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것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문제가 아니라 엄위하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리고 이 계명은 10계명 가운데 약속이 주어져 있습니다. 얼마나 복된 약속입니까?
그런데 부모를 공경한다는 것이 말로는 쉬운데 막상 실천하려고 하면 잘 안 되는 것이 바로 부모 공경입니다.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어렵듯이 좋은 자녀가 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본문은 부모 공경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인지를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부모의 말을 청종하라, 잠23:22
2.진리를 소중히 여기라. 잠23;23, 요삼1;3-4, 잠23;24
3.네 부모를 즐겁게 하라 . 잠23;25, 잠17;25
4.마음을 드리며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십시요. 잠23;26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귀중히 여기라는 말입니다. (공경하다)는 단어는 '카베드'로서 가치 있게 여기다. 존귀하다, 영광스럽다, 무것다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부모를 존귀히 여기라는 말입니다. 부모는 구제의 대상이 아닙니다. 측은히 여기고 불쌍히 여기는 마은은 효가 아닙니다. 부모는 공경의 대상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어떻게 공경하여야 합니까?
부모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진정한 부모 공경은 부모의 말씀을 들음으로 시작됩니다.
배우지 못했다고 경히 여기지 마십시요 , 진리를 소중히 여기고 진리 가운데서 행하십시요.
부모를 즐겁게 해 주십시요, 기쁘시게 해 드리십시요 , 그리고 부모에게 당신으 마음을 주십시요 그리고 부모님이 살아온 인생의 길을 인정하여 주십시요 자랑스럽게 여겨 주십시요, 십계명 가운데 다른 계명은 오늘 범했을지라도 내일 회개하고 다시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를 공경하는 이계명은 어느 날 갑자기 나와는 상관이 없는 계명이 계명이 되어 버립니ㅏㄷ. 지금 효도하지 못하고 나중에 효도하려 하면 부모님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계실때 한번 주물러 주시고 음식을 드실 수 있을때 더 한번 사드리시고 거동하실 수 있때 여행도 시켜 드리십시오.
나실때 괴로움 다잊으시고 기르실때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바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달토록 고행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높다하리요, 어머님으 희생은 가이 없어라.