨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각 봉우리 마다 특색이 있고,
기암 괴석으로 둘러쌓인 깊은 골짜기 아래로는 백천 계곡에서 부안댐 까지 이어지는 부안호의 잔잔한 모습이 조망된다.
호수 윗편 으로는 변산 최고봉 의상봉(509m)의 자태가 보이고,
시야를 좀 더 멀리하면 서편으로 망망 대해를 마주하고 있는 변산과 격포 해안 마을이 바라 보이며,
남으로는 곰소만을 지나 멀리 고창 선운산까지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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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봉 정상에서 렌즈를 당기면 아름다운 내소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 어떤 사찰 보다 깨끗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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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원래 이름은 소래사 였으며 633년 신라의 혜구 가 창건 했다고 전한다.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석포리에 상륙해 이 절을 찾아 와 군중재를 시주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절 이름을 내소사로 바꿨다는 설이 있으나 사료적인 근거는 없다.
1633년 청민에 의해 중건 되었고 1902년 관해에 의해 수축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이 절에 있는 중요 문화재로는 고려동종(보물 제277호), 법화경절 본사경(보물 제278호), 대웅보전(보물 제291호), 영산회괘 불탱(보물 제1268호)가 있고 그밖에 설선당 보종각 연래루 3층석탑 등이 있다.
(관음봉에서~내소사까지 1,7키로 소요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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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에는 보호수가 한그루 있다
수종:느티나무
수령:약 1000년
수고:20m
나무 둘레:7,5미터
지정일자:82년7월21일
관리자:내소사
소재지:진서면 석포리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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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에서~주차장까지 800m 소요시간 30분)
산행종료 오후 4시10분
총 산행거리:10,1키로
소요시간:4시간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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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도횟집
내소사 주차장에서 4키로 정도 이동해서
곰소 젓갈단지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황길 22-15
063-583-2895
메뉴
꽃게탕(대) (4인기준):50,000원
꽃게탕(중) (4인기준):30,000원
해물탕(대) (4인기준):60,000원
해물탕(중) (4인기준):40,000원
우럭탕(대) (4인기준):60,000원
우럭탕(소) (4인기준):30,000원
회정식 1인기준:20,000원/25,000원
매운탕 1인기준(식사포함):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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