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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일 마태복음 26-28장 베다니 모든 민족을 위한 십자가 p,40 23.6.23
체포 - 십자가 – 대. 부활
“이것은 죄를 사하여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다.” 마태복음서 26:28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마태복음 26-28장입니다
예수님때로부터 1,500년전 애굽에서 일년된 어린양의 피로 시작된 유월절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제사장 나라를 시작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념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그 날을 반드시 기억하고 지키며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이 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1,500년후 마지막 유월절을 기념한 바로 그 날 예수님께서 베푸신 첫 번째 성찬식을 통해 우리는 그때부터 유월절 이 날을 기념하라고 아닌 나를 기념하라라고 하신 말씀대로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성찬식을 통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항상 기념한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지키시고 그 날 첫 번째 성찬식을 행하심으로 유월절 어린 양이 아닌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새로운 언약 새 언약이 이것은 되셨습니다 이것은 오래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26-28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대제사장의 관정(산헤드린 공회 재판소) 베다니 시몬의 집 유월절 만찬을 가진 성안 어느 사람의 집 감람산 겟세마네 피밭 빌라도의 관정 골고다 갈보리산 십자가 돌무덤 갈릴리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대제사장들 백성의 장로들 향유를 예수님께 부은 한 여자 열두 제자들 대제사장의 종을 비롯한 예수님을 잡으러 온 무리들 가야바 산헤드린 공회원들 거짓 증인 두 사람 한 여종 빌라도 총독 바라바 총독의 군병들 구레네 사람 시몬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 두명 백부장과 예수를 지키던 자들 말달라 마리아등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여인들 아리마대 요셉 바리새인들 무덤을 지키던 경배병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난 세 번의 수난 예고에 이어 제자들에게 네 번째로 수난을 예고하십니다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마 26:2)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큰 계획을 세우고 이번 유월절을 사용하기로 하셨습니다 그 방법은 인자가 팔리리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판 사람은 가룟 유다와 빌라도 총독이었고 값을 지불한 사람은 대제사장 세력입니다
사실 대제사장 세력들은 이번 명절에는 예수님을 죽일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희망을 찾고 있는 백성들의 민란을 일으킬까 두려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이번 유월절에는 예수를 죽이자 말자라는 잠정 결론을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수난은 예수님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여인이 예수님의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나옵니다
26: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26: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마 26:6-7)
베다니는 가난한 자의 집 혹은 푸른 과일의 집 대초 야자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베다니는 예루살렘 동쪽 여리고로 가는 길목 약 3키로 미터 지점 감람산 남동 기슧에 있으며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 남매가 살았던 곳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또 다른 베다니는 요단강 건너에 있는 마을로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곳입니다 유대에서는 잔치자리에서 그 사람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주인공을 빛나게 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여인이 예수님의 머리에 기름을 부음으로 예수님을 빛나게 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한 여인이 예수님의 머리에 값비싼 기름을 붓자 제자들은 이를 보고 분개했습니다
26: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26: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마 26:8-9)
이 때 마태가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라고 기록한 것은 당시 제자들의 마음이 가룟 유다와 다르지 않앗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요한복은 12장4-6절
12: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12: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2: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마 26장11-12절
26: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26: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그리고 마태는 이 일후에 바로 가룟 유다의 배신을 기록합니다
누가는 가룟 유다의 배신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눅 22:3)
이는 스가랴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스가랴 11장12절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품삯을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그만두라 그들이 곧 은 삼십 개를 달아서 내 품삯을 삼은지라
은 30은 노동자들의 약 120일 정도의 임금으로 산회드린 공회원들이 그 자리에서 금액을 책정하여 제시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번 유월절에 십자가를 지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대제사장 세력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는 하지만 이번 유월절에는 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대제사장 세력들이 계획을 바꾸어 이번 유월절에 예수룰 죽이자 라고 결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는 가룟 유다가 이들에게 돈을 받고 예수님을 팔아 넘기려고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1,500년된 유월절을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지키시고 첫 번째 성찬식이 되게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신 목적대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로 결심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다는 정보를 가룟 유다에게서 들은 산헤공회 세력들이 밤중에 체포조를 보냅니다
26:47 말씀하실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26:48 예수를 파는 자가 그들에게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한지라
(마 26:47-48)
바로 그 순간 베드로가 칼을 빼어 행동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26: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26: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26:54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마 26:52-54
예수님께서 그 모든 일이 성경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정의하십니다 이렇게 한 밤중에 체포되신 예수님께서는 그 밤에 대 제사장 안뜰에서 산헤드린 공회 재판을 받으십니다 이것이 첫 번째 산헤드린 공회 재판입니다
이 재판은 공정한 재판이 아니라 피고가 된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거짓 증거와 거짓 증언의 증인들만 난무한 재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가운데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동안에 일으키리라는 (요 2:19) 말씀을 가지고 신성한 성전을 모독했다는 성전 모독죄 근거를 찾아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침묵하십니다 그러다가 대 제사장이 질문합니다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마 26:63)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 26: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예수님의 대답은 그동안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던 종말 이야기 즉 십자가 부활 승천 하나님 우편 좌정 그리고 재림까지 전체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때 만약 대제사장들과 산헤드린 공회가 정상적인 종교지도자들이었다면 자신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메시야를 만났으니 기뻐하며 예수님 앞에 꿇어 엎드려야 마땅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아니한 것은 그들이 메시야를 기대하거나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산헤드린 친히 당신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자 자신들의 옷을 찢고 이는 사형에 해당화는 죄라고 말하며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치고 손바닥으로 예수님을 때렸던 것입니다 (마27:65)
그들은 예수님을 신독 모독죄로 몰아 처형하기로 합니다
목요일에 저녁에 산헤드린 공회 재판을 받은 예수님은 금요일 새벽에 예수님은 빌라도 총독 재판에 넘겨집니다 (마 27:1-2)
사실 산헤드린 공회 재판 절차는 이들은 처음부터 예수를 죽이는데 로마 총독 빌라도 재판으로 넘길 계획이었습니다 즉 예수님을 로마 정치범으로 몰아 십자가 형으로 죽이려고 계획한 것입니다
산헤드린 공회원들의 의도를 총독 빌라도가 모를 이가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당시 유대 백성들의 희망이라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빌라도는 이 재판에서 자신의 모든 정치력을 총 동원해야만 했습니다
빌라도 총독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네 말이 옳다다
그 이후에 이어지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고발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다시금 묵비권을 행사하십니다 (마 27:11-12)
여기에서 잠간 마태복음에만 기록된 가룟 유다의 죽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유다가 예수를 팔고 받은 은 30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고 스스로 목메어 죽습니다
그러자 대 제사장들은 이 일을 다음과 같이 처리합니다
27: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27: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27: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27: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27: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마 27:6-10)
피밭은 아람어로는 아겔다마입니다 피밭은 피값으로 마련한 밭으로 가룟유다의 피를 뿌린 곳입니다 사도행전에서는 아겔다마라고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시 빌라도 재판으로 돌아와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27: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7: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7:26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마 27:24-26)
십자가 형을 선고한 본디오 빌라도는 로마 제국의 2대 황제 티베루스가 임명한 유대 지역의 5대 총독으로 에이디 26년부터 10년간 유대 사마리아 이두메 지역을 통치했습니다 빌라도의 판결이 내려지자 로마 제국의 군인들이 예수님을 희롱합니다
27: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7: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마 27:27-28)
여기에서 관정은 헬라어로 프라이토리온입니다 관정은 로마 군대의 지휘관이나 장군이 거처하는 숙소 회의하는 개최하는 천막을 가리켰다가 이후 총독이나 고위 공직자의 관사나 집무실를 가리키는 말로 의미가 확대되었습니다
성경에서는 빌라도의 총독 관저를 가리킵니다 한편 예루살렘 성전 북서쪽 모퉁이에 있는 안토니아 요세 또는 예루살렘 서쪽 끝에 헤롯대왕의 왕궁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마가복음에서는 소리나대로 관정을 브리이도리온 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막15:16)
로마 군인들이 채찍에 맞아 거의 죽게 예수님을 이리 저리 끌고 다니며 그들의 동료 군인들에게 자랑삼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희롱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입고 있던 옷을 벗기고 왕의 옷을 상징하는 홍포를 입혔습니다 또 가시관을 엮어 예수님의 머리에 왕광처럼 씌우고 갈대를 들게 했습니다 그러더니 마치 왕 앞에 신하들처럼 예수님앞에 무릎을 끓고 평안할 지어다 하며 예수님을 희롱하는 왕 놀이를 했습니다 (마 27:29)
이는 구약 성경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마 27:37)
예수님의 자김가 위에 유대인의 왕 예수라는 죄패를 붙입니다
이는 예수님 탄생 때 동방 박사들의 말이 그대로 실현된 것입니다 (마 2:1)
우리 예수님께서 그 십자가에서 마침내 죽으셨습니다
27: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마 27:50-51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에 사망 권세를 모두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2천년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던 모든 민족의 담론을 보내셔서 이를 지상 명령으로 말씀해 주십니다
마 28:19-20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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